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작가 전작이 너무 취향이 아니었어서... 좋아하는 키워드가 있는데도 고민 많이 하다 질렀어요ㅎㅎ 결론은 대여 아니고 구매라 다행이다!벨에 마녀라니 좀 ??싶을 수도 있는데 마녀st한 마법스런 판타지스런 무언가라 생각하시면 돼요저는 표제작이 젤 맘에 들었고 조금 더 보고 싶을 정도...테마는 마녀/하룻밤의 꿈/인어 대략 요런 느낌참고로 표제작은 마녀가 수 아니고 공입니다^^!
다소 난잡하게 살고 있는 모델 수가 순정대형견공 만나서 찐사랑 하는 이야기에요~ 어릴 때부터 쭈욱 수를 짝사랑해온, 작은 소년에서 거대한 남지로 자란 공이 참 크고 실하고 귀여움^^!다만 공의 헤어스타일이 조금 힘들었다...표지가 얼핏 피폐해보이는데 내용은 달달 귀염 순정하구요~종종 공에게 개 귀가 생기는거 진짜 넘 존귀마지막에 sns금지당하는 수도 귀여워요~적당히 달달한거 보실 분이라면 추천추천
지금보니 표지에 숫자 1이 있네요 2권도 나오나봐요ㅎㅎ화장품 전문 판매직원들의 이야기구요, 공이랑 수가 콤비로 영업을 하는데~ 수가 과거의 일 때문에 사건을 좀 겪고, 그걸 둘이 해결하고, 원래 실력은 있지만 의욕은 없던 공은 의욕을 찾아가는 그런 내용입니다. 둘의 첫 ㅅㅅ는 좀 뜬금없이 시작하는데 뭐 좋은게 좋은걸로ㅎㅎㅎ뒤에 수를 괴롭혔던 캐릭터 이야기가 단편으로 있는데, 이것도 재밌어요. 2권이 기대됩니다~~
담담하고 잔잔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에요. 묘하게 올드하면서도 낭창한 그림체가 잘 어울리더라고요ㅎㅎ다소 무뚝뚝한 스타일의 연하남이 상사를 나름 정석대로 꼬시는 내용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늦게야 눈치채는 수도 귀엽고ㅎㅎ 마흔 코앞이란 소리를 너무 자주 하는게 제일 단점...나이에 비해 귀여운 연상수랑 무뚝뚝한 인상과 달리 순정순정한 연하공 조합 좋아하는 분이라면 귀엽게 읽으실 거에요~~
보석디자이너 주인공들은 처음이라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어요. 신입 디자이너로 시작해 디자인을 뺏기기만 하던 수가, 더이상 착취당하지 않기 위해 퇴사하며 시작하구여~디자이너로서 성장하고 자립하는 수의 성장과 힐링이 제일 두드러지지만, 그런 수와의 사랑으로인해 공도 치유받고 성장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ㅎㅎ전체적으로는 무난한 할리킹 스타일의 오피스물입니다. 사내연애는 늘 짜릿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