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단톡방 - 미디어 윤리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6
방미진 지음, 국민지 그림, 신나민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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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도 쉽게 유튜브나 미디어를 접할 수 있고,

초등학생이 되기도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친구들과 단체톡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직 옳고 그름의 판단이 미숙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언행이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버상의 폭언이나 욕설, 비방글에 대한 사이버폭력의 대상과 가해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거겠지요.

상상의집 [13일의 단톡방]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아이들이 사이버폭력이 어떤 것인지,

피해자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답니다.

 

 

 

 

 

13일의 단톡방

 

글 방미진/그림 국민지/감수 신나민

상상의집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에도 왕따와 따돌림 그리고 학교폭력은 물론 존재했어요.

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게도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 되어가면서 직접적인 폭력에서

사이버폭력으로 확장해 가며 그 방법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지요.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든 폭력은 존재하고,

그 속엔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방관자가 존해하지요.

앞으로 우리아이가 겪게 될지도 모르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어떠한 유형의 폭력이든 폭력은 장난이 아닌 범죄라는 것을

이제 우리 아이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상상의집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13일의 단톡방은 초등학교 4학년4반의 단톡방이라는 사이버 공간에서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주인공 민서와

우연히 민서를 도와주게 되는 정체불명 SNS스타 루킹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에요.

 

 

저도 처음엔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사이버폭력이 얼마나 심각한지 어느새 민서와 동화되어 가며 피해자의 마음을 함꼐 공감하며 읽게 되더라고요.

 민서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질문이나 하는 말에 답을 해주지 않는 단톡방의 친구들이 이상하게 느껴지는데요....

이게 따돌림인가 싶은 민서.

 

 이유를 알수 없어 불안한 민서는 해커 루킹이 자신의 대화를 다른친구들에게 폭로한 거라 생각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잠깐!!!

해커 루킹이 누구인가하면~?


학교내 어떤 단톡방에든 자유롭게 들어와 남의 약점을 캐고 폭로하는 정체불명 해커로,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알 수 없는 존재.

SNS상에서만 존재하지만 그가 나타나면 모두가 열광하는 최고의 SNS스타랍니다!

 

한창 루킹욕을 하고 있던 민서의 톡방에 불쑥 나타난 루킹은

자신은 아무것도 안했다며 오리발~

오히려 더욱 화를 내며 억울해하고 진짜 범인을 찾겠다고 나서게 되는데요.


얼떨결에 루킹과 의기투합한 민서는 따돌림을 주도한 이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반 친구들은 민서를 더 괴롭히고

자신을 향한 공격에 민서는 하루하루 지쳐가네요....

 

그러다 얼마전 따돌림을 당하다 전학을 가게 된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된 민서는

그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그때에는 느끼지 못햇던 것을 이제 내가 당해보니 알게된 아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도와주지 못하고 방관했던 자신이 부끄러워 사과를 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친구들의 괴롭힘은 나날이 심해지고,

선생님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말할 수 없는 민서는 유일하게 루킹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받아요.

 

 

그러다 얼떨결에 루킹과 함께 범인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요,

민서의 노력은 모두 물거품~

결국 모두의 스타 루킹이 나서게 되는데요,

 

루킹과 한명 한명 대화를 할수록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고..

친구들은 서로 말을 맞추기라도 한 듯, 남탓을 하며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동참했다는 말을 듣게 된답니다.

민서와 루킹은 따돌림을 주도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루킹의 진짜 정체는 밝혀질까요??


[13일의 단톡방]에서 확인해보세요~ ^^

 

 아직은 서툴고 실수도 할 수 있는 우리아이들.

처음의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면 오히려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있는 의미가 있는 실패가

아닐까요?

한 번의 실패로 끝낸다면 더이상의 발전은 없을거에요.

 

악플이나 나는 어른이 되지 않길 바란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가슴에 콕! 와 닿는 것은

아마도 사이버라는 가면앞에 선 지금 어른인 나조차도 생각 못한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와 같은 단톡방 이야기 구성과 몰입감으로 정말 재미있게 그리고 주인공의 마음과 공감해가면서

읽게 되었답니다.

 

 

아직 진주군에게는 어려운 내용이라....

간단히 스토리만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요즘들어 자꾸 스마트폰을 사용하려고 하는 아드님이라 솔직히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사이버폭력이 무엇인지, 사이버상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같이 생각해보고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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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집 짓다 시리즈 3
신현수 지음, 노준구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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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생각을 새롭게 짓는

짓다 시리즈 (옷 / 맛 / 집)


 

상상의집 짓다 시리즈는

재료를 들여 옷, 밥, 집 따위를 만드는 것을 공통적으로 '짓다'라고 표현하는데,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있으며 사회적.문화적. 역사적 면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의식주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생각을 새롭게 지어 보자는 의미로

옷, 맛, 집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의식주를 주제로 각각의 주제에 대한 개념과 의미를 알아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런저런 집]른 '집'이라는 큰 주제를 통해 세계 여러나라의 집들에 대해 알아보고,

집들이 주는 의미와 개념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집에 대해 배울수 있는 도서랍니다.

 

 

 

생존을 위한 집 / 자연환경에 맞춘 집 / 신분의 상징 화려한 집 / 아픈 역사를 담은 집 / 따로 또 함께 사는 집 / 높이 더 높이, 하늘 향해 솟은 집 /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집 등 7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각각의 주제속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집의 형태와 의미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집에대한 궁금한 것이많은 요즘, 딱 지금부터 초등학교때까지 쭈~욱볼 수 있을거 같아요.

 

상상의집 도서는 읽을 때마다 참~ 흥미로워요.


우리가 알고있는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해서 내용에 대해 단순히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닌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듯 전개되는 스토리로 아이가 이야기 속에서 함께 여행하는 듯하니 집중과 몰입이 더 잘되는 거 같아요.


이런저런 집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역작 '나 홀로 집'이네요!! ㅎㅎㅎ


집에 홀로 남게 된 캐빈이 산타할아버지를 도우며 다양한 집에 대해 알아볼거랍니다.

굴뚝을 탈 수 있을거라 신이난 캐빈에게 산타할아버지는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간대요~ ㅎㅎ

 


첫번째 열쇠

생존을 위한 집

 

 

인류가 처음 생기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것이 옷, 음식과 더불어 잠을자고 휴식을 취하고 가족과 함께지내는

보금자리, 즉 집인데요.

선사시대에는 집을 지을 기술이 없었고, 먹이를 따라 이동하며 지냈기 때문에 집이라고 부를 만한 공간이 없이

동굴에서 지냈다고 해요.

 

그 외에도 나뭇가지를 얼기설기 역어 만든 '움막' 들고 다닐 수 있는 '게르' 가 있으며,

인류가 정착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움집'을 지어 생활했답니다.


지금도 서울 암사동에 가면 선사주거지인 움집에 대한 유적을 볼 수 있지요.


 

두 번째 열쇠

자연환경이 맞춘 집


 

가장 추운 곳. 북극지방의 이글루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쇠똥집,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 열대 지역의 수상가옥, 그리고 우리나라의 한옥까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특히, 관광지로도 너무나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 저도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한

그리스의 산토리니섬의 파란지붕의 하얀집에 대한 사연은 아름다움 만큼이나 놀라운 집인데요,


화산섬인 산토리니섬 사람들은 물이 부족해서 빗물을 받아 사용하는데

집의 옥상과 벽에 하얀 석회를 칠해 놓아 빗물이 벽을 타고 내리면서 자연스럽게 빗물에 섞인 먼지와 세균을 걸러주어 저장된 물을 사용한다고 해요.

 

 

 

세 번째 열쇠

신분의 상징, 화려한 집


 

 

고대 로마제국 귀족의 호화스러운 도무스, 조선의 99칸 기와집,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 등

이름만 대면 알수있는 화려한 집들의 건축비화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네 번째 열쇠

아픈 역사를 담은 집


 

 

 

 

 

스페인 군대의 핍박을 피하기 위해 호수위에 갈대로 만든섬에서 지내기 시작한 우르르족,

로마 제국의 위협으로 부터 몸을 피한 터키 기독교인의 거주지  카파토키아의 바위산과 데린쿠유 마을의 지하도시 등은

지금도 놀라운 집들이랍니다.

 

 

이탈리아 알베로벨로의 원뿔모양의 하얀집 '트롤로'

조선의 문화주택도 역사적인 아픔을 품은 집으로 집을 통해 시대적 배경 등 역사를 함께

배울수 있어 의미가 있어요.

 

다섯 번쨰 열쇠

따로 또 함께 사는 집에서는

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하고 집이라 여기는 공동주택의 형태가 로마 제국의 '인슐라'로 시작되었다니 놀랍네요!!!

중국의 공동주택 '투러우'와 산업혁명으로 노동자들의 주거환경이 안좋아진 영국에서 노동자를 위한 공동주택 '로우 하우스'는

프랑스에서 조금 더 발전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형태로 발전했다고 하니,

주거공간의 역사도 결국은 세계사와 연결되어진거네요!!!


여섯 번째 열쇠

높이 더 높이, 하늘 향해 솟은 집


 

하늘을 향한 인간의 욕망이 드러나는 '바벨탑'은 구약성서에도 나오는 유명한 이야기죠!!


 

'누가 누가 빌딩을 더 높게 짓나?'

세계의 마천루 경쟁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지금은 무너져버린 미국의 세계무역센터,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서울의 롯데월드타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층건물들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일곱 번째 열쇠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집

 

 

요즘은 집들도 스마트해지고 더욱 환경을 생각하며 집을 짓고 있다는 것을 주변을 보면서 느낄 수 있답니다.


태양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오스트리아의 '솔라 시티'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주거공간인데요,

이처럼 태양열과 지역, 조력에너지와 바이오에너지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집들을 설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노원에 '에너지 제로 주택(이지 하우스)'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점차 1인가구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집은 더 작게, 초소형 주택이 늘어나고있다니 집도 시대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아요.

 

 

 

'집'이라는 의문으로 시작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집 형태와 집에 얽인 문화적 시대적 배경 등

집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환경에 따라 바뀌는 집, 화려한 집, 역사속의 집, 그밖의 많은 집들을 살펴보면서 산타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캐빈은

집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었는데요,

Alfie도 함께 여행하면서 다양한 집 안에는 언제가 가족이 있고,

가족화 함께 할수있는 지금 우리집이 너무 좋다네요~ ^^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울 Alfie도 신기한 듯, 재미있게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앞으로 자기가 살고싶은 집을 생각해 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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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열려라, 한국사 2 - 남북국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2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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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열려라 한국사 ] 1권에 이어

2권 고구려.백제 멸망에서 후삼국까지의 역사를 담은 <똑똑 열려라 한국사2 남북국 열쇠key를 찾아라!>랍니다.

 

 

 

열려라 한국사 1권도 잘보고 있지만,

한국사 중에서도 삼국시대, 그 중에서도 신라가 궁금했던 Alfie

그래서인지 이번엔 읽으면서 궁금한것도 많고 완전 집중해서 잘 보더라고요~


역시, 관심있는것엔 집중력 짱이에요!!

 

요즘 TV프로 중에 '선을 넘는 녀석들'을 잘 보는데 쉽게 설명을 해주고

볼수록 역사를 통해 배울점이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우리아이들에게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는데 우리의 역사이지만 솔직히 잘 알지 못하거든요..ㅠㅠ

어떻게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를 역사를 고조선부터 역사의 흐름에 따라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들려주는 열려라 한국사는

아이는 물론 저도 같이 보면서 함께 배우고 있답니다.

 

 

열려라 한국사 1권에서 삼국의 성장까지 살펴봤는데요,

2권에서는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에서 신라와 발해 그리고 후삼국과 고려의 건국까지 이어지며

1권에서와 마찬가지로 산이와 할아버지 그리고 키맨이 함께하며 열쇠를 찾아떠나는 역사이야기랍니다.


 

산이와 할아버지 그리고 키맨은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하기도하고

할아버지와 산이의 대화로 역사를 다시 한 번 정리해주어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그리고 스토리 중간중간 역사 TIP이 요점정리해주고 있어 중요한 역사내용을 한번 더 확인할수 있어요.

요건 다음에 역사심화학습할때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아직은 긴~~~~글을 읽는게 힘든 아드님이라

너무 글만 많으면 읽기도 힘들고 재미없잖아요~


책의 중간중간 삽화와 만화로 역사적으로 중요한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콕콕 찝어 주어서

재미있게 볼수 있답니다.

 

 

 

또 유적지와 유물 등의 사진을 함께 수록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 있고

각국의 영토 그리고 전쟁과 영향을 준 문화교류 지도를 보면서

더욱 실감나는 역사공부를 할수 있답니다.

 

 

 

각 단원 마무리엔 '열러라, 생각 문!' '열려라, 역사 문!' '황금열쇠를 찾아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한번더 정리해 주고 있답니다.

 

 똑똑, 열려라 한국사!!!

 

 초등한국사 열려라 한국사는 아직 Alfie 혼자 읽기엔 글이 많아서 같이 보기도 하고

요즘은 자주 혼자서 보기도 하는데요,

글을 다 읽기 힘들어도 삽화와 사진자료, 그리고 지도가 페이지 곳곳에 첨부되어 있어서

Alfie 혼자서도 충분히 볼수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직은 글보다는 그림이 더 눈에 들어오는 시기라 그런지 큼직한 사진과 삽화가 나오면  그 페이지를 더 잘보는거 같아요. ㅋㅋ

 

Alfie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역시나 삼국시대 중 신라!!!!

아무래도 경주여행의 영향이 많은 것 같아요.

 

책을 보다가 다보탑과 석가탑이 나오니

쪼르르~ 가서 경주에서 사 온 다보탑 모형을 들고 오며 똑같다고

경주갔을 때 일을 이야기하는 Alfie.

역시 아이들은 직접 보고 경험한 것이 큰 자산이 되는거 같아요.


다음 경주여행은 계획했던 대로 '역사여행'으로 가야겠어요. ㅎㅎㅎ

 

지리에 관심이 많은 아드님은 지도가 나올때마다 설명해주는데요,

(Alfie가 갔던곳 위주로...) 지도속에서 우리가 사는곳이 어디인지, 외삼촌집은 어디인지,

우리가 갔던 경주가 어디인지 정말 콕! 집어 설명해주는데...

그냥 놀랍네요. ㅎㅎ


조만간 우리나라 지도를 준비해줘야할거 같아요...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새 고구려, 백제, 신라를 지나 고려건국까지!!!!

비주얼 역사연표도 국가의 멸망과 건국, 문화까지 한눈에 정리할수 있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기억해야할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의 역사가 아닐까요!!

내가 잘 알지 못해 아이에게 잘 알려주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열려라 한국사를 통해 재미있게 보면서 배울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아직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엔 어렵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쭈~욱 활용하기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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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 세계사를 그린 7가지 길 잇다 1
서지원 지음, 이한울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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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함께 요즘 Alfie가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것이 세계사랍니다.

점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니 참~ 예쁜 아드님~^^

 

같이 읽으면 좋을 거 같아서 선택한 상상의집 잇다시리즈의 첫번째 길.

[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 세계를 그린 7가지 길]이랍니다.


 

 

초등도서로 읽기 좋은 책들이 많은 상상의집의 새로운 잇다 시리즈로

길, 교통, 미디어(통신)에 대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인데요,

잇다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인

[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 세계를 그린 7가지 길]은

제목 그대로 수상한 새골과 삼총사가 시간여행을 떠나는 신비한 모험이야기로

 다양한 '길'을 따라 역사 속 체험이란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세계사를 그린 7가지 길

 

글 서지원 / 그림 이한울 / 감수 김태훈

상상의집

 

 

 

 

 

 

잇다시리즈의 첫번째는 바로 길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세계사는 저도 참~ 어려운 분야인데요,

이렇게 주제를 선정해 하나하나 접하다보면 방대한 양의 세계사도 쉽게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

 

[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 세계사를 그린 7가지 길]은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와 함께

세계사에 빠질 수 없는 일곱개의 길을 만나 보면서 세계사를 보고 느낄수 있답니다.

 

히타이트의 길, 비단길, 무함마드의 길, 몽골 칸의 길, 대항해 시대 바닷길, 박지원의 여행길, 한국인의 이주 길 등

동서양의 다양한 길을 통해 배우는 세계사.

방대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할수있는 세계사 초등도서로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책이랍니다.


 

 

냉면초등학교 3학년 윤지, 세찬, 도울.

밤마다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의 박물관에서 페럿 큐와 해골 신사를 마주하게되고,

저주 때문에 해골이 되었다는 수상한 해골 신사의 주문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 삼총사.


 

인공지능 컴퓨터 페럿 큐.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

큐를 인공지능 로봇으로 사람처럼 판단하고 답하는 로봇이라고 설명해주었는데 조금 어려워하는 Alfie에게 유치원에 있는

로봇 산봇이랑 비슷한 아이라고 이야기하자 "아하~!" 바로 이해했답니다.

▽▽ 요 아이가  Alfie 유치원에 있는 산봇이에요 ▽▽

 

여튼~ 갑자기 뚝!! 떨어진 시간여행 속에서 삼총사는

공주가 되기도하고, 장군이되기도 하고, 상인이되기도 하고...

단순히 역사를 알아보는 것이 아닌 역사의 인물로 함께 역사 속으로 직접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소설과 같은 실감나는 이야기를 통해 더욱 재미있고 쉽게 역사를 알아갈 수 있답니다.

 

아무리그렇다 하더라도

이 책은 분.명. 역사를 담고있기때문에 세계사에 대한 지식을 놓칠 수 없죠!!!

중간중간 페럿 큐의 설명과 삽화 그리고 사진들이 이야기와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세계사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도 함께 흐르고 있기에,

그 당시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였는지, 주변국과의 관계도 빠질 수 없는 이야기죠!!!


주변국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몽골의기마부대와 원나라를 세운  쿠빌라이 칸.

그리고 당시 고려였던 우리나라의 정치까지 간섭하게 된 원 간섭기까지 세계사와 더불어 한국사도 함께 볼수있답니다.

 

 처음 지도를 접하게 된 순간부터,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작아?"

라고 묻던  Alfie.

조금씩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라와 역사를 알아가면서 다양한 국가들이 세워지고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나라들의 영토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상상의집 잇다시리즈 '길'을 통해 눈에 보이는 국가의 영토크기와는 또 다른

길을 통해 더 넓은 시각과 배움이 있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답니다.


 

 

 

그리고,

아프지만 꼭 기억하고 잊지말아야할 우리의 역사.


수상한 해골과 삼총사는 단순한 주제이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길'이라는 주제로

흥미롭고 어렵지않게 세계사와 만날수 있게 도와주었답니다.

 

 

[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  세계사를 그린 7가지 길]은

많고 긴~~문장으로  Alfie가 혼자 읽기에는 다소 힘들긴 하지만,

저랑 같이 읽으면서 각각의 길에 대한 글을 읽고 이야기하면서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기고

세계사에 대해 더 깊이있게 알수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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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빠른 한글 쓰기 2 - 받침 있는 낱말 재미있고 빠른 한글 쓰기 2
민동진 그림 / 한빛에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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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한글 공부를 시작한  Alfie.

듣기한글로 시작해 놀이한글 그리고 한글쓰기까지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생각보다잘 해주고있답니다.


 Alfie는 잠자기 전 꼭 책을 한~두권씩 읽고 자는데요

몇일 전에는 더듬거리면서 어려운 글자도 제법 읽더라고요.

어찌나 이쁘던지~~~

꾸준히 하고있는 한글공부 덕이거 같아요.

 Alfie의 한글공부에 정점을 키워가고 있는 것이 한글쓰기인데요

2개월째 하고있는 한글공부

한빛에듀의 재미있고 빠른 한글쓰기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재미있고 빠른 한글쓰기(이하 재빠른 한글쓰기)는 총 2권으로 받침있는 낱말과 받침없는 낱말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한글쓰기를 시작하기 전,

 Alfie는 연필을 잡는 방법에 큰 신경을 안썼는데요,

아무래도 앞으로 계속 써야 하는 글씨이기 때문에 바르게 연필을 잡는 연습을 함께하면 좋을거 같은데요,

재빠른 한글쓰기엔 연필을 바르게 잡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한글쓰기를 하면서 아이의 연필잡는 방법을 교정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재미있고 빠른 한글쓰기는

한글의 기본이 되는 자음과 모음 그리고

한글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받침글자를 쓰면서 배울수 있답니다.

 

 

한페이지에 하나의 낱말로 글씨를 쓰는 칸도 큼직해서 처음 한글쓰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쉽게 글씨쓰기 연습을 할수있답니다.

 

 

 

단원이 끝날때마다

복습을 할수 있는 데요, 그중 받아쓰기는 은근히 아이들의 욕심을 자극하는데요,

점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하지만.....

 Alfie도 받아쓰기 100점 맞으려고 엄청 노력하고있답니다~ ㅎㅎ


 

 

 

2달째 꾸준히 하고있는 6살 아들의 한글쓰기.


요즘은 뭐든지 엄마랑 하고 싶어하는 아드님이기에

한글공부도 재미있게 하고있답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한글은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아이가 부담스러워한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한글도 처음 시작은 놀이처럼 시작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Alfie는 공부라기 보다는 엄마랑 하는 놀이처럼 생각하고 한글공부를 하고있답니다.

 

아직은 서툰 한글쓰기.

그래서 가끔은 글자를 틀리기도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지우개를 사용해 다시 한글쓰기를 하는  Alfie.

처음에는

글씨를 틀렸다고 어찌나 서러워하던지요...

지우개의 기능을 알고난 후부터는 일부러 틀리기도 하는게 함정이네요.. ;;;;

 


요즘들어 바빠진 일때문에  Alfie의 한글공부를 잘 못봐줄 때가 많은데요

이렇게 아빠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이제는 혼자서도 참~ 잘하는 한글쓰기 시간이에요.

 

 

 

매일 10분~20분씩 꾸준히 한글공부를 하다보니

이제 습관이 되어서 하원 후 저녁 준비를 하는동안 혼자 읽어보고 써보면서

한글쓰기를 하고 있답니다.



한글쓰기 2개월.

한글에 대한 부담감없이 이제는 한글읽기도 잘하는 편이지만

아직은 연필을 잡는 모습이 어설프고 바르게 잡기가 힘든  Alfie인데요

같이 한글공부를 하면서 바르게 연필을 잡는 법을 알려주면서 한글쓰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ㅠㅠ



 

 


그래도 열심히 읽고 쓰고 배우는

재빠른 한글쓰기랍니다.

 

 

재빠른 한글쓰기 2개월째.

1권 받침없는 낱말에 을 마치고 2권 받침있는 낱말을 시작했답니다.


1권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진 2권 받침 있는 낱말인데요

그러에도  Alfie는 재미있는 글자라면서 즐겁게 한글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

 

어려워진 낱말이지만,

그만큼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낱말들을 배울수 있는 재빠른 한글쓰기 2권 받침있는 낱말인데요

처음 한글을 배우면서 받침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친숙한 글자와 재미있는 글자로 받침글자를 배울수 있답니다.

 

받침있는 낱말도 뒤쪽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데요

아직까지는 아는 글자들이라서 그런지 어려워하지 않네요.

 
 

코로나로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하루하루 아이와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은데요


 

하루 20분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한글공부,

재미있고 빠른 한글쓰기로 엄마표한글떼기 걱정없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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