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순, 학교를 뒤집다 일공일삼 111
박상기 지음, 이영림 그림 / 비룡소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인 아이가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었다.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일부터 크게는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갈등 속에서 주인공 윤서는 숨지않고, 그냥 눈감아 버리지않고 끝까지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변에 여러 도움을 청해도 보았지만 크게 호응을 해주지 않는 선생님들.. 잘못된 일을 바로잡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자신들의 권리를 찾아나가는 모습을 마주하며 책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순간에 숨지않고, 참지않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나갈수 있는 용기를 배울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어디에나 또 비슷한 문제들은 항상 반복된다는 것이 참 안타까울 뿐이다. 학교라는 하나의 작은 사회에서 문제를 회피하지 않는 법,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를 배울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