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색으로 칠하다 - 컬러링북 Re:Start 2
안은진 지음 / 아티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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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시니어 라이프 가이드북 두 번째 시리즈입니다. 컬러링 북인데요, 어르신들이 추억의 한 장면씩 떠올려보면서 색칠해보는 거예요. 본격적인 컬러링을 하기 전에 어떤 그림들이 있는지 살펴봤어요. 엄마, 보배와 함께 책 속의 다양한 그림들을 차근차근 넘겨보면서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엄마, 이 놀이 해봤어요?"

"응."

"나도 해봤는데."

엄마는 과거 이야기, 보배는 학교 늘봄시간에 배운 전래놀이로 현재 이야기를 펼쳐내는 시간. 같은 놀이라는 공통점이 세대를 이어주고 공감대를 만들어주네요.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어린 시절, 집안의 일상적인 모습, 골목놀이, 학교 생활, 마을 모습, 인생의 장면들, 자연과 계절, 새로운 시작 등의 구성으로 총 50가지 그림들이 담겨 있어요.

왼쪽에는 각 제목에 어울리는 소개글, 오른쪽에는 해당 그림이 스케치되어 있지요. 종이인형을 가지고 노는 여자아이 그림, 남자아이가 키를 머리에 쓴 채 소금받아올 준비를 하는 그림 등.

그림체는 간단하면서 편안한 스타일로 되어 있어서 어르신들도 손쉽게 칠해볼 수 있을 듯해요. 손주들과 같이 색칠해보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겠고요. 아니면 자녀들과 함께 그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색을 칠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저는 엄마, 아이와 다 같이 겨울 연날리기 장면을 색칠해봤답니다.

50가지 그림들이 좀 아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순서대로 하지 않아도, 한 장면을 하루에 완성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어르신들이 그림 속 추억을 색으로 칠하는 시간을 잠깐이라도 가져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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