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낙인 2 낙인 2
남강아 / 북팔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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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매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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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줘
반해수 지음 / 다향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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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라면..달달물이고 일편단심물이고 낮에도 져주고 밤에도 져주는

오직 내 여자 바라기의 남주인 책이예요.

여주를 거론하지 않는 이유는..

이 책은 오직 남주를 돋보이게 하는 책이라서 그래요.

저는 능력있는 남주가 왜 이렇게 여주에게 일편단심 한 마음만 품는지를 모르겠어요.

온실속 화초마냥 곱게 자란 여주가 집안이 망한 후 생활전선에 뛰어들지만

제가 보는 여주는 절박함이 없어보였어요.

마치 세속일에 초월한 사람 마냥 도도하게 행동해서  

나는 이런 사람 아냐 하는 분위기랄까..

남주 말 그대로 예뻐서 그런가 싶고..

 

전 작품인 당신을 주세요에서 조금 능글스러워서 인상에 남았던 남조가 여기서 남주로 나와요.

그래서 그런지 고등학생때의 도선우의 모습이 좀 놀랐네요.

차분하고 과묵했던 남자의 고딩때는 여느 고딩들과 같구나 싶어서..욕도 하고말이죠..

자신에게 한결같이 한 마음을 보여주는 남자를 밀어내기만 하다가 육

체적으로 정말 위급할 때 큰 도움 준 남주에게 의지하게 된 여주가

남주에게 마음이 기울리게 된 그 순간부터 19금이 거의 차지하고 있는데

때로는 너무 노골적이고 세밀하게 표현해서 읽기 싫을때가 있어서

그 부분은 건너뛰고 읽었어요. 적당햇으면 좋겠는데..

앞부분은 그래도 이야기가 있다면 뒷부분은 오직 씬을 위한 내용들 뿐이라서

그걸 빼면 이야기가 있는 페이지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저 실종된 아버지가 돌아오고 청혼받고 함께 사는 이야기 분이고요.

좀 아쉬운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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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그대는 아름답다 8 그대는 아름답다 8
조아라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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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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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네가 좋아서
서혜은 지음 / 동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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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좋고 표지도 좋고 뒷면 줄거리도 괜찮은듯 해서 고른 책이었지요. 읽으면서 이 남자 은근 귀엽다 싶게 읽고 있었는데 편집을 제대로 안하고 출간한 책인가봐요? 군데군데 이름이 바뀌어있고 오타까지? 아무리 좋은 책이래도 이런 허접한 편집은 책의 평가를 낮추는 요인이 되는데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불편함을 덮을 정도로 참 따뜻해요. 그리고 남주가 여주에 한해서 넘 웃겨요. 여주 앞에서는 어리버리 순정남 인듯 하다가도 직업에 관해서는 냉철하게 충고도 해주는 남자.. 그리고 대사들이 참 마음을 설레게 해주기도 하고요..

"하고싶은 걸 해. 잘 할 것 같은 걸 선택하고, 성공을 위한 선택보다 행복을 위한 선택이 우선이야"

 

"성공해서 행복해지려고 하지 말고, 행복의 지름길로 바로 가"

 

이거..우리에게도 해당되는 충고이지 싶어요.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거야, 승진하면 행복해질거야..물질만능주의에 빠져서 이 길이 행복의 길이라 생각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요..한발짝 떨어져 쉬다가 돌아서보면 지나온 길이 험한 바위산인데 말이지요..샛길로 빠졌네요..ㅋㅋ 첫 시작은 가벼웠지만 뒤로 갈수록 진하게 우려나오는 사골처럼 건우의 존재가 강하게 다가와요. 자기가 복수물로 선택된 존재인걸 알면서도 모든 걸 수용하고 사랑해 주기를 기다리는 건우의 묵직한 사랑법도 보기 좋았고 복수 때문에 쉬이 다가갈 수 없었는데, 그래서 알게 되면 이별을 준비했는데 건우의 사랑법을 알게 되고 그래서 진심을 보여주려 노력하는거...멋졌어요...

"그게 사랑이야. 같이 있고 싶고, 보고싶어 심장이 쿵쿵 뛰는거. 헤어지기 싫고,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실수를 하든 덮어두고 싶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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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 개정판
아게하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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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이 참 어두웠어요. 부친의 폭력과 폭언들이 너무 끔직하고 사람이 어떻게 두 얼굴을 가지고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이런 폭언과 폭행 때문에 가정생활이 제대로 될 리가 없음에도  절대 아버지 처럼 되지 않을거야 하는 오기인지 독기인지 그 지옥 구덩이에서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던 어린 여주의 모습이 짠하였지요. 거기다가 사랑하는 엄마까지 도망가버리고..이해는 했음에도 버림받았음에 서러운 계절에 외로이 방황 할 때 우연히 만난 남주와의 짧은 인연이 9년 후 다시 재회 하는데 9년전 서로 힘들었을 때 마주친 인연이 어찌어찌 이어가고 여주의 여러가지 아픔이 쇼 마냥 다 까발려지고 그 순간에 항상 그 자리에 있는 태라의 모습이 악연일련지..가느나란 줄 외에 외발로 서 있는 것 마냥 여주의 모습이 아슬아슬해 보였어요. 난 아무렇지않아 하는 고집스러운 미소 속에 건들지마 하는 으르릉 거리는 털 세운 허약한 여우 한마리가 보였거든요. 그 여우를 할큄 당해도 보듬어주고 쓰다듬어주고 먹이도 주면서 길들이는 태라의 노련함은 본인도 아파봤으니 네 아픔도 알고있다는 동질감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여주의 어린 삶이 어두운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남주의 어린날 삶이 더 어두웠네요.. 아픈 사람끼리 만나서 서로의 상처를 햩아주고 온기를 나누고 못이룰 줄 알았던 가정도 이루는 일련의 과정들이 참.. 짠하고 눈물겹고.. 끝이 행복해서 그런가 그 지독한 부친의 아픔과 외루움이 조금은 가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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