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 잘되는 50대, 잘 안 되는 50대
김직 지음 / 북씽크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잘 되는 50대, 잘 안 되는 50대

50대가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우리 부부에게 다가 올 40대, 50대를 위해 선택한 책이다.

급변화는 사회에 융통성 있게 변화 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고 싶고,

그려보고 싶어서 말이다.

은퇴 후의 삶을 다시 계획하고 멋진 인생 선배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삶의

지혜를 고스란히 배우고 내것으로 스며들게 하고 싶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연결 할 수 있는 나만의

제 2의 꿈을 위해서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주었다. 50대 그때

겪어야 할 일들과 필요한 준비~

부부가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꼼꼼하게 형광색으로 밑줄도 긋도, 메모도 하면서 읽어내려 갔다.

저자가 말하듯~

인생에 연습은 없다, 인생을 즐겨라~

후회 없는 인생 후반기를

준비 하기 위해서 먼저 그 길을 걸었던 선배의 이야기를 듣듯~

알차게 읽어 내려갔던 책이다.

잘 되는 50대, 잘 안 되는 50대,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서

다시 한번 도약 할 시기가 50대가 아닐까?

예전에는 50대에 은퇴하고 삶을 마무리 하기 위해서 살았다면,

오늘날 50대는 아직도 현역으로 열심히 자신의 분야에서 일하고,

자신의 개인적 역량을

위해서 공부하는 삶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

퇴직 후에 다시 새롭게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늘 책을 친구처럼~ 실행력을 갖고~~

나를 지키는 자존감을 세우면서 말이다.

열정의 힘은 50대에도 계속 되어야 한다. 미국 프로골프투어에서 무려 355번 도전 끝에 첫 우승한

미국의 해리슨 프레이저는 그 대회에 참가한지 13년 6개월만에 우승했다.

그러니 나이 핑계로 못한다는 말은 이제 버려야겠다.

52세에 동화작가가 된 권영이 작가, 꿈을 이루기 위한 마인드를 통해서

인생 후반기에도 꿈은 유효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실감했다.

50대에 삶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삶은 스스로의 의지와

열정으로 바뀔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믿으면서 조금씩 실천

하는 삶을 살자. 항상 준비하는 50대가 되어야 한다.

자신을 포기하는 사람이 되느냐 아니면 악착같이 일어서는 자가 되느냐는

오직 자신이 해야 할 일이다. 저자의 말을 새기면서 우리도 노하우나 전공을

잘 간직하여 꾸준히 연습하면서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반짝반짝 한 50대가 되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준비하면서 살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 지원을 받고 홍보 및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 헤는 아이, 윤동주 햇살그림책 (봄볕) 1
반성희 그림, 우현옥 글 / 봄볕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햇살 그림책

별 헤는 아이, 윤동주

별 헤는 아이로 만난 윤동주 시인의 삶을 한 권의 그림책으로

두 녀석과 읽게 되었다. 중1 딸아이도 읽었던 시이기에~~

아~~윤동주 시인이 살았던 역사적으로 아픈 시절 이야기에 공감과 아쉬움,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어린 시절부터 시적 감각이 뛰어난 윤동주 어린이의 모습에서

시를 사랑하는 어른으로 자라~

우리에게 아름다운 시를 전해 주었다.

의사가 되기를 바랐던 아버지의 마음 대신 우리 말조차

마음껏 꺼내 놓을 수 없었던 시절이기에 동주는

밤마다 쉬이 잠들 수 가 없었다.

아버지는 동주에게 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다.

일본으로 유학은 간 동주는

일본 순사들에게 끌려가 매질과 모진 고문을 겪어야 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그리운 고향의 어머니를 떠올리는 윤동주 시인의 모습과 마음~

그리고 그의 <별 헤는 밤 1941년 11월>

시가 그림책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별을 다 헤기도 전에 동주는 영원히 눈을 감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 우리 녀석이 책 속에서 읽게 된 시!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씀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그의 살아온 길과 별 헤는 마음의 윤동주 시인의 일생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그림과 글로 그림책으로 읽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그를 아름다운 시인으로 우리의 민족적 시인으로

잘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교과서에서 다시 그를 만났을때

또 다른 눈빛과 감정으로 재회하면 좋겠다.

살아 있을 때 단 한 권의 시집도 발표하지 않은 윤동주가 시인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건 연희전문대학

후배인 정병욱에게 남긴 유고 시집 덕분이라고 하네요. 책 속에서~

봄볕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 지원을 받고 홍보 및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속에는 내가 너무 많다 - 남보다 내가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한 치유의 심리학
제럴드 J. 크리스먼.할 스트라우스 지음, 공민희 옮김 / 센추리원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남보다 내가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한 치유의 심리학

내 속에는 내가 너무 많다.

이 책은 경계성 성격장애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와 이해를 돕는

책이다.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감정을 다스리는 법~내면을 상처를 바로 보게 하는 용기를

갖고 한 걸음씩 변화를 몸소 겪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어른이 될 수록, 아이를 키우면서, 시간이 흐르고~

자신의 감정을 바로 볼 수 있는 용기와 시간이 필요하다.

내면의 상처가 치유 될 수 있는 시간과 용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협력자가

필요하다. 필요하면 치료와 약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변화를 시작 할 수 있다.

확실한 이유도 모른체 허우적 거리는 자신을 구할 수 있다.

자신도 감당 할 수 없는 감정의 원인을 인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자신 뿐이다. 책을 읽는 통한 변화를 모색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워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계성 성격장애 진단 테스트 기준9가지>

남보다 내가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경계에 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BPD를 겪는 이들을 ‘경계인’이라고 지칭한다.

유사한 증상을 겪는 이들은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메릴린 먼로나 다이애나 왕세자비처럼 격정적인 삶을 산 유명인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고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란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기 위해서,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이 갖는 것이

오랫 동안 건강한 정신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기본 토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결국 완벽한 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내 마음 같은 사람도 없으며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을 방법도 없다고~이 사실을 받아드린다면

감정의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올 수 있다고 말이다.~ 책속에서~

마음의 상처를 덮어두지 말고, 치유하는 시간을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방치 된 트라우마가 내 삶을 파괴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나를 알고, 나의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세상의 기준에서 휘두리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부족한 나지만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체는 불만족, 인생은 대만족 - 내가 두 아이를 키우며 늘 행복하게 사는 이유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남애리 옮김 / 글로세움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베스트셀러작가 오토다케가

아들, 교사 아버지로서 들려주는 자녀교육 이야기

오체는 불만족, 인생은 대만족

오래전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읽고, 그가 영화에 직접 출연했던 <괜찮아 3반>

큰 아이와 함께 보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오체는 불만족, 인생은 대만족>

이라는 자녀교육서로 다시 그를 책을 통해서 만났다.

그의 웃는 표정은 그의 신체가 특별하다는 인상을 뛰어넘을 만큼

편안하게 다가왔다. 어떻게 이렇게 밝은 모습일까?

그의 삶의 원동력은 뭘까?

그의 빛나는 웃음에 이끌려 책을 펼쳤다. 더 알고 싶었다.

나의 얼굴을 거울을 통해 본다. 그보다 내가 더 불행하고 만족 못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의 웃음에서 그가 아들, 교사, 아버지로 들려주는 자녀교육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영화 속에서 그는 아이들은 물론 동료 교사들 눈에도 이상한 존재로 보였다.

그리고 그를 돕는 보조 교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힘겨운 교사의 삶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모두 불편하고 이상하게만 보이는 선생님(오토다케)의 모습이

우리 녀석 눈에도 신기하고 이상하기만 했던것 같다. 그는 학교안에서 불편하 존재로

다가왔다.

그러던 그를 통해서 아이들이 협동하고 서로 돕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었다.

동료들도 학생들도 그를 선생님으로 보기 시작한다.

< 내가 두 아이를 키우며 늘 행복하게 사는 이유> 이번에 그의 자녀교육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 받을 이유는 없다는 사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기를 바라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그의 부모가 그를 어떻게 받아드리고,

키웠는지, 자존감 높게 자란 그가 지금 많은 사람들에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그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지만,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것보다 없는 것을 아쉬워하면서

불행하다면서 살아간다. 그것이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말이다.

삶의 기준이 나로부터 시작되지 못해서 그렇다. 오토다케가가 살고 있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집단심리가 많이 작용되고, 독특한 삶, 개인의 개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다.

부족한 아빠여도 괜찮아. ”그의 방식으로 더 사랑하는 방법을 찾는다.

또한 아이들이 자라는 공간에 그들을 받아줄 아버지, 어머니, 선생님, 친척 어른 들 ~

그렇게 스트라이크 존을 넓게 확장시켜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더 자신감있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말이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주는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작은 변화라도 시작해야

넓게 퍼지도록 함께 시작하고 싶다.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것이야 말로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다.

오토다케씨 부모의 교육 방법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를 응원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독립 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는 법부터 배워야겠다.

다짐하게 만들고, 감동하게 하는 이야기였다. 또한 나란 사람에 대해서 반성하게도

된다.

글로세움 출판사의 책만 무료 지원을 받고 홍보 및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 아이를 기르며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위대한 유산
이호선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를 기르며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위대한 유산

부모도 사랑 받고 싶다.

부모에게도 감정이 있음을 보여 주고 위로하게 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씀이

책을 덮은 지금도 계속 제

마음 속에 울리네요.

아이들도 부모의 마음과 감정을 다독이면서 클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하게 되네요. 이기적인 아이, 자식으로 키우지 않으려면 부모에게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많이 느껴지네요.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하나의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고, 부모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게 되는데~~이제까지 읽은 부모 교육서에서 느낄 수 없는

그녀의 당당하고 위트있는 말투와 생각, 글에서 시원한 마음까지

느끼게 하네요.

상상과 다른 아이를 만나고, 때론 부모 노릇 그만두고 싶고, 배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에서 부모가 무엇을 버리고, 취해야 할지를 배우게 되지요.

자식 앞에서 강한 척 말자라는 부분에서 이제 우리는 부모 신화, 가족 신화에서

벗어나서 부모도 자식도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거기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나의 부족한 부분을 닮은 자식을 보면서 상처가 더 깊게

파지는 내 마음을 다독이면서 이 모든 것에 대해서 배우고, 자연스러운 감정을

나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천 번을 울어야 비로소 부모가 되는 것임을

알고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부모의 죄책감의 늪에 빠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읽으면서 마음 속으로 고민했던 부분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부모 신화에서 벗어나 자식과 나와의 관계를 바로 보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부모와 자식간에 감정적인 공감을 형성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 즐겁게

생활해야겠네요.~

이호선 저자의 강의를 즐겨보았던 저로써는 의미있고, 도움 되었던 책이네요.

그녀의 삶속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꼈던 감정과 다양한 심리적 이론까지~

‘조금은 부모 역할 무게를 가볍게 해주지 않았나! ’싶어요.

프롬북스 출판사의 책 무료 지원을 받고 홍보 및 책 읽은 후 서평 작성을 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