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식탁
미타 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구입한지 한참 된 책인데 오랫동안 묵혀두다가 읽었다. 잔잔한 힐링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구입했던 책.

회사 동료와 식사하는 게 불편한 회사원 유타카가 공원에서 밥을 먹다가 미노루와 타네 형제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먹밥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미노루와 타네의 집에 방문하면서 친해지게 되고, 늘 쓸쓸했던 미노루가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는 행복을 알게 된다.

특별한 계기나 사건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밥을 통해 시작되는 인연과 감정이 잔잔하고 평화롭지만 행복하게 그려져서 기분 좋게 읽기 좋은 책이다. 어린 타네의 활발한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외로웠던 유타카가 행복해지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림도 예쁘고 스토리도 좋아서 만족스럽게 읽었다!

BL인지 모르고 샀던 터라 감정선이 묘하게 흐른다 하긴 했었는데, 뭐 딱히 거부감이 있진 않아서 재밌게 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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