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기도 : 당신의 모든 기도가 응답 받는 - 개정판
김점옥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기도에 관한 책을 접하면서 비슷한 결론을 내리지만 그래도 읽게되는 기도에 관한 책들은

비슷함과. 각각 다른 방법으로 생각을 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기도에 대한 응답을 받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또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며 나의 기도는

과연 참기도일까.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내가 느끼는 응답은 별로 없는거 같다.

그것이 응답이었을까

지난간 날을 되집어 생각해보면. 그때 그일이 . 그 때 그 모습이.....

나에게도 응답이 되었던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내가 참기도를 하지못해서 하지 않았기에 그런건 아닐까도 생각하게 된다

어떤 계기로 인하든 실연되고 이루어지는 일들을 보면 놀랍고 감사할따름이다

나약한 존재이지만 주님은 날 믿어주시는 구나 하는 생각들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난 또 기도를 하게되고 더 힘을 내게 된다

기적의 기도를 읽으며 나 자신이 주님께 얼마나 많은것을 기대하며 살아왔는지

기도의 응답을 얼마나 바라고 또 바라왔는지 자신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마태복음 7장-8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것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라...

 

현 세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으면 누군가가 알아봐주지 않는다는 말과도 같다

내가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무수히 많은 기도와 말을 해야만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주님도. 나에대해서 알아주시기 때문이다

주님께 간곡히 드리는 기도는 내 마음의 아픔을 치유하게 하는 힘이고 약이다

그런 기도의 힘이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기도를 드리게 되는 것이다

간절한 기도를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는 경험을 하게된다

주님께서 내 기도에 대한 응답을 해 주셨기 때문일것이다

기도와 주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는 굳은 믿음이 바로 기적을 일으키는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도 난 주님께 기도를 한다

가족의 건강, 나의 잘못, 주님께 감사.........

주님은 오늘도 나의 기도를 들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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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제일 멋져! 국민서관 그림동화 81
로스 콜린스 지음, 김영선 엮음 / 국민서관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 아빠가 제일 멋져

 

책 표지에 그려진 아빠 악어와 새끼 악어는 울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그림이다

요즘. 팝업북 책을 통해 악어의 입속에 손을 넣으며 아파하는 표정까지 지어보이는 아들은 책을 보며. 아거. 아거..... 안되는 발음으로 힘겹게 말을한다

책에서 나오는 많은 동물들의 아빠자랑을 보면서 아들은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하게 생각을 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엇다

어느 가정이든. 아빠라고 하면. 이런 그림이 연상되기 마련이다

"회사 갔다 올께"

"다녀오세요"

......... 많은 시간을 가족보다는 밖에서 회사라는 공간에서 보내야 한다

그런 것 처럼 우리집도 마찬가지로 아침부터. 출근해서 저녁 늦은 시간에야 퇴근해서 아이에게 얼굴을 보여주는 아빠를 3살난 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

어느 집이나 아빠는 항상 바쁜사람으로 기억되어. 아이들은 항상 아빠 또 늦어..... 라는 말이 나오기 마련이니까 말이다

 

아빠와 함게 책을 읽으며 아빠는 이런일을 이렇게 하고 아침에 나가는 이유와 저녁이나 되어야 오는 이유를 설명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아빠와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좋은 책이라고나 할까요.

 

책에 등장하는 많은 동물들의 이름이 정말 귀엽고 그 나름의 특징을 잘 나타낸거 같아요

악어 (쩍쩍이) - 원숭이 (쌩쌩이) - 얼룩말 (얼룩이) - 코끼리 (뿜뿜이)

타조 (긴다리) - 치타 (점박이) - 고릴라 (콩콩이) - 하마 (입큰이)




쩍쩍이가 쌩쌩이와 숲을 다니다가 친구들을 만나면서 우리아빠는 잘하는게 뭐야...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이야기에요

숲에서 만난 친구들이 각자 침이마르도록 아빠의 자랑을 하였거든요

 

쌩쌩이는 아빠가 빠르게 이리저리 나무타기를 잘한다고 자랑하며 아빠처럼 될거야

얼룩이는 아빠가 보이지않게 잘 숨는다고 자랑하며 아빠처럼 될거야

뿜뿜이는 아빠가 코로 물을 아주 높이 뿜을수 있다고 나도 꼭 아빠처럼 될거야

긴다리도 아빠가 아주 아주 빠르게 잘 달린다고 꼭 아빠처럼 될거야

점박이도 아빠가 아주 빠르게 잘 달린다고 아빠처럼 될거야

콩콩이는 아빠가 가슴을 치면 아주 아주 큰소리가 난다고 꼭 아빠처럼 될거야

입큰이는 아빠가 물속에서 아주 아주 오래 있을수 있다고 자랑하며 아빠처럼 꼭 될거야

 

아빠처럼 되고싶은 친구들의 자랑을 들으며 쩍쩍이는 친구들을 부러워만 합니다

너무 우울한 쩍쩍이는 힘이 하나도 없네요. 기운이 없어요

그런 쩍쩍이는 엄마에게 물어봅니다ㅓㅗ

 

엄마. 친구들의 아빠는 이렇게 잘하는게 있는데....

도대체 아빠는 하루종일 뭘 하신대요?

 

그런 쩍쩍이와 쌩쌩이를 데리고 엄마께서 숲이 빼곡한 곳을 헤치며 저기 보라고 합니다

그곳에는 아빠가 여러 동물들에게 한가지씩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치고 계셨어요

쩍쩍이의 아빠는 바로 선생님이랍니다

그래서 쩍쩍이의 눈에는 아빠가 하루종일 일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던거죠

그제서야 쩍쩍이는 아빠품에 와락 안겨들며

"아빠 정말 멋져!" ...라고 합니다

 

와. 우리아빠 . 세상에서 우리아빠가 제일 멋져

그리고, 쩍쩍이는 오늘 친구들이 말했던 것처럼 꼭.... 아빠처럼 될거라고 합니다


"나도 어른이 되면 꼭 아빠처럼 될 거예요!"

이말은 온 세상의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꼭 듣고 싶은 말일지도 몰라요

그러기 위해서 아빠가 아이에게 해야할 중요한 일이 있는걸요

그건 바로. 아빠가 무슨일을 하는지. 그래서 아이를 많이 사랑하지만 함께 하지 못하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아이와 함께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호 아빠. 오늘은 꼭. 아이와 좋은 시간 함께 해요

그리고, 이 책. 꼭 진호랑 함께 읽어봅시다. 너무 좋은 책이네요

 

오늘도 하루 종일 고생하는 당신. 그리고, 아들 진호야........ 너무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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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이 붙었어요
타마라 와이트 글, 임경인 옮김, 로스 콜린스 그림 / 픽셀하우스(Pixelhouse)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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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심술들과 그 심술로 인해 얼굴이 퉁해져 있는 주근깨 소녀가 그려진

책표지에 얼굴가득 웃음이 번져납니다

주인공 소녀의 얼굴은 마치 어릴때 재미있게 보던 빨강머리앤. 말괄량이 삐비..... 등의

주인공들 모습과 비슷하답니다

그런 친구가 나에게 본인의 일들을 마치 이야기를 해주듯 하는 책은 흥미가 더 해지는거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니 심술이,심술보,심술꾸러기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엄마는 심술이 붙었다며 떼어버려야 한다고 하는데 내가 아무리 저리가라고 소리를 질러도

가지를 않아서 떼어버릴 수가 없었어.

그래서, 오늘은 심술이들 때문에 내가 심술이 가득해졌어.

내가 무서운 얼굴을 하여도 심술들은 낄낄낄 웃기만 하잖아.

내가 학교에 갈때도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때도 심술들은 날 괴롭혔어.

그런데, 집에돌아와 엄마에게 심술이 아직 붙어있어요. 하고 이야기를 하는 순간

엄마가 너무 피곤해보이는거야.

그래서 엄마, 그래도 전 괜찮아요. 하고 미소를 지었거든. 

이상하게 난 심술들이 웃음이 없어지는 걸 느꼈어. 더크게 웃어 보였지

심술은 그런 나에게서 드디어 작별인사를 하고 떠난거야.

바로 심술을 이기는 방법은 웃는 것과 기분이 좋은것이었어

미소와 웃음이라는게 바로 심술을 나에게 떼어버리게 하는 방법이었지

 

나 또한 아들을 키우다보면 힘들고 어려울때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데

그럼 심술이가 우리집에 온거겠죠

아이가 심술을 부리면 심술이 진호한테 붙었다. 하며 놀리고

아이 아빠가 심술을 부리면 심술이 진호아빠한테 붙었네.... 하며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언제나 미소가득한 행복한 집이 되어야겠네요

 

그럼 이제 심술이가 어디로 갈까요

"내일은 심술이가 누구를 찾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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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사랑해요?
진 윌리스 지음, 얀 피언리 그림 / JCR KIDS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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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고 귀여운 병아리가 크고 듬직한 엄마품에 안겨 웃고있는 귀여운 표지에

저도 환한 미소가 얼굴가득 번지네요

아들도 어느새 두돌이 되어가네요. 말은 안통하고 할 수 없지만 자기 주장을 부리고싶어

안달인 요즘. 이 책이 딱 우리의 모습을 그린거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웃었던지 모르겠네요. 아이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지더라구요

저 또한 책에서 나온 어미닭처럼 자꾸만 커가는 목소리에 아이가 놀라기도 했구요

아마. 그런 점 때문에라도 가깝지도 멀게만 느껴지는게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의 주인공 병아리가 딱 아들 진호같네요

엄마의 사랑을 계속해서 확인하지요

내가 못생겨도, 진흙투성이가 되어도, 꼴지를 해도, 엄마께서 주신 빨간 장미꽃을 망가뜨려도....

그래도 엄마는 날 사랑할꺼냐고 묻죠.

엄마닭은 아무리 병아리가 밉고, 말을 안듣고, 장난꾸러기라도 사랑한다고 말을하죠

그러다가. 기쁨에 점점 더 큰 소리를 내며 엄마닭의 말을 듣지않는 병아리를 향해서

엄마닭이 "조용히 해"    "조용히 해"   "조용히 해"

라고 점점 큰 소리로 병아리에게 소리를 지르게 되죠

아들의 막무가내에 제가 꼭 저런 모습인데, 아들이 병아리처럼 느낄까. 걱정도 되었답니다

 

이젠 엄마닭이 병아리를 사랑하지 않는걸까요.

아니죠. 그렇지 않습니다. 엄마닭은. 병아리를 항상 사랑합니다.

그건. 바로 엄마닭의 사랑스런 병아리이기 때문이죠

아들 진호에게 보여지는 엄마의 모습도. 아마 오늘 이 책에서처럼 그럴거라 생각을 하며

아이에게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보여주도록 노력해야지 하는 생각도 함께 했답니다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한다 말해주고, 더 많이 손잡아주는

사랑을 보여주는 엄마가 될겁니다. 이제부터는

 

그리고 아들아 언제까지나 엄마는 널 사랑한단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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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0대 명품 인생을 준비하라
정영순 지음 / 라테르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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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정영순님의 책을 접해본다

지난번 위풍당당 아줌마의 힘 아줌마 리더십을 통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오늘 또 한번 여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26에 결혼을 했고. 결혼생활 어느덧 8년. 이제 내 나이 34살이 되었다

내 나이 34살에. 이 책을 통해 또 무엇을 꿈꾸고 무엇을 느끼는가...

나를 생각하고 돌아보는 계기를 가지며 책을 읽었다

난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학생처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화물자동차관리회사, 가구회사등에서 일을하였고. 결혼을 하면서 쉬게되었다

결혼한지. 3개월만에 의약분업으로 약국에 직원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 기회에 난 약국에서 전산업무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5년. 임신과 출산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때문에 집에서 생활한지 2년이 되었다

2년. 짧다면 짭고 길다면 정말로 긴 시간이지만. 나를 생각하기에도 너무 벅찬 하루 하루였던것 같다

여자에게 있어서 인생의 절반은 가족과 육아에 있다고 생각이 된다

나의 생활을 찾기 위해 나를 발견하고 또 나를 알기위해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만을 위한 공간 나만을 위한 시간... 지금 현실에선 그게 너무나 많이 부족하다

 

이런 때에 난 이책을 보며. 나의 마음을 다잡고 다시한번 도전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

정영순님의 그 부드러운 단호함. 또. 내면에 자리한 강한 리더십을 또 한번 생각하게 한다

 

이책 39페이지는 이런 말이 나온다

‘줄탁동시’ -

줄- 병아리가 알속에서 나올 때 알 안에서 껍질을 쪼개는 것

탁-어미닭이 그 소리를 듣고 바깥에서 껍질을 쪼아주는 것

동시 - 줄과 탁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이렇게 해서 동시에 병아리와 어미닭의 줄탁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세상으로 나올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인생에 있어서. 어느 한군데도 버릴곳도 없고 다른것 버리고 또 얻어지는 것도 없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내가 존재하기 위해선 내 주위에 자리한 모든것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 아빠, 나, 형제자매들, 친척들, 남편, 아들, 친구......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무장을 한다고 내 인생이 반짝 반짝 빛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세상속에서 내 마음을 다해 당당해진다면. 그것이 나의 명품인생이지 ... 하는 생각을 또 한번 가지게 된다

 

나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자아를 가지게 하는. 실질적인 지침서다

지금 현실에서 이 책은 나에게 정말 너무나 절실하고 날 생각하게 되는 아주 중요한 책이 되었다.

나이를 떠나서 모든 여성이 이 책을 읽기 바라는 마음이다

모든 여성이 당당해 지는 그 날이 기다려진다

당당하다는건 자신있다는것 아닌가

 

[당신에 대한 자존감을 스스로 회복하지 못한다면 그 누구도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다. 먼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라.

그리고, 당신의 값을 높여라. 당신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존재이다. 당신의 알을 깨고 넓고 자유로운

세상으로 비상하라. 당신의 인생은 그 누구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당신이 당신 인생의 주역이다.

당신에 의해서 당신 인생은 명품이 될 수도 있고, 짝퉁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을 고귀하게 여기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명품 인생을 준비하라. 당신은 할 수 있다. 원하는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20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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