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요즘 개봉한 영화랑 제목이 같은 살인자의 기억법입니다.

책은 무려~ 2013년에 발행되었는데 영화는 이제 나왔네요.

작가님께서는 알쓸신잡으로 유명세를 탄 김영하 작가님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의 작품은 믿고본다고 할까요ㅋㅋ

분량이 짧아서 쉽게 읽혔던 작품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재밌었네요ㅋ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어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전직 살인범 대 현직 살인범이랄까.

딱 제목대로 내용도 살인자의 기억법입니다.

알츠하이머, 즉 치매가 온 전직살인범... 그 전에 자신이 저지른 살인과 비슷하게, 현직 살인범으로 인해 전직 살인범이 겪게되는 혼란스러움 등의 감정.

(치매가 무섭긴 무섭네요.)


읽으면서 작가님의 생각인지 주인공의 감정인지 구분이 안될때가 있었어요. 

제마음이 혼란스러워지기도 하면서 소름이 끼치도 했네요.

글로 보는 공포랄까. 


마지막으로 한마디! 결말 부분이 좀 반전이었다고 할까요.

또 작가의 말 파트에서

이 소설은 내 소설이다 라고 하신 부분이 기억에 납니다.


아직 영화를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들리는 말에 의하면 영화와 책이 다른 점이 좀 있다고 하네요.

어떤 내용과 파트가 다를지 궁금해집니다. 이래서 저는~ 영화보다는 책을 먼저 봅니다ㅋ

고이고이 간직하고 싶은 책입니다. 다시 한번더 읽어봐야겠네요. 

꼭 읽어보시길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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