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회사는 고객 가치의 확대를 도모하는 회사다. 바꾸어말하면, 고객에게 행복이나 풍요로움을 주기 위한 기획을 낳는회사라는 뜻이다. 그 행복이나 풍요로움이 효율과는 다른방향을 가지고 있는 이상, 기획 회사라는 조직의 완성도를효율성으로 측정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다. 내가 ‘휴먼 스케일‘ 에집착하는 이유는 그것이 효율적이어서가 아니라 행복에 다가갈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물론, 휴먼 스케일 조직의 구성원에게 일부러 효율성이 나쁜일을 하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효율성을 유일한 잣대로 삼지말라는 것이다. 효율성은 목표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결과의 한측면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처음부터 그것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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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이나 욕구에 현혹되지 않고 이성의 목소리에 귀를기울이게 되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즉 무엇이
‘의무‘ 인지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다. 그런 깨달음을 따르는것이 자유다. 자신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행위는 당연하면서도어려운 일이다. 자유가 냉엄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런의미에서다. 하지만 자신의 꿈에 다가가려면 자유로워져야 할필요가 있다. 아니, 반드시 자유로워져야 한다.

효과적인 기획이란 어떤 것일까. 기획의 유효성은무엇으로 측정하는 것일까?
아무리 세련된 디자인을 지닌 유리잔이라고 해도 결국액체를 담는다. 라는 매우 단순한 기능을 지닌 물건이듯,
기획에 관한 이런 질문과 해답 역시 본질적으로는 매우단순하다. ‘기획의 가치란 그 기획이 고객 가치를 높일 수있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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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조직에서 근무하며 그 안에서 줄곧 지내다 보면 자신의 기술이나 지식 같은 인적 자본과 인맥과 평판, 신용 등의 사회 자본이 대부분 기업 내에 축적된다. 그런데 이러한 인적 자본과 사회 자본은 그 조직 사회를 떠나게 되면 그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즉 사람을 하나의 기업으로 생각할 때, 이 사람의 대차 대조표는 그 회사에서 나오는 순간 극히 취약해지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능한 한 젊을 때 많은 실패를 맛보는 것, 여러 조직과 커뮤니티를 경험하면서 인적 자본과 사회 자본을 한 장소가 아닌 분리된 여러 장소에 형성하는 것 등의 요건이중요해진다. 하나하나의 조직과 커뮤니티는 취약할지도 모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과 커뮤니티의 존속보다도 그 사람의 인적 자본과 사회 자본의 축적이다. 만약 속해 있던 조직과 커뮤니티가 소멸된다 하더라도 소속된 사람들 사이에 신뢰가 형성되어 있다면 그 사람의 사회 자본은 줄어들거나 사라지지 않고 아메바형으로분산되어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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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같이 분업이 표준화된 사회에서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자각조차 못 한 채 거대한 악행에 가담하고 있기 쉽다. 수많은 기업에서 행하고 있는 은폐와 위장은 바로 분업에의해 가능했다. 이러한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떠한 체계에 속해 있는지, 자신이 하고 있는 눈앞의 일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짚어 보고 공간적, 혹은 시간적으로 큰 테두리안에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 후에 무언가 개혁이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용기를 내어 "이건 이상하지 않은가? 잘못된 게 아닌가 가!" 라고 자기 의견을 적극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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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경멸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너무 신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를 얻을 가망이 없는 사람들이 부를 경멸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들이 부를 얻게 되면 그들만큼 상대하기 곤란한 사람은 없다.
프랜시스 베이컨 『베이컨 수상록』

사람이 창조성을 발휘하여 리스크를 무릅쓰고 나아가는 데는 당근도 채찍도 효과가 없다. 다만 자유로운 도전이 허용되는 풍토가 필요하다. 그러한 풍토 속에서 사람이 주저 없이 리스크를 무릅쓰는 것은 당근을 원해서도 채찍이 두려워서도 아니다. 그저 단순히 자신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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