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시작하면 세상도 시작합니다 - 더 정의롭고 선한 세상을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이현경 옮김 / 더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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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 땅에서, 나의 땅에서 말하듯이 '성대한 잔치는 결국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 비용을 내게 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우리 모두는 특히 카톨릭교도인 우리는 피조물을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뿐 아니라 하느님과 그분이 손수 만드신 것과 조화라는 부름을 받았습니다.

-2016.10.31 담화-

🍒 종교는 다른지만 아름다운 지구를 함께 보호하고 평화를 지켜나아가자는 마음만은 같은 것~
오늘부터 교황님의 말씀대로 지구의 평화를 지키위해 작은 실천을 해봐야겠군!

😁 매일 하루 1장 필사하며 하루를 시작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공지영작가님 말씀처럼 머리맡에 두고 자주 꺼내 읽어야하는 책!!

🎀 @theforestbook
소중한 도서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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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만화로 읽는 세계문학 1
솔다드 브라비 그림, 파스칼 프레이 글, 최내경 옮김 / 큐리어스(Qriou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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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편식이 심한 독린이.
늘 감성적이고 편하고 재미있는 것만 찾는 사람.
그게 저예요!

2020년 #북스타그램 에 입문하면서 또 마흔을 넘기며 중년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다짐한 것이 바로 철학과 고전을 읽어보자는 것이었어요.

도서관에 가서 몇 차례 시도.
하지만 결과는 늘 실패 낭패 ..😭😭

그러던 제게 #솔다드브라비 의 #세계문학읽어보셨나요 가 찾아왔습니다.

➡️스무편의 고전들을 16컷만화로 축소시켜 고전맛배기 제대로 했네요.
특히 시작 전에 작가소개 및 배경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짧게 간추린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연인 #폭풍의언덕 #레미제라블 #위대한개츠비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노인과바다 #바람과함께사라지다

등등등 다읽은척, 잘난척, 아는척,
😜😛하는데 큰 도움이 🤣🤣🤣

🍒만화로 읽은 고전들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nexusbooks
소중한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고전입문학 !! 독린이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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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글쓰기 - 자발적 글쓰기를 시작하는 어른을 위한 따뜻한 문장들
이은경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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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성한 주말 보내고들 계십니까?

저는 출근했어요!

오늘의 책은 #오후의글쓰기 입니다.

요즘은 너도나도 책을 내는 분위기고 그렇기때문에 '글쓰기'에 대한 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잖아요.

다소 딱딱한 주제일수 있는 글쓰기라는 영역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나가다 보니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 가끔은 사람들이 너를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어.그건 니가 특별하기 때문이야. -영화 '네이든'- (p.66)

✅ 어른의 글쓰기는 누가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검사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 거예요!
그래서 늦었다는 때는 없어요.

저역시 소심한 탓에 서운하고 속상한 일이 있으면 부딪히기 보다는 급하게 '일기장'을 찾아요.

거의 사막에서 목이 말라 숨이 헐떡일 때 찾는 생명수 처럼

"아 열받아, 내, 일기장..내 일기장 어딨어..아."

이렇게 중얼대죠.
막상 쓰고 나면..한숨 돌리구요. 그때 일기장이 나의 대나무숲이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님도? 🤣🤣🤣

아픈 둘째의 병을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어서
죽고싶었을 때
마지막으로 살기위해 잡았던 동아줄이 바로 글쓰기였다는 부분에선 같이 울었습니다.

'아픔'이라는 걸 극복하려고 썪은 동아줄인지 금 동아줄인지 모르고 살아보겠다 애쓰는 모습에서 제 자신을 보는 것 같았어요.
아마 부모라면. .😭😭

오후의 글쓰기라는 제목은.. '오후'라는 시간대의 편안함때문이래요. 편안한시간대에 부담없이 편하게 쓰라는 의미랄까?
하지만 정작 글이 잘써지는 건 이른 아침이라는? 모두 잠든 새벽시간 30분 그것이 시작!

➡️글쓰기 잘하는 법!!
일단 쓰고 보자!!
비결은 바로 지금부터 글쓰기 시작~~~하세요📝🖋

🛍 @nexusbooks
소중한 책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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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중심을 잡는 중입니다 - 원도 인생도 중요한 건 중심이니까
박선영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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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년이 서울 몇 번이나 가봤겠어?
아마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걸?
😆😆😆

처음 어른이 되고 서울에 갔던 날.
남동생이 프로그래머로 나름 성공해서 국회의사당도 가보고 뭐 여의도 벗꽃구경도 하기로.

서울은 택시비가 비싸니까 지하철을 타보기로하고 용산역에 마중나온 남동생과 함께 촌년 지하철역 입성!

와 용산역과 실내로 연결된 지하철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근데 이게 주의사항이 넘 많아요.
(촌사람이 지하철 타는법_서울사람코스프레)

음 지하철에선 말을 하지마라,

지하철에서 앚아선 핸드폰을 보거나 눈을 감아라,

지하철에선 내릴역이 다가와도 미리 서있지말고 끝까지 아닌척하다 문이 열리면 자연스럽게 나서라(복잡하지않은 시간대,호선일경우),

지하철에선 손잡이를 잡지말고 중심을 잡아라.. 등등등

하지만 막상 타고 나서 나도 모르게 안전손잡이를 계속 잡았고  동생이 툭 하고 눈치를 주자 주변사람들을 보았다.

엇 근데 젊은이들이 죄다 이어폰을 꼽고 핸드폰을 보며 다리를 적당히 벌리며 중심을 잡고 있더라고.

속으로 대단하다고 감탄했던 기억이
🤣🤣🤣

그뒤론 나도 중심을 잡기위해 적당한 다리각도를 찾고 맹렬히 연습. 결국 안전손잡이를 잡지않고 핸드폰을 보는 경지에 이르렀지.

서울에선 다들 그렇게 기대지않고 중심을 잡으며 살아가고 있더라는.

#오늘도중심을잡는중입니다

➡️ 처음 책이 도착했을 때 한 두장 훑어보자고 열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자리에 순싹🥰🥰
뻔한 이야기를 펀(fun)하게 전달하는 작가의 필력에 박수를!!
책이 처음인 독린이, 책이 잘 안 읽히는 사람, 위로가 필요한 사람, 뭐  누구나 공감하고 쉽게 다가갈수 있는 내용으로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 누군가 당신에게 못할 거라고 한다면, 그걸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그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도 당신이고, 진실을 증명하는 것도 당신이다.
멈추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계속한다면, 언젠가 당신의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p.190)

🎀 @feelmbook 소중한 도서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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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눈을 뜨기 전에 - 엄마의 기쁨과 슬픔
리신룬 지음, 우디 옮김 / 원더박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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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결혼후 동창모임 거하게 한잔 하는 도중 한의대다니던 친구가 진맥 짚어준다며

"은정 너 결혼했지? 맥한번 짚어보자."

"엇 너 그만 마셔!!"

뭐다냐, 다음날 병원가니 첫아이 임신!!
방탕한 주부였던 나는 임신이라는 말에 갑자기 수녀라도 된 듯했다.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좋은 것만 먹어라. 예쁜말만 하고.'

그 당시 최진실이 걸음을 많이 걸어 순산했다는 말이 돌았고,
임신 중반이 넘도록 걷기운동을 넘어 해발 887미터에 이르는 조계산을 등반하는 등 자연분만의 꿈을 위해 노력했다. 물론 그러다 유산한다고 의사에게 혼나기도.
🍒 2017년 봄 갑상선암으로 아산병원에 수술날짜 잡으신 엄마 대동.

내가 내새끼 귀한줄만 알고 엄마한테 무심했음을 깨달았다.

엄마가 샤워하신다고 먼저 들어가시고 폼클렌징 달라고 하셔서 문을 열었는데..

엄마가 없다.
오동통한 엄마가 없다.

어깨가 좁고 등이 쪼글하고 검버섯이 핀 늙은 할머니 한분의 뒷모습에  엄마가 나오시기전까지 펑펑 울었다. 숨죽여 우는데 가슴이 아렸고.
그때 난  진짜 엄마가 되었다.

🙏#아이가눈을뜨기전에
를 읽으며 추억팔이좀 했어요!
#엄마의독서 란 이런거겠죠?
임신,출산,육아를 하면서도 자기자신을 놓지 않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리신룬 작가님 멋져요! 멋진엄마예요~그리고 마지막엔? 육아의 끝엔.. 늘 엄마가 보이죠?
저도 그랬습니다.

⛔ 강의는 예전에 여행이 내게 선사해 주었던 것을 준다. 정확히 말하면 나홀로 하는 이 짧은 외출은 나를 엄마와 아내에서 다시 한 여성으로 되돌려 놓는다. 에코백에는 기저귀도 물티슈도 아이 물병도 젖병과 분유, 아기과자도 없이 오직 '책'과 필통, 그리고 내 텀블러뿐이다. (P.146)

🎀 출산과 육아를 하며 위로받고 싶은 분들 읽어보세요!! 격하게 공감할 내용들~~~무릎을 팍팍 치실 겁니다.

🎁 @wonderbox_pub
좋은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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