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내 먹는 초등 과학

꺼내 먹는 초등 과학 - 물음표를 넘기면 느낌표가 보이는 하루 한 장 과학 교실
사가와 다이조 지음, 성시야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6월

시그마북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과학에 대한 상식을 갖고 있고 자주 접하다보면 일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학교 과학 수업시간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과학을 어려운 과목이 아닌 재미있는 과목으로 여기게 하기 위해

부담없이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을 보곤 하네요.

다양한 원리를 설명처럼 늘어놓은 책이 아닌, 아이와 대화하며 서로 질문하고 답하기 위해 원리를 찾아가며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수 있는 책 <꺼내 먹는 초등과학>

이 책 한권에는, 생물, 지구과학, 물리, 화학에 대한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마주하는 현상과 연계해 설명하고 있답니다.

관련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읽으면서

답과 연계된 내용을 배울수 있지요.

기온이 달라져도 스스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동물과 기온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동물로 나뉘면서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겨울이 되면 체온이 떨어져서 잘 움직이지 못한다고 해요.

'왜 곰은 겨울잠을 잘까?'

방학숙제를 하지 않기 위해 잠을 겨울잠을 자려는 아이.

유머스럽게 관련 질문을 풀어내주었죠..?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아이는 빵빵 터지면서 해당 질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고요. 저희는 <꺼내 먹는 초등 과학> 이 책을 차안에 두고, 이동할 때마다 책을 읽는 것이 아닌

서로 퀴즈를 내는 방식으로 읽어나가니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꺼내 먹는 초등과학> 책을 통해, 일상에서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또 상상을 해보며

중요한 내용까지 한 번에 배울수 있어 흥미롭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나갈 수 있답니다.

왜 손소독제를 손에 바르면 시원할까?

왜 낮은 하늘이 파랗게 보일까?

왜 얼음 가운데는 하얀색일까?

너무 당연하게 생각햇던 현상들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하고 또 그 현상이 가진 이유를 이해할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등과학책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싶은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