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 13
사쿠라이 가몬 지음, 미우라 츠이나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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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친다.

잘 만들어서일까.

현실과 비슷해서일까.



나는 죽지 않는 몸을 가졌는데,

남들은 그걸 이용하려고만 한다.

온갖 실험에 동원한다.

나는 도망가야 하고 헤쳐나가야 한다.

점점 남도 못 믿고 내 생각 위주로 한다.



선의고 뭐고 다 잊는다.

내 생각만 한다.

아니지. 내 생각밖에 할 수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붙잡아서 온갖 실험재료로 쓰니까.



이 과정을 보며,

장사꾼 또는 현실의 어른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장사하는 사람이나 어른을 비하하는 게 아니다.

그만큼 치열한 시장에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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