TEPS For Beginners 는 TEPS에 대비해서, 초급자를 위한 교재이다.
그 중.. 가장 초급인 Level 1 Lestening편이다.
듣기는 많이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여겨서...
이 교재의 문제들을 여러번 반복해서 연습해보았다.
일단.. 수준은...
정말.. 상당히.. 상당히.. 초급이다.
영어실력이 별볼일 없는 나에게도 상당히 쉬운...
정말 쉬운 과정이다.
수록된 CD의 문제들도 알아듣기 쉽게 또박똑박 천천히 읽고 있어서..
영어 잘 못하는 사람도 거의 알아들을 수 있다.
물론.. 문제도 많이 쉽다.
공부하기 위한 책이니 만큼... 이런저런 .. 필요없는 내용은 첨가되지 않고,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는 책인데...
쉽게 잘 따라할 수는 있으나..
9000원이라는 책 값에 비해..(요즘은 이 정도도 저렴한 편에 속하기도 하지만...) 내용이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정도의 분량으로 level 1을 구성하였다면... 대체.. TEPS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
이 책을 몇 권정도 더 구입해야 할지.. 난감한 생각이 든다.
레벨이 더 올라가면.. 달라지겠지만,
맘 먹고.. 풀려하면.. 하루이틀에도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TEPS for Beginners Series는 독해, 청해, 문법, 어휘로 나누어 총 14종으로 구성되었는데... 책을 너무 많이 나눴다는 생각을 안할 수 없다.
예전 책 같으면 4권으로 인쇄되었을 것이다.
빨리 빨리 교재를 떼는 맛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