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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칠란트 도이치문학
서용좌 지음 / 전남대학교출판부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독문학과를 졸업했지만 독일어라고는 알파벳읽기밖에 안되는 나. 그러나 대학교에서 독일어보다는 독일문학을 공부했노라고 뻔뻔하게 변명하는 나다.
그러나 독일 문학에 대한 애정만큼은 많이 가지고 있었던 나에게 언제나 필요했던 책이 독일문학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런 책의 존재감이었다. 기존의 책들은 너무 지나치게 독일역사를 강조함으로써 딱딱했다.
이 책은 독일역사와 맞물리는 독일 문학들을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함으로써 한권으로 독일문학사를 관통할 수 있게 한 책이다. 저자는 카프카의 편지를 묶은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라는 책을 엮었던 전공자다.
카프카의 말 중에 가장 좋아하는 말이있다.
"적어도 25세 까지 빈둥거려보지 않은 인간은 인생을 논할 수 없다."
ㅎㅎ 나는 빈둥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