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선 1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지음, 이세욱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미야베미유키의 모방범을 우연히 접한 후로 일본 소설을 기웃거렸다. 온다리쿠와 히가시노 게이코 등을 읽으면서 뭔가 미진한 듯한 느낌때문에 아쉬웠다.

그러나 검은선은 정말 대단했다. 검은색이 그렇게 매력적인줄 몰랐고, 바다 속의 블루가 그렇게 어둡게 격랑이 이는 색인줄 몰랐다. 검은색, 검은피.

내가 보는 가장 멋진 악마 자크. 물론 그를 만나 그의 희생양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영화로 만들어져, 관음증처럼 그를 닮은 배우를 훔쳐보고 싶다. 진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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