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열려라, 한국사 3 - 고려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3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Alfie의 한국사선생님,

상상의집 열려라, 한국사랍니다!!!!

저에게도 어려운 한국사, 관심많은 아드님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할지 난감할때 만난

상상의집 열려라, 한국사는 궁금한 것 많은 아드님에게 좋은 한국사 선생님이랍니다(그리고 저에게도~ ^^)

 

초등한국사

똑똑 열려라, 한국사3 - 고려 열쇠key를 찾아라!

고조선- 삼국시대에 이어 이번에는 고려로 역사여행을 떠난 주인공 산이와 할아버지 그리고 키맨.

이번에는 어떤 멋진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전편에 이어서 이번에도 계속되는 산이와 할아버지의 역사여행.

시대별로 대표적인 사건에 산이와 할아버지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겪게 되는 이야기로

읽을수록 빠져드는 역사책이라 저도 같이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ㅎㅎ

 

 

고려 건국 초기 왕건은 왕권강화와 호족세력의 단합을 위해 혼인제도를 선택했는데요,

많은 부인들과 부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이 많다보니...

훗날 분쟁의 씨앗이 되긴했지만....

 

어쨌든 고려는 시간이 지날수록 과거 신분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파하고

과거를 통해 실력이 있으면 관직에 등용되었는데

이 인재들이 왕권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열려라한국사는 아이가 보기도 하지만,

역사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도움이 많이 되고, 아이와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자연스럽게 역사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거 같아요.

쉽게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더욱 이해하기 좋은 역사책이지요.

 

 

 

 

 

내용에 대한 부연설명이 필요할 때는

포인트 정리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초등역사도서로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고려가 안정되어 가고 문화가 발전할 수록

고려는 국내뿐 아니라 주변국과의 교역도 활발히 이루어져 국제교역의 중심이 되어가고

그와 함께 고려는 다양한 문화를 보고 받아들어 더욱 번창할 수있는 기회가 되었던거 같아요.

고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불교문화지요.

삼국시대와 통일신라를 거치면서 발전하게 된 불교는 고려때 더욱 번창하게 되는데요,

다양한 불교문화건축물과 문화재들을 보면 그들의 신앙심이 얼마나 깊었는지을 알수있답니다.

 

그리고 고려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고려청자인데요,

화려하고 아름답기로 알려진 청자는 고려 귀족 문화를 상징하는 으뜸이자 꽃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그와 함께 최초의 금속활자도 고려에서 만들어 졌다고 하니 우리조상님들이 세삼 위대해보이네요.

이렇게 번창하던 고려도 시간이 지날수록 권세가의 횡포가 심해지고 원나라의 간섭까지....

그럴수록 백성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지니....

새로운 시대의 역사를 준비하게 되지요.

이에 앞장 선 이가 바로 이성계와 정도전이랍니다.

"똑똑, 들어가도 됩니까?

열러라, 한국사. 고려 열쇠를 찾아라!"

 

 

TV프로나 유치원에서 보고 들었던 내용들이 조금씩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건 열려라, 한국사가 처음!!

저도 역사를 잘 모르니... Alfie가 물어볼때마다 같이 공부하게 되는데요,

열려라 한국사는 설명자체가 잘되어있기도 하지만 다양한 사진자료와 삽화로 더 이해하기 쉽답니다.

어렵고 딱딱한 이야기가 대부분인 역사도서들.

역사공부가 어려운 친구라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역사책이랍니다.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똑똑 열려라, 한국사!

재미있는 초등도서 초등역사 열려라, 한국사라면 든든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 높이 태극기 - 우리나라 통합교과 그림책 14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노은정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아드님인데요,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알고싶어 하고 궁금해 하더라고요.

그래서 상상의집 통합교과그림책 우리나라 [하늘 높이 태극기]를 함께 보고 있답니다.

 

 

 

하늘 높이 태극기

 

글 어린이 통합교과연구회

그림 노은정

상상의집

 

상상의집 통합교과 그림책은 통합교과의 방향에 맞춰 저학년 발달 단계의 특성을 살려 생활에서 뽑아낸 주제를 통해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그림책으로,

월별 교육과정 주제에 맞춰 연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책이랍니다.


큰 주제인 태극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것들에 대해 배울수 있는 그림책으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에 대해 알 수 있어요.

 

 

한글날을 맞아 태극기 달리 미션이 주어진 이호의 알림장.

이호는 숙제를 하기 위해 태극기를 찾지만 엄마도 아빠도 답이 없네요...

고민하던 이호는 태극기를 사러 나가요.


 

** 한글날은 10월 9일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랍니다.

한글의 제작원리가 담긴 '훈민정음'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어요!

 

태극기를 사기위해 문방구에 간 이호는 태극기를 사지 못하고 돌아오는데요,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속에서도 이순신장군, 퇴계 이황, 세종대왕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물과 상징물이 담겨있다는걸 알수 있어요.

 

집으로 돌아온 이호는 아빠와 함께 태극기를 그리기기로 했답니다.

아빠의 설명을 들으면서 하나씩 태극기를 그려, 이호네 집 앞에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태극기가 달렸답니다! ^^

 

 

Alfie와 함께 읽어보는 [하늘 높이 태극기]

 

 

돈에 대한 개념을 알아가고 있는 요즘

Alfie의 지갑속에 지폐에도, 돼지저금통 속 동전에도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가 있었다는 걸 알게되었답니다!!

 

 

한동안 애국가에 꽂혀있던 Alfie.

이제는 조금 잠잠해졌는데요,

책에서 애국가가 나오자마자 애국가 4절까지 완창했답니다..... ㅎㅎㅎ

 

 

앗!!!

아직은 무서운 개.

아이무셔~~~~ ㅠ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

3.1절, 현충일, 제헌절 등 우리나라의 국경일과 국군의 날 등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데요,

한글날과 제헌절 등 기쁜 날에는 봉 아래 바로 태극기를 달고

현충일처럼 슬픈 날에는 태극기를 한 폭만큼 내려 게양한다는거 꼭!! 기억하세요!!!

 

 

태극기 외에도 우리나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것들에는

한글, 한복, 애국가, 무궁화 등 다양하고 독특한 우리나라만의 문화들이 있답니다.

 

[하늘높이 태극기]를 읽고 Alfie도 태극기를 그려봤어요.

유치원에서 그려본 적이 있다며 신나게 시작했던 아드님.

그런데 아직 건.곤.감.리.에 대해서는 조금 헷갈려 하더라고요~ ㅎㅎ


태극기 외에도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적어보면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애국심도 키워갈 수 있는 상상의집 통합교과그림책 [하늘 높이 태극기]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3일의 단톡방 - 미디어 윤리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6
방미진 지음, 국민지 그림, 신나민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아이들도 쉽게 유튜브나 미디어를 접할 수 있고,

초등학생이 되기도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친구들과 단체톡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직 옳고 그름의 판단이 미숙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언행이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버상의 폭언이나 욕설, 비방글에 대한 사이버폭력의 대상과 가해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거겠지요.

상상의집 [13일의 단톡방]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아이들이 사이버폭력이 어떤 것인지,

피해자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답니다.

 

 

 

 

 

13일의 단톡방

 

글 방미진/그림 국민지/감수 신나민

상상의집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에도 왕따와 따돌림 그리고 학교폭력은 물론 존재했어요.

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게도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 되어가면서 직접적인 폭력에서

사이버폭력으로 확장해 가며 그 방법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지요.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든 폭력은 존재하고,

그 속엔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방관자가 존해하지요.

앞으로 우리아이가 겪게 될지도 모르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어떠한 유형의 폭력이든 폭력은 장난이 아닌 범죄라는 것을

이제 우리 아이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상상의집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13일의 단톡방은 초등학교 4학년4반의 단톡방이라는 사이버 공간에서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주인공 민서와

우연히 민서를 도와주게 되는 정체불명 SNS스타 루킹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에요.

 

 

저도 처음엔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사이버폭력이 얼마나 심각한지 어느새 민서와 동화되어 가며 피해자의 마음을 함꼐 공감하며 읽게 되더라고요.

 민서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질문이나 하는 말에 답을 해주지 않는 단톡방의 친구들이 이상하게 느껴지는데요....

이게 따돌림인가 싶은 민서.

 

 이유를 알수 없어 불안한 민서는 해커 루킹이 자신의 대화를 다른친구들에게 폭로한 거라 생각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잠깐!!!

해커 루킹이 누구인가하면~?


학교내 어떤 단톡방에든 자유롭게 들어와 남의 약점을 캐고 폭로하는 정체불명 해커로,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알 수 없는 존재.

SNS상에서만 존재하지만 그가 나타나면 모두가 열광하는 최고의 SNS스타랍니다!

 

한창 루킹욕을 하고 있던 민서의 톡방에 불쑥 나타난 루킹은

자신은 아무것도 안했다며 오리발~

오히려 더욱 화를 내며 억울해하고 진짜 범인을 찾겠다고 나서게 되는데요.


얼떨결에 루킹과 의기투합한 민서는 따돌림을 주도한 이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반 친구들은 민서를 더 괴롭히고

자신을 향한 공격에 민서는 하루하루 지쳐가네요....

 

그러다 얼마전 따돌림을 당하다 전학을 가게 된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된 민서는

그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그때에는 느끼지 못햇던 것을 이제 내가 당해보니 알게된 아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도와주지 못하고 방관했던 자신이 부끄러워 사과를 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친구들의 괴롭힘은 나날이 심해지고,

선생님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말할 수 없는 민서는 유일하게 루킹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받아요.

 

 

그러다 얼떨결에 루킹과 함께 범인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요,

민서의 노력은 모두 물거품~

결국 모두의 스타 루킹이 나서게 되는데요,

 

루킹과 한명 한명 대화를 할수록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고..

친구들은 서로 말을 맞추기라도 한 듯, 남탓을 하며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동참했다는 말을 듣게 된답니다.

민서와 루킹은 따돌림을 주도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루킹의 진짜 정체는 밝혀질까요??


[13일의 단톡방]에서 확인해보세요~ ^^

 

 아직은 서툴고 실수도 할 수 있는 우리아이들.

처음의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면 오히려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있는 의미가 있는 실패가

아닐까요?

한 번의 실패로 끝낸다면 더이상의 발전은 없을거에요.

 

악플이나 나는 어른이 되지 않길 바란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가슴에 콕! 와 닿는 것은

아마도 사이버라는 가면앞에 선 지금 어른인 나조차도 생각 못한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와 같은 단톡방 이야기 구성과 몰입감으로 정말 재미있게 그리고 주인공의 마음과 공감해가면서

읽게 되었답니다.

 

 

아직 진주군에게는 어려운 내용이라....

간단히 스토리만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요즘들어 자꾸 스마트폰을 사용하려고 하는 아드님이라 솔직히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사이버폭력이 무엇인지, 사이버상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같이 생각해보고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런저런 집 짓다 시리즈 3
신현수 지음, 노준구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생각을 새롭게 짓는

짓다 시리즈 (옷 / 맛 / 집)


 

상상의집 짓다 시리즈는

재료를 들여 옷, 밥, 집 따위를 만드는 것을 공통적으로 '짓다'라고 표현하는데,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있으며 사회적.문화적. 역사적 면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의식주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생각을 새롭게 지어 보자는 의미로

옷, 맛, 집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의식주를 주제로 각각의 주제에 대한 개념과 의미를 알아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런저런 집]른 '집'이라는 큰 주제를 통해 세계 여러나라의 집들에 대해 알아보고,

집들이 주는 의미와 개념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집에 대해 배울수 있는 도서랍니다.

 

 

 

생존을 위한 집 / 자연환경에 맞춘 집 / 신분의 상징 화려한 집 / 아픈 역사를 담은 집 / 따로 또 함께 사는 집 / 높이 더 높이, 하늘 향해 솟은 집 /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집 등 7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각각의 주제속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집의 형태와 의미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집에대한 궁금한 것이많은 요즘, 딱 지금부터 초등학교때까지 쭈~욱볼 수 있을거 같아요.

 

상상의집 도서는 읽을 때마다 참~ 흥미로워요.


우리가 알고있는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해서 내용에 대해 단순히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닌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듯 전개되는 스토리로 아이가 이야기 속에서 함께 여행하는 듯하니 집중과 몰입이 더 잘되는 거 같아요.


이런저런 집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역작 '나 홀로 집'이네요!! ㅎㅎㅎ


집에 홀로 남게 된 캐빈이 산타할아버지를 도우며 다양한 집에 대해 알아볼거랍니다.

굴뚝을 탈 수 있을거라 신이난 캐빈에게 산타할아버지는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간대요~ ㅎㅎ

 


첫번째 열쇠

생존을 위한 집

 

 

인류가 처음 생기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것이 옷, 음식과 더불어 잠을자고 휴식을 취하고 가족과 함께지내는

보금자리, 즉 집인데요.

선사시대에는 집을 지을 기술이 없었고, 먹이를 따라 이동하며 지냈기 때문에 집이라고 부를 만한 공간이 없이

동굴에서 지냈다고 해요.

 

그 외에도 나뭇가지를 얼기설기 역어 만든 '움막' 들고 다닐 수 있는 '게르' 가 있으며,

인류가 정착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움집'을 지어 생활했답니다.


지금도 서울 암사동에 가면 선사주거지인 움집에 대한 유적을 볼 수 있지요.


 

두 번째 열쇠

자연환경이 맞춘 집


 

가장 추운 곳. 북극지방의 이글루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쇠똥집,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 열대 지역의 수상가옥, 그리고 우리나라의 한옥까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특히, 관광지로도 너무나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 저도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한

그리스의 산토리니섬의 파란지붕의 하얀집에 대한 사연은 아름다움 만큼이나 놀라운 집인데요,


화산섬인 산토리니섬 사람들은 물이 부족해서 빗물을 받아 사용하는데

집의 옥상과 벽에 하얀 석회를 칠해 놓아 빗물이 벽을 타고 내리면서 자연스럽게 빗물에 섞인 먼지와 세균을 걸러주어 저장된 물을 사용한다고 해요.

 

 

 

세 번째 열쇠

신분의 상징, 화려한 집


 

 

고대 로마제국 귀족의 호화스러운 도무스, 조선의 99칸 기와집,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 등

이름만 대면 알수있는 화려한 집들의 건축비화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네 번째 열쇠

아픈 역사를 담은 집


 

 

 

 

 

스페인 군대의 핍박을 피하기 위해 호수위에 갈대로 만든섬에서 지내기 시작한 우르르족,

로마 제국의 위협으로 부터 몸을 피한 터키 기독교인의 거주지  카파토키아의 바위산과 데린쿠유 마을의 지하도시 등은

지금도 놀라운 집들이랍니다.

 

 

이탈리아 알베로벨로의 원뿔모양의 하얀집 '트롤로'

조선의 문화주택도 역사적인 아픔을 품은 집으로 집을 통해 시대적 배경 등 역사를 함께

배울수 있어 의미가 있어요.

 

다섯 번쨰 열쇠

따로 또 함께 사는 집에서는

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하고 집이라 여기는 공동주택의 형태가 로마 제국의 '인슐라'로 시작되었다니 놀랍네요!!!

중국의 공동주택 '투러우'와 산업혁명으로 노동자들의 주거환경이 안좋아진 영국에서 노동자를 위한 공동주택 '로우 하우스'는

프랑스에서 조금 더 발전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형태로 발전했다고 하니,

주거공간의 역사도 결국은 세계사와 연결되어진거네요!!!


여섯 번째 열쇠

높이 더 높이, 하늘 향해 솟은 집


 

하늘을 향한 인간의 욕망이 드러나는 '바벨탑'은 구약성서에도 나오는 유명한 이야기죠!!


 

'누가 누가 빌딩을 더 높게 짓나?'

세계의 마천루 경쟁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지금은 무너져버린 미국의 세계무역센터,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서울의 롯데월드타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층건물들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일곱 번째 열쇠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집

 

 

요즘은 집들도 스마트해지고 더욱 환경을 생각하며 집을 짓고 있다는 것을 주변을 보면서 느낄 수 있답니다.


태양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오스트리아의 '솔라 시티'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주거공간인데요,

이처럼 태양열과 지역, 조력에너지와 바이오에너지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집들을 설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노원에 '에너지 제로 주택(이지 하우스)'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점차 1인가구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집은 더 작게, 초소형 주택이 늘어나고있다니 집도 시대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아요.

 

 

 

'집'이라는 의문으로 시작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집 형태와 집에 얽인 문화적 시대적 배경 등

집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환경에 따라 바뀌는 집, 화려한 집, 역사속의 집, 그밖의 많은 집들을 살펴보면서 산타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캐빈은

집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었는데요,

Alfie도 함께 여행하면서 다양한 집 안에는 언제가 가족이 있고,

가족화 함께 할수있는 지금 우리집이 너무 좋다네요~ ^^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울 Alfie도 신기한 듯, 재미있게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앞으로 자기가 살고싶은 집을 생각해 보기도 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똑똑 열려라, 한국사 2 - 남북국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2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 열려라 한국사 ] 1권에 이어

2권 고구려.백제 멸망에서 후삼국까지의 역사를 담은 <똑똑 열려라 한국사2 남북국 열쇠key를 찾아라!>랍니다.

 

 

 

열려라 한국사 1권도 잘보고 있지만,

한국사 중에서도 삼국시대, 그 중에서도 신라가 궁금했던 Alfie

그래서인지 이번엔 읽으면서 궁금한것도 많고 완전 집중해서 잘 보더라고요~


역시, 관심있는것엔 집중력 짱이에요!!

 

요즘 TV프로 중에 '선을 넘는 녀석들'을 잘 보는데 쉽게 설명을 해주고

볼수록 역사를 통해 배울점이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우리아이들에게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는데 우리의 역사이지만 솔직히 잘 알지 못하거든요..ㅠㅠ

어떻게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를 역사를 고조선부터 역사의 흐름에 따라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들려주는 열려라 한국사는

아이는 물론 저도 같이 보면서 함께 배우고 있답니다.

 

 

열려라 한국사 1권에서 삼국의 성장까지 살펴봤는데요,

2권에서는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에서 신라와 발해 그리고 후삼국과 고려의 건국까지 이어지며

1권에서와 마찬가지로 산이와 할아버지 그리고 키맨이 함께하며 열쇠를 찾아떠나는 역사이야기랍니다.


 

산이와 할아버지 그리고 키맨은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하기도하고

할아버지와 산이의 대화로 역사를 다시 한 번 정리해주어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그리고 스토리 중간중간 역사 TIP이 요점정리해주고 있어 중요한 역사내용을 한번 더 확인할수 있어요.

요건 다음에 역사심화학습할때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아직은 긴~~~~글을 읽는게 힘든 아드님이라

너무 글만 많으면 읽기도 힘들고 재미없잖아요~


책의 중간중간 삽화와 만화로 역사적으로 중요한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콕콕 찝어 주어서

재미있게 볼수 있답니다.

 

 

 

또 유적지와 유물 등의 사진을 함께 수록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 있고

각국의 영토 그리고 전쟁과 영향을 준 문화교류 지도를 보면서

더욱 실감나는 역사공부를 할수 있답니다.

 

 

 

각 단원 마무리엔 '열러라, 생각 문!' '열려라, 역사 문!' '황금열쇠를 찾아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한번더 정리해 주고 있답니다.

 

 똑똑, 열려라 한국사!!!

 

 초등한국사 열려라 한국사는 아직 Alfie 혼자 읽기엔 글이 많아서 같이 보기도 하고

요즘은 자주 혼자서 보기도 하는데요,

글을 다 읽기 힘들어도 삽화와 사진자료, 그리고 지도가 페이지 곳곳에 첨부되어 있어서

Alfie 혼자서도 충분히 볼수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직은 글보다는 그림이 더 눈에 들어오는 시기라 그런지 큼직한 사진과 삽화가 나오면  그 페이지를 더 잘보는거 같아요. ㅋㅋ

 

Alfie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역시나 삼국시대 중 신라!!!!

아무래도 경주여행의 영향이 많은 것 같아요.

 

책을 보다가 다보탑과 석가탑이 나오니

쪼르르~ 가서 경주에서 사 온 다보탑 모형을 들고 오며 똑같다고

경주갔을 때 일을 이야기하는 Alfie.

역시 아이들은 직접 보고 경험한 것이 큰 자산이 되는거 같아요.


다음 경주여행은 계획했던 대로 '역사여행'으로 가야겠어요. ㅎㅎㅎ

 

지리에 관심이 많은 아드님은 지도가 나올때마다 설명해주는데요,

(Alfie가 갔던곳 위주로...) 지도속에서 우리가 사는곳이 어디인지, 외삼촌집은 어디인지,

우리가 갔던 경주가 어디인지 정말 콕! 집어 설명해주는데...

그냥 놀랍네요. ㅎㅎ


조만간 우리나라 지도를 준비해줘야할거 같아요...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새 고구려, 백제, 신라를 지나 고려건국까지!!!!

비주얼 역사연표도 국가의 멸망과 건국, 문화까지 한눈에 정리할수 있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기억해야할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의 역사가 아닐까요!!

내가 잘 알지 못해 아이에게 잘 알려주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열려라 한국사를 통해 재미있게 보면서 배울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아직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엔 어렵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쭈~욱 활용하기 좋을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