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가 드디어 우리 신화에 대해 쓴다. 그것만으로도 좋아서 샀다. 좋다. 그냥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수필처럼 아는 것을, 배운 것을 이야기한다. 그럴 수밖에 없다. 신화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구전되고 들리는 이야기 전부가 사실일 수 있는 것이다. 그의 글에도 힘은 빠지고 가볍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할머니의 이야기가 풀릳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