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스테레오 스피커 SBA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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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도 아깝지만 불행하게도 별 0개는 없네요. 이거 처음 받았을 때는 무척 기분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틀만에 우퍼가 찢어졌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찢어져서 끔찍해 졌지요. 그러니까 볼륨을 조금 크게 키워서 듣다보면 스피커 자체 출력이 너무 약해서 고장 난다는 말이지요. 절대 사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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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18: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우야담 - 전2권
유몽인 지음, 신익철, 이형대, 조융희, 노영미 옮김 / 돌베개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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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세트를 구입하시려는 분은 자세히 보고 구입하십시오. 두 권 중 한 권은 원문입니다. 완전 한자밖에 없는 보통 사라에게는 전혀 필요가 없는 책이지요. 저는 잘 모르고 당연히 세트라고 하니 두 권의 이야기인줄 알고 샀습니다. 혹시 실수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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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인
프랑수아 플라스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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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아름다운 그림책같다. 하지만 읽어보면 너무 섬?해서,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아이가 내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면서 내가 대답하기에 너무 창피스러운 질문을 하는 것 같은 이야기다.

  "비밀을 지킬 수는 없었니"라고 마지막 거인은 레오폴트에게 묻는다. 아니 묻는것 처럼 보였다. 아름다운 자연이나 식물 동물을 보고 우리도 비밀을 지켜야만 할 것이다. 인간이 보호한다고 말하는 순간 자연은 파괴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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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묶으며 사계절 그림책
테드 랜드 그림, 빌 마틴 주니어 외 글, 김장성 옮김 / 사계절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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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할아버지에게 손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한다. 이미 완전히 외워둘 정도로 많이 들었어도 자신의 탄생과 성장의 이야기는 재미있다. 할아버지가 이야기해주셔서 더 재미있다. 소년은 건강하지도 않았고 앞이 보이지도 않았지만 더 많은 것을 보았다. 아침의 느낌으로 푸른색을 볼 수 있고 바람을 느낄 수도 있다. 소년에게 한 번 이야기 해 줄 때마다 할아버지는 또 매듭을 묶는다. 영원히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손자에게 할아버지는 말씀하신다. "영원한 것은 없단다. 할아버지는 너를 사랑해. 그게 중요한거야"

그들의 숭고한 삶앞에서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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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와 고래 뒹굴며 읽는 책 1
윌리엄 스타이그 글 그림, 이상경 옮김 / 다산기획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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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와 고래. 아모스와 보리스. 아모스는 생쥐다. 바다를 좋아하는 생쥐다. 파도가 조약돌을 스쳐 지나갈 때 나는 소리를 좋아하는 생쥐다. 그래서 바다 모험을 떠나기로 했다. 꼼꼼하게. 하지만 바다의 성냄에 생쥐호는 침몰하고 아모스는 거대한 바다에서 표류한다. 그 때 나타나 아모스를 구해주는 보리스.

  보리스가 아모스를 원래의 해안에 데려다 주는 시간 동안 둘은 너무 다른 두 포유류로서 서로를 이해한다. 아모스는 보리스의 "거대함, 당당함, 낮은 목소리"에 반하고 보리스는 아모스의 "반짝이는 눈, 섬세한 손길, 부드러운 목소리"에 반한다.

  헤어져서 영원히 만나지 못하더라도 둘은 친구였다.

누군가의 "섬세함, 당당함, 부드러운 목소리"에 반했다면, 그리고 반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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