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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17 - [중동] 이스라엘·이란편 ㅣ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17
손창현 지음, 부즈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이번 달에 새로 나온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이스라엘, 이란)" 편을 읽기 1주일전
"다영이의 이슬람여행"을 읽었습니다.
그 책을 쓴 작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족들과 중동에 있는 국가들을 여행하기로 계획을 짜서
출발을 하였고 그 여행을 하면서 기록해두었던 것들을 책으로 쓴
기행문 비슷한 책입니다.
마치 내가 중동의 이슬람국가들을 여행하는듯한 느낌으로 쓴 글을 읽고
예전에는 관심밖이었던 나라들이 조금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이 번에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도 중동국가 이스라엘과 이란편이네요
조금 더 중동에 있는 나라가 어디 어디일까? 라고 의문을 가졌던 제 궁금증에 대한
해답같이 나타난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입니다. ^^
중동은 아시아의 중간 지점있고 서아시아 국가들을 통틀어서 부르는 말입니다.
중동에 있는 나라는 사이프러스 이집트,이란,이라크,이스라엘,요르단,쿠웨이트,레바논,오만,사우디아라비아,콰타르,
시리아,터키,아랍에미레트,예멘,바레인 등 16개국입니다.
많이 들어서 알고있는 나라도있고 처음 들어보는 낯선나라도 보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카타르 = 도하"인데 책에서는 "콰타르"라고 적혀있네요
동.서양의 문물을 같이 받아들여 동양적인면과 서양적인면이 공존하는 터키도
중동국가의 한 나라로 포함이 되어있네요
이스라엘의 수도는 예루살렘이고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의 공동 성지입니다.
종교단체의 성지순례로도 아주 유명한 수도입니다.
국민들의 대다수가 기독교를 믿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적은 %를 차지해서 의외였습니다.
이스라엘에 죽음의 바다라고 이름 난 사해가 유명하죠
소금호수라고도 부르는것은 뿌까의 세계모험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네요
몇년전에는 그 곳에서 나는 머드팩이 우리나라에서도 히트 쳤던 생각이 납니다 ^^
TV에서 뉴스를 전할 때 이란에 관한 뉴스에 가끔 나오는 단어
"시아파" 가 생소하게 들리면서도 참 궁금했었습니다.
저처럼 가루가 궁금해하니까 뺑뺑이군이 설명을 해주네요
저에 궁금증이 확~ 풀려서 속이 시원합니다.
시아파란?
이슬람교는 서기 610년 예언자 무함마드가 하느님의 계시를 받아 일으킨 종교라고합니다.
에언자 무함마드가 죽고 난 후 서기 680년에 이슬람 세계는 후계자를 정하느라 큰 혼란에 휩싸이게 되었고
당시에 권력을 쥐고있던 무아 위아는 공동체의 만장일치로 후계자를 뽑던 전통을 깨고 자신의 아들 야지드에게
권력을 물려줍니다.
하지만 무아위아의 권력 승계에 반기를 드는 이가 종교의 지도자인 이맘 후세인이었습니다.
후세인과 그의 추종자 72명은 이라크 땅 캬르발라에서 야지드의 병사들에 의해 처참하고 죽임을 당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슬람 세계가 "순니파" "시아파" 로 갈라지게 되었답니다.
이란은 전 국민의 98%가 시아파라고 합니다.
시아파는 전체 이슬람 세계에서 약 10%에 불과한 소수파지만 이란과 이라크에선 시아파가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덕분에 이스라엘과, 이란여행을 잘했습니다.
다음편에 나올 중동국가는 어디일까요?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다음편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