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 똑똑한 초등학생의 필수 아이템
천재교육(월간지) / 2008년 12월
절판


우리가 우등생논술을 처음 만난건 작년.. 겨울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이에게 처음 우등생논술을 보여주었을때... 어찌나 재미있게 보던지...

우리 아이가 이런 책을 즐겨볼만큼 컸다는 생각에 한없이 흐뭇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당장 정기구독 신청!!!

우등생 논술 속에는 좋은 정보가 수두룩~~

사회이슈, 미래, 인기있는 연예인, 직업에 대한 이야기, 인성, 예절, 전통, 철학, 학교생활이야기, 자연, 환경.. 등등

기억하기도 힘들만큼 많은 내용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엄마인 나까지 즐겨읽곤 한다.

정말이지 어른들 잡지는 저리가라~할 정도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사들이 가득가득한 책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논술은 참 중요한 분야이다.

내가 학교다니던 시절엔.. 기껏 백일장대회에서 상 받는 것으로 끝나던... 사실 실생활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던 논술이...

지금은 너무 중요한 분야가 되어있다. 그리고.. 그 논술이 만만한 분야도 아니다.

실제로 논술이 빛을 발하는것은 대학입시때이지만, 단기간의 집증으로 공부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논술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논술의 기본은 사물이나 현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 다양한 시각이란 것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 독서로 부터 얻어지는 것일텐데...

우등생논술은 적어도 이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데 있어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교재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하고 있고, 아이들에게 친근한 표현으로 지식을 전달하고, 생각할 꺼리를 제공할는 <우등생논술>.

본책을 다 읽고나면 별책으로 논술워크북이 나온다.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엄마와 함께 대화하며, 작성해보면 좋은 논술연습이 될 것 같다.

작년엔 큰아이가 우등생논술을 구독했었는데, 올해는 재구독은 물론이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를 위해 꾸러기논술도 함께 구독하기로 했다. 우등생논술보다 난이도는 낮고.. 놀이부분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유아와 초등저학년아이들이 놀며 읽을 수 있는 점이 괜찮다.

논술의 효과를 모두 배제하더라도, 아이들이 매달 만나는 유익한 잡지라는 생각으로 구독해도,

충분히 센스있는 엄마가 될 수 있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