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16 - 아프리카, 남아공.케냐.모로코 편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16
손창현 글, 부즈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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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책의 네 귀퉁이가 곱게 마모되어

너덜거리는지를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머리를 중국풍으로 예쁘게 묶은 여자아이가

하얀이가 보이게 활짝 웃고있길래 중국무술만화인줄만 알았던

저의 무지가 허탈한 웃음을 짓게만듭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수있는 빠른 전개에 눈이 쏠리고

한자 한자 읽어내려가는 글씨속에 뿌까가 미션을 성공시키러 떠나는

그 나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쉽게 기억할수있도록 만들어 재미를

줄수있는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이었습니다.

 

뿌까와 처음 도착한 나라 모로코

아프리카 북서쪽에 있는 모로코왕국

예전에 그레이스켈리라는 영화배우가 왕비가 된 나라로 유명합니다.

참가자들이 무려 7일간이나 마라톤을 하는 사하라사막의 마라톤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주기위해 달리는 사람들의 용기와

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요즘약해지는 아이들이 조금은 본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두번째로 도착한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넬슨 만델라 대통령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모르고있었던 사실들을 알게될때의 기쁨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대해 많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펭귄이 추운남극만 사는줄알았는데 이 곳에 사는 자카스펭귄이 있다는 사실도

오늘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세번째로 도착한 나라 케냐

야생동물들의 천국 세렝게티로 이름이 알려진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킬리만자로라는 세계 최대의 휴화산이 있는 나라이기도하죠

그런데 킬리만자로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있는지는 뿌까로 인해서

알게되었습니다.

 

뿌가의 신나는 세계모험으로 인해 세 나라를 여행하다 보니

머릿속에 가득 담겨진 지식,정보,그리고 가보고싶은 마음

다음편에서 뿌까는 어느 나라로 미션을 수행하러 갈지

매우 궁금해지면서 같이 떠날 준비를 하고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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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제국 1 - 울부짖는 아우성 탑 카니발 문고 9
마이클 콜먼 지음, 김난령 옮김, 송수정 외 그림 / 높이나는새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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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달리는 동안은 정말로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

하지만 그들이 덤불 속에 뛰어들었을 때, 코밀리아가 이렇게 조잘대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거길 빠져나올 때, 사형수의 아침 식사를 싸 가지고 나올 생각은 전혀 못 했지? 그렇지? 넌 정말 전형적인 남자애야...."  2권에 계속

 

판타지이야기인 "곰의 제국" 1편 울부짖는 아우성 탑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그 뒤가 무지 궁금하네요

벤자민 번개불이 하이드라크로 떠난 아버지 덩컨 번갯불을 만날 수 있을까?

아니면 비싼 가격으로 팔려간 엄마  앨리시어 번갯불을  만날 수 있을까?

 

소설속의 세상에서 내가 살게된다면?

이런 생각을 해보니 너무나 소름이 돋을정도로 무서움이 생깁니다.

내가 만약 벤자민 번갯불의 입장이 되어서

곰이 지배하는 세상에 노예가 되어 살게된다면

그 아이처럼 현명한 생각으로 탈출을 할 수있을지...

 

오랫만에 읽어 본 판타지속으로의 여행은 유년시절의 탐정놀이처럼

그렇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새로움을 꿈꾸며 상상속에서나 그려볼 수있는  소설속의 곰의 나라에

제가 아는 꿈많은 아이들을 초대하여 벤자민 번갯불처럼

용감하고 씩씩하게 모험을 하게 해주고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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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2 - 비단길이 번영을 이끌다 (300년~1000년)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2
최진열 지음, 서영아.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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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가축을 기르며 옮겨다니는 유목민을 만나 3세기와 9세기사이를

비단길이라 일컫는 실크로드로 여행하는 기분으로 책을 읽습니다.

개인적으로 역사에대한 책을 흥미롭게 읽는데

마침 제게 주어진 "마주보는 세계사교실"은 많은것을 알게해주어 정말 유익했습니다.

작가님이 바로 옆에 마주앉아 조근 조근 설명해주는듯한 글의 전개가

사진이나 삽화와함께 세계의 역사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어서

더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제1장 (500~700) 민족 대이동과 새로운 시대

문명이 시작된 뒤 한곳에 머물러 살면서 농사를 짓는 농경민과

떠돌아다니면서 가축을 기르는 유목민

이렇게 두가지의 모습으로 나뉘어 시작되는 것이 3세기입니다.

유목민이 힘을 키워 나라를 세웠고

그 중에서도 묵툭이라는 지도자는 통일한 중국의 진의시황제를 망하게하였고

뒤에 세워진 한의나라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200년 뒤에 러시아 초원에 훈족이 등장하여

인도의 쿠샨제국을 무너뜨리고 서아시아 사산조 페르시아를 위기에 빠뜨려

동유럽에 큰 제국을 세워 게르만족을 공격했습니다.

이처럼 중앙아시아에서 시작된 흉노의 대이동은 훈족의 등장과 함께

게르만족등 여러민족의 대이동을 불러 아시아와 유럽의 농경세계를 크게 뒤흔들며

고대 세계가 막을 내립니다.

 

인도의 대표적인 신화로 꼽히는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같은 이야기들은

인도의 황금시대라고 부르는 굽타제국시대의 뿌리라고 할수있습니다.

인도의 학문을 살펴보면 "지구가 돈다"라는 주장으로 17세기 재판을 받은 갈릴레이보다

먼저 지구가 스스로 움직이며 태양주위를 돈다고 주장했던것과

아리아바타라는 학자는 원주율이 3.1415라는것을 밝혀냈고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리기때문에 월식이 생긴다는 것을 알아냈으니

유럽의 과학보다 얼마나 앞선는지도 알수있습니다.

 

제2장 (500~700) 안정을 뒤찾은 아프로유라시아

395년 로마제국은 서로마와 동로마로 갈렸다가 동로마는 서로마제국이 무너진뒤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의 옛 이름을 따서 비잔티움제국으로 불렸습니다.

비잔티움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에는 전성기때 100만 명 이상이 살았던 거대한 도시로

10미터가 넘는 거대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적들이 감히 침입할 엄두를 못냈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황제는 훈 족과 게르만족의 공격에도 비잔티움제국을 훌륭하게 지켜냈고

로마법을 새롭게 정리해 "로마대법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유스니아투스황제가 되살린 로마제국은 그가 죽고 얼마있다 이슬람세력에

북아프리카와 에스파냐지역을 빼앗기고 북쪽으로는 불가르족에게 시달림을 당합니다.

그러나 콘스탄티노플은 무려 1100년이 넘도록 비잔티움의 수도로서 유럽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했습니다.

 

제3장 (700~1000) 아프로유라시아의 교류와 발전

 

당나라는 중앙아시아의 돌궐을 정복하고 비단길을 손에넣었습니다.

동쪽에있는 우리의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남쪽에있는 오늘날 베트남까지 지배했습니다.

그래서 당나라는 아시아 동쪽끝에서 중앙아시아까지 거느리는 대제국이 되었고

세계 곳곳에서 무슬림상인, 불교승려,크리스트교선교사,유학생 외교사절등이

당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이 시기에 당의 문화와 예술이 크게 발달했습니다.

녹색,황색,백색등 세가지 색깔을써서 만든 삼채가 서역의 무늬와 색칠방법이 보태져

당삼채가 탄생했습니다.

시도 크게 발전했는데 대표적으로 유명한 시인이 시의 신선이라 불리며 자연과 인간들의 마음을

읊은 시를 많이 지은 이백과 시의 성인으로 불리며 나라를 걱정하고 가난한 백성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를 지은 두보입니다.

그러나 당나라도 9세기 중반 여기저기에서 일어난 반란에 시달리다 서서히 무너졌습니다.

당이 번영을 누리던 8세기 무렵 동아시아 우리나라는 당과 손을 잡은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린 신라가있었고

발해가 옛 고구려 땅을 차지하고있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지금 배우는 역사속의 인물

인도를 다녀와 "왕오천축국전"을 쓰신 혜초스님과 당 과거시험인 빈공과에 합격한 최치원님

그리고 신라상인의 해상무역을 도아주며 동아시아 해상교통과 무역을 장악한 해상왕 장보고가있습니다.

 

제4장 (200~1000) 아메리카 문명의 발전

오늘날 북아메리카는 캐나다와 미국이있습니다.

지금은 백인들이 많이 살고있지만 학자들은 아시아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아메리카원주민의 조상이라고 말합니다.

원주민들이 교역을 통해 문화를 일구었던것을 아데나문화라하고

농사도짓고 기술수준이 놓은 도자기와 금속 세공품을 만들어 꽤 높은 문명을 누린 호프웰문화라고합니다.

호프웰문화의 영향을 받은 미시시피문화가 새롭게 탄생해 대규모교역도하고 옥수수와 콩도 길러

1000년무렵에 번형했던 카호키아라는 대표적인 도시도 만들어졌습니다.

카호키사회에는 태양이라 불리는 지배층도있고 노예도있었습니다.

카호키아도시유적에서 피라미드처럼 생긴 흙 둔덕이있는데 높이는 30미터로 10층 건물의 높이와거의 같습니다

 

기원전 900년경 멕시코만에 아메리카 최초의 문명이 만들어졌습니다.

올멕문명입니다.

그리고 뒤이어 테오티와칸문명과 마야문명이 생겨났습니다.

테오티와칸문명이 사라진뒤에도 마야문명은 번영을 누렸고 그들은 강과 작은 호수에서

물고기와 조개를 잡아먹고살다가 옥수수와 라임, 카카오같은 농작물을 기르기시작했습니다.

마야사람들은 테오티와칸사람들에게 배운 피라미드를 지었습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파라오의 무덤이지만 그들은 해와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기위해 피라미드를 지었답니다

마야문명에서 마야사제들은 16세기 말에 유럽사람들이 알아낸것보다 더 정확하게 해와 달 금성등의

움직임을 몇세대 걸쳐 자세히 관측해서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첫째 마야의 달력은 1년을 365일로 보는 달력(20일짜리 달 18개 5일짜리달1개 =20*18+5*1)=365

둘째 1년을260일로 보는 달력 (20일짜리달 13개)

셋째 260일짤 달력2개를 톱니바퀴처럼 맞물리게 돌리며 계산하는 달력

마야사람들은 수학에도 아주 능했습니다.

그리스나 로마와 같이 수준이 놓았던 문명권에서도 알지못했던 0의 개념을 알고

상형문자를 만들어서 쓰기도했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잊혀져 알지못합니다.

 

기원전 3000년무렵 중국에서 생산하기시작한 비단으로 인해

9세기와 10세기의 비단길을 여행하다보니

가보고싶은 곳도 여러곳생기네요

그 중에 웅장하게 찍힌 사진속의 그

하늘을 관측하는 천문대이기도 한 마야신전을 가보고싶네요

사이 사이에 넣어주신 클릭! 역사속으로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것으로 세계사에 속한 비단길의 여행을 마침니다.

 

* 마주보는 세계사교실 1편과 앞으로 꾸준하게 나올 다음편도 꼭 읽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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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 단위편 - 어린이의 단위 개념 교육을 위한 학습 백과사전 부즈펌 비교 시리즈
이다미.윤영선 글. 강신광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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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책을 고르다보면 중점을 두는 사항에서 제일 먼저  이 책이 얼마나

아이에게 유익할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 비교 - 단위편을 보았을때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접해보았는데 거의 99%의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정말 마음에 꼭  든 표지에서부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와

수학적인 전문용어, 과학적인 지식,  세계문화에 대한 상식, 

세밀하게 그려진 삽화,

궁금함을 풀어주는 사전처럼 완벽함을 갖춘 책입니다.

 

비교 -단위편에서는

길이, 넓이, 부피, 무게,속도, 온도,  거리  + 속도 + 온도  로 차례가 되어있습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작은 곤충이 벼룩인줄도 몰랐고 제일 큰 곤충이 골리앗새잡이 거미인줄도 몰랐습니다.

솔직히 골리앗새잡이 거미라는 곤충이 있는줄도 몰랐다는게 정답이겠죠?

일반적으로 거미를 보았을때는 거미도 당연히 새의 먹이중 하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삽화를 통해서 거미의 모습을 보며 거대한 거미이기에 새를 잡을수도 있다는 지식을 얻었습니다.

 

높이를 통해 미터 단위를 볼 때

요르단 1세기 건축물로 추정되는 페트라는 높이 950m의 산악지대에 지어진

도시이며 최고 300m높이의 암벽으로 둘러싸여있다는 사실도 책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빌딩은 63빌딩으로 249m이지만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은 두바이에 2009년에 완공예정인 버즈두바이 빌딩으로 830m라고 합니다.

63빌딩의 3.3배정도의 높이라니 어마 어마한 빌딩의 높이입니다.

 

속도에서 배운 지식

속도는 물체의 빠르기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속도를 재는 방법은 다음과같죠

속도 = 일정한 시간 동안 움직인 거리 = 움직인 거리 ÷  걸린 시간

육지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치타, 바다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돛새치,

하늘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군함새랍니다.

 

온도에서 배운 지식

사람의 평균온도는 37c 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상식이지만

제일 높은 온도를 가지고있는 동물이 참새로 43c 인것은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겁니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유익한 지식이 담긴 책속을 여행하는 시간이

매우 행복했습니다.

모르고 있었던 지식을 아주 재미있게 엮어주신 작가님과

그 소중한 지식을 아이들에게 전해주신 부즈펌출판사에

아이에게 행복한 책속으로 여행을 초대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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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신문 큐브 타임즈, 특종을 잡아라!
김원섭.고선아 지음 / 살림어린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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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ㅎㅎㅎ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나니 커다란 웃음이 나오네요

과연 누가 큐브 타임즈편집장이 될지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손에 땀을 쥐고

읽었는데 이렇게 황당한 결말이 날줄이야...

그리고 다음에 또 후편이 나오려는 암시까지

 

처음에 "큐브타임즈 특종을 잡아라" 를 선택했던 이유는

작가님들을 보니 아이가 즐겨보는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님들이

쓰신 책이라서 아이가 매우 읽고싶어했습니다.

 

책을 받아든 순간부터 아무것도 하지않고 단숨에 읽어내려가네요

무척이나 흥미로운 얼굴에 얇은 미소까지 지으면서

과학이라는 과목을 무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아이에게

정말 딱! 맞는 책입니다.

 

어느날 큐브타임즈라는  세계 최대 과학신문이 윈넷에서 창간됩니다.

세계 최고의 과학신문을 창간하려는 창시자는 큐브라는 가명을 쓰고

또 다른 한 사람은 그이 전략가이자 보디가드인 보 리카드입니다.

두 사람은  세계 최고 과학신문인 큐브타임즈를 만들고 편집장을 뽑기위해 54만 4235

명의 전 세계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낸 뒤 말하는 종이를 통해 그 사실을 전세계에 알립

니다

 

세계 어느나라사람이든 과학기자라면 큐브타임즈의 편집장과 큐브타임즈기자가 될수

있는 선발이 시작됩니다.

선발방식은 지원자들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을 치루고 결선에서 6명만 후보로 올

가장 뛰어난 한 사람은 큐브 편집장이 되는것입니다.

 

지원자들은 큐브넷이라는 큐브타임즈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처음에는 배틀가위바위보

로 승부를 결정합니다.

가위는 Q 바위는 W 보는 E

단순한 한 번의 가위 바위 보때문에 전세계의 과학기자들은 웃고 우는일이 벌어졌습

니다.

30년 경력을 자랑하던 미국 최고의 과하기자인 브리데릭기자와 이탈리아 과학방송의

줄리아니 PD도 한 번에 탈락했습니다.

마침내 1269명의 기자들이 정해지고 큐브타임즈에서 준비한 전용비행기에 탑승해 큐

브아일랜드라는 섬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2번의 예선 게임의 O, X게임이 벌어지고

스피드를 최고로 여기는 인도 뉴델리의 보타리기자, 후각이 예민한 일본의 아이코기

자, 온라인 과학특종상을 탄 도 토리기자, 삐죽 삐죽 밤송이같은 특이한 머리모양을

한 대한민국의 차기발기자, 무스를 바른듯 매끈하게 빗어넘긴 머리와 날카로운 눈매

가 뱀처럼 보이는 스테이프기자

이렇게 6명의 기자가 최종선발됩니다.

 

이들에게 주어진 다른 대결

최고의 특종을 찾는 기자가 큐브타임즈의 편집장이 되는것입니다.

과연 누가 될까요?

또 큐브 타임즈라는 과학신문의 실체는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요?

궁금하면 당연히 "과학신문 큐브타임즈 특종을 잡아라"를

읽어 보아야겠죠?

오랫만에 조금은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읽었습니다.

 

*토막상식*

세계신문협회

말하는 디지털 종이

생존경쟁 가위 바위 보 확률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침의 성분과 역활

장미향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여러 달 입어도 되는 셀프 클리닝 속옷!

신발에 동전을 넣으면 냄새가 사라진다?

고양이의 진실은?

 

*황당 과학특종*

티라노사우루스 알고 보니 느림보!

하마의 땀은 붉다?

매미의 17년 기다림엔 이유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긴 정자의 주인은 초파리?

어른들은 못 듣는 휴대전화 벨소리

20C에서 어는 뜨거운 얼음


덤으로

책장 중간 중간에 넣어주신  토막상식과 황당 과학특종 너무 유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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