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소년 탐정단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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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단편의 추리물이라 아무 생각 없이 읽을수 있는 책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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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결혼
차크 지음 / 신영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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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특이하죠? 결혼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보통의 결혼이라..어떤 결혼이기에 '보통의' 결혼이라 하였는지 제목에 끌렸어요. 읽어보니 왜 보통의 결혼이라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삶이 특별해서 일반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싶어하는 여주의 마음이 녹아있는 제목이네요. 쫄부의 딸 이지만 그래도 가만 보면 여주는 참 사랑받고 자랐네요. 표현이 인색하지만 딸을 보호하려는 아버지와 새엄마 이지만 친딸인듯 애듯하게 키워준 모친이 있고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도 여주를 아끼고 사랑하는데 보통의 결혼을 꿈꿀 정도로 저들 외 주변의 시선에서 사채업자였던 부친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하는 여주의 처지가 조금은 이해도 되네요. 다만 초반에는 그런 부친의 사랑이 보여지지 않아서 혹시 부친에게서 방치되이 키워졌나 했어요. 이 책의 마지막쯤에야 모든 사람들의 속 마음을 보여줘서 앞부분만 봐서는 여주가 불행하게 자란것 같은 느낌을 갖게 했지요. 여주를 돈덩어리로만 보는 외삼촌에게 봉변 당할 때 모른 척 신경써준 남주와 결혼한 여주가 뜬금없이 결혼 생활 중에 반해서 선봤다는 고백에 얼떨떨했지요. 그런 낌새를 전혀 느끼지 못했으니깐요. 그런데 계속 여주의 대사법을 읽다보면 돌려서 말하는 법이 없이 직설적으로, 가감없이, 솔직히 말하는 스타일이라 아 그랬구나 하고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져요. 오해할만한 상황에서도 서로 다 오픈하고 솔직하개 말하니 읽는 저로서는 긴장감 없이 잔잔하게 읽을수 있었지요. 너무 잔잔하다 못해 살짝 지루하기도 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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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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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과 그에 싸우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잘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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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부케
밀밭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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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님이 쓰신 중세풍 로맨스라서 어떤 식으로 쓰셨을까 궁금했어요. 읽으면서 느낀건 이 책은 옛날 제가 즐겨읽던 할리퀸을 떠올리게 하네요. 중세시대, 원수가문, 정략결혼, 대리결혼 등등..할리퀸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단어들이지요? 집시의딸이 영주의 딸로 둔갑해서 운명의 짝이라던 공작에게로 가는 여정 중에서 대리인으로 온 도미닉과 유치하게 말장난하고 서로 깐죽거리는 여러 모습들이 코믹스롭고 재미있어요. 여주도 참 귀엽고 이런 여주를 지지않고 상대하는 남주도 사랑스럽고..둘 다 성격이 참 맘에 드네요. 각자의 위치 때문에 묵직한 느낌을 줄 수도 있음에도 여주의 무한 긍정주의 때문에 그런 상황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를 기대하게 해요. 공작성에 도착해서 사방이 적이고 도움 하나 받을 수 없는 환경임에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주방장에게서 자신의 몫을 획특하고 어린 하인의 문제도 나서서 해결해주고 똑똑해서 공작의 계획을 눈치채고 응해주고..여주에 여주의 여주를 위한 책이라 해도 되겠어요. 다만 이 책이 조금 더 이야기를 풀어내었음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요. 전쟁씬도 뭐..콩볶는 것 같이 금방 해결하고 것도..여주의 화살 두방에 끝난 느낌이고, 여주의 출생에 대한 것도 조금 나왔음 하였지요. 뭔가 더 있었어야 하는데 급하게 끊어버린 느낌이라 아쉬움이 남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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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하퍼 리 지음, 공진호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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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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