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흥겨운 가락 신나는 춤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19
우리누리 지음, 홍수진 그림 / 주니어중앙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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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신명나게 놀아보세~~

지난 여름방학때 판소리 공연을 본 공연이 생각이 나는지 책표지를 보면서 그때 생각만으로

흥겨운 기분이 드는지 벌써 책속으로  빠져드는 저희 두 녀석들...^^

춤과 노래가 우리 조상들에 삶과 그 시대적인 이야기까지 쉽고도 재미나게 이번

오십빛깔 우리것 우리얘기중 이 얼쑤 흥겨운 가락 신나는 춤은 판소리에 대한 저와

우리 아이이들에게 뜻깊은 책이 되었어요.

판소리하면 어른들만 듣고 즐기는 것만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난 판소리 공연을 통해

판소리라는 색다른 맛을 알게 된 아이들이 이번 개정된 책은 눈에 쏙쏙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권삼득이라는 명창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우리 나라에 많은 문화재가 있지만

눈으로 보이는 유형문화재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문화재로 지정된 무형문화재 바로 여기서는

춤과 노래를 알려 주고 마지막에는 교과연계에 관련된 우리나라에 지정된 많은 문화재와 지역에서

전해져 오는 여러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해줌으로서 아이들이 우리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가는

참 좋은 책을 만나서 책을 보면서 내내 흐믓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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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파헤치는 고고학 탐정 - 동굴 벽화에서 타이태닉호까지
사이먼 애덤스 지음, 장석봉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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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과 관련된 것이 고고학인가? 탐정은 어떤 일을 계속 파헤쳐보는 사람인데 그럼

여기에 나와있는 것은 두가지를 한꺼번에 알아볼 수 있는 책인가 하면서 책을 읽어

보는 아이들과 먼저 책을 읽기 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책속에 나와 있는 사진을 먼저

살펴보기로 했답니다.



고고학자들로 인해 우리가 잊고 있던 역사속의 현장을 알 수 있고 또 오래전에 우리가 살지 않았던

시대에 대해 역사적인 사실과 더불어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을 알려주는 중요한 일을 하는 고고학자들이

사라진 문명을 찾아 내어 과거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낸 많은 이야기들이

이책 안에 가득담아 있었답니다.





지난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집트전에 다녀온 큰아이는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투탕카멘의 금제 가면 사진을 보더니

역시 이집트하면 피라미드와 미라에 관심을 가지고 보았답니다.

삼각형 돌덩어리처럼 보이지만 실은 벽돌을 쌓아 만든 거대한 구조물 피라미드들은 초기 왕족이 묻힌 묘들이 그 안에 있다고 한다.

역사적인 상징물들을 보면서 그 시대에 얼마나 많은 사건들이 있었는지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져서 다음장에는 무엇이 나올까

궁금해 하면 책장을 넘기니 이것은 제가 20대에 보았던 바로 그 영화 타이타닉에 나왔던 그 배.



타이타닉호는 빙산과 충돌해서 침몰한 지 거의 백여 년이 지났지만 타이타닉호에 대한 전문가들이 관심은 아직도 식을 줄을

 모른다고 합니다. 해양 고고학자들은 침몰선의 상태를 통해 많은 것을 알아 낼수 있었고 배의 침몰 원인도 밝혀냈다고 합니다.

고고학에서 여러가지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고고학자들이 이야기와 분야들을 이 책 한권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알수 있었고

이책을 가지고 세계 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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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비, 성균관에 들어가다 - 옛날 공부법으로 본 우리 역사 처음읽는 역사동화 2
세계로 지음, 이우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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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성균관이 뭐길래 이선비가 성균관에 들어갔다는 것일까?

책을 보자마자 웃음기를 가지고 책장을 넘기는 작은 아이는 지난 tv에서 본 드라마가 먼저 떠올랐는지 그 성균관이 맞냐고

물어 보는데 ㅎㅎ 맞구나 그때 성균관이 있었지. tv를 보면서 성균관에 대해 잠시 설명을 해주었던 기억이 나는지

그 궁금증을 가지고 열심히 책을 읽는 모습이 참 이쁘게 보였답니다.

 

지금의 우리 대학교와 같은 곳인 고려 시대 세워진 성균관에  호기심이 많아 가는 곳마다 좌충우동 사건을

일으키는 조선 시대 선비 이세로라는 이선비가 엄격한 규칙과 어려운 공부를 하는 바로 성균관에 들어가서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참 재미나게 펼쳐진답니다.

옛날에는 어떤 공부를 했을까?하는 궁금증에 이야기를 읽다 보니 본문 중간에 그 시대에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시대의 학자들은 어떤 공부를 했으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하게 여기는 독서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조선 시대의 최고의 학자였던 이이는 책은 그냥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얻은 지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늘 생각하면서 독서해야 한다고 했고,다산 정약용 선생이 말하는 최고의 독서법은 매번 한 글자라도 뜻이 분명하지 않은 것을

만나면 끝까지 자세하게 살펴 그 원인을 알고 차례차례 설명하여 다시 자신의 글로 쓰는 것을 날마다 하면 한 권의 책을 읽어도

백 권의 책을 함께 읽는 것과 같을 뿐 아니라 책의 의미도 분명하게 꿰뚫어 알 수 있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세로라는 이선비로 인해 성균관에 대해 쉽고도 재미나게 알아가는 이번 이선비 성균관에 들어가다 책은 초등에 다니고

있는 저희 아이들에게 성균관으로 조선시대라는 시대적으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책읽기가 되었답니다.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성균관에 한 번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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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마미식 수납법 - 매일매일 조금씩 내게 필요한 것만 남기는 인간적인 집정리
까사마미 지음 / 동아일보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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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에서 살면서 수납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늘 어딘가에 꼭꼭 접어서

다시 차곡차곡 쌓아서 안보이게 넣어 두고 최대한 작은집 넓게 써보려고

나름대로 수납한다고 했는데 정녕 그 물건을 쓰려고 하면 도대체 어디에

꼭꼭 넣어 두었는지를 까마득히 잊고 다시 사게 되었는데

몇달전에 이사온 집은 수납공간은 많은데 늘 감춰두는 수납방법을

해온터라 ㅎㅎ 이제는 어떻게 남는 공간을 알차게 예쁘게

활용을 해볼까 고민을 하다 알게된 까사마미식 수납법을 보면서

답답한 속이 뻥 뚤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집안에 처음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현관부터 시작해서 구석구석

어느한 곳도 놓치지 않고 예쁘고도 단정하게 그리고 또 알차게

수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기계치이고 만든데는 잼뱅이인 저로서는 지침서로 딱인 것 같아요.

주부이여서 일까요? 저는 제일 먼저 냉장고 부분을 읽게 되었답니다.

10년이 넘도록 아직도 쓰고 있는 양문형에 냉장고의 장점을

제대로 살려서 하나씩 정리를 따라 해보았더니

와우 정말 한눈에 냉동실과 냉장실에 뭐가 있고

언제 사놓았고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음식쓰레기가

반으로 뚝하고 줄어들었답니다.

여기서 팁하나로 자주 꺼내는 것은 눈높이 선반에 수납하고

세워서 정리해 한눈에 보고 꺼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답니다.

주방에서 냉장고가 가장 중요 포인트였다면

아이들이 커가다보니 점차 늘어나는 옷가지들 그리고

잡다한 소품들을 아이들 옷장 하나와 서랍장으로만으로 안되겠다 싶어

서랍장 비슷한 것을 구입을 했는데 이번 까사마미식 수납법을 보면서

양말에서 외투까지 예쁘게 잘 정리해 두었더니 참 보기도 좋고

그곳에 작은 소품도 올려 놓으니 분위기가 달라 보이네요.

집안일을 하면서 가끔은 변화를 확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까사마미식 수납법책을 펼쳐보면서

분위기 전환을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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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교과서 한국사 4 : 조선 사회의 변동부터 대한 제국 - 사건과 연표로 보는 만화 교과서 한국사 시리즈 4
예영 글, 김정한 그림, 박신애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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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라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알려준다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옛날 이야기 펼치듯이 알려주기에는 너무 많은 역사적인 사실과 또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실들이 많기에

이제 초등 고학년에 접어든 큰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여러 역사책들을 만나보다가 먼저 읽어본

만화교과서 한국사 3권을 통해 조선건국을 보고 나서 단순히 만화라는 책이지만 책 페이지마다

역사적인 사실과 그 시대에 관련된 정치상황과 왜 그렇게 했어야 하는 여러가지 설명과 함께

지금 우리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는 유적지까지 설명과 함께 실사본과

사진등을 많이 넣어 두어서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이해하기 쉽게 참 잘 되어 있어서 큰아이는 이책에선 조선후기에

볼수 있는 붕당 정치로 나라가 혼라스러움이 왜 왔고 한반도를 노리는 외세의 간섭과 수탈이 끊이지 않고

고종이 대한 제국을 수립하는데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잘 나타나 있다고 말을 하면서 책에서는 눈을 떼지 못하면서

책을 읽어 내려 가는 모습이랍니다.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과 사건들을 통해서 역사의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알게 되는 계기로 인해 역사라는 것에 관심도도 더 많아지고 더 깊게 알게 되어가는 것 같아서 대한제국을

뒤로 다시 일어나는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얼른 다시 만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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