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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의 산티아고 순례일기
전용성.황우섭 글.그림.사진 / 한길사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8명의 정말 잘 난 사람들이 여행을 갔다.
정말 보통 사람들은 아니다. 모두 좋은 직업을 가졌거나 유명한 사람들의 자식들이다.
그래서 이들의 산티아고 여행은 더 여유로웠나 보다.
그래서 꼭 고행을 통해서만 깨달음을 얻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작가는 사진을 찍고 또 한 사람은 그림을 그려서 하루 하루의 일을 적었다.
그래서 함께 35일을 걸은 느낌이었다. 나도 함께 여행한 느낌
문장이 아름답거나 멋있지는 않지만 글만큼은 평범한 사람들의 글인것 같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