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

휴거 - 도적같이 찾아오는 하나님의 날
어니스트 앵그리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7년 11월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6:15)

 

휴거란 말을 참으로 오랜만에 접해본다

예전에 한참이나 이 말을 많이 접하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지금처럼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지 않았던 말이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점점 더 걱정과 무서움이 날 흔들고 있다

만약. 오늘 갑자기 예수님이 재림한다면. 그래서 갑자기 사람들이 사라진다면

나와. 남편과, 아이와. 우리 식구들과 주위에 가깝게 지내거나 얼굴을 아는 사람들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이런 생각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아팠다

책속의 많은 사람들처럼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들림과. 들리지 않는 사람이 나누어 질텐데

............많은 생각과. 많은 걱정이다

 

나 또한 믿는다고 하지만,

믿음이 약한거 같아서 그 믿음을 더욱더 굳건히 해야겠다 생각해본다

 

참으로 무서운 말 휴거. 도적같이 오늘 그날을 위해.

오늘 하루도 기도와 믿음과 확신으로 살기위해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 성교육에도 좋네요

열려라, 우리 몸! - 우리 아이 첫 인체 체험책
파스칼 에들랭 글, 로베르 바르보리니 그림, 장석훈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1월

열려라 우리몸

두꺼운 책을 펼치며 저 또한 아이와 함게 탄성을 내고 말았답니다

와. 이런 책이 다 있구나

 

여성과 남성의 몸에대한 다른점을 바로 볼수있고

성장을 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몸에 대해서도 잘 다루었네요

아이들 성교육에도 무척이나 도움이 되네요

 

'엄마, 아이는 어떻게 생겨.....' 란 질문에 그동안 많은 부모들이

참 다양하고도 힘든 경험을 하지 않았나 싶은데.

이 책에서는 그런 과정을 그림으로 묘사를 해서 설명하고 함게 하기

참 좋다. 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당기고 옮기고.... 움직이는 책을 통해서 우리 몸에대해 나 또한 아이와 함게 배워가는 모습

새로이 학생이 된 기분으로 즐겁게 우리몸에 대해 탐색을 하였답니다

 

조카가 그러더군요.

'와. 이모. 내가 엄마 뱃속에서 이렇게 있었어.'

너무 신기해하며. 바라보던 모습....

아이들은 또 이 책을 통해 엄마와 한층 더 가까워지겠죠

 

행복하고, 신기하고, 즐겁고, 놀라운 책이었습니다

 

친절교회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나의 이미지메이킹

친절교회 이미지 메이킹 - 새신자와 불신자가 행복하게 다가서는
정영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7년 9월

친절교회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나의 이미지메이킹

 

 

친절교회라는 큰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친절.... 나는 사람들에게 친절했는가.... 불친절했는가

생각하며 표지의 교회 그림에 눈길을 돌렸다

교회가 참 아담하고 너무 이쁘다

낯설지 않은 교회의 모습이다

경상북도 영주의 작은 우리 동네 교회를 닮았다

교인이 모두 30명정도 될려나.... (아이들까지)...

 

작은 교회라서 그런지

또, 마을동네라서 모두가 한 식구에 집안 속속들이 다 아는 처지라

싸울일도 없고 아주 조용하고 온화한 교회다

표지를 보며 시골 고향의 작은 교회를 생각하며 잠시 옛 추억에 잠겼다

 

그런데, 서울로 와서 이곳 교회를 다니며, 난 참 많이 변한거 같다

친절교회 이미지메이킹..... 나 스스로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오늘 이 책을

보면서야 처음으로 생각을 했다

창피스럽다

이 책에서는 그런 친절한 교회의 이미지메이킹에 대한 4가지의 메이킹전략을 알려준다

첫째. 친절한 이미지 만들기

둘째, 사랑의 이미지 만들기

셋째, 용납의 이미지 만들기

넷째, 편안한 이미지 만들기

 

친절, 사랑, 용납, 편안함..... 얼핏 보기에는 참 쉬울것 같은 전략이지만

내가 그동안 살아온걸 보면..... 너무나 많이 노력을 해야한다

자 지금부터. 나는 나를 넘어서야한다

 

이 책에서 친절은 꼭 말로만이 아니라, 표정과 눈빛으로도 전달되고

음성의 크기와 떨림으로도 나타낼수 있음을 알았다

이  책에서는 친절한 이미지 메이킹과 친절한 이미지 유지를 위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책 48쪽을 보면

불친절하다고 느낄때를 이야기하며 방법을 알려준다

1. 무표정한 얼굴일때,

2. 느리게 반응할때,

3. 시선을 맞추지않을때,

4. 퉁명스럽게 말할때,

5. 인사를 하지않을때,

등의 우리의 행동에 의해 나타나는 상대방의 반응을 하나씩 짚어준다

책을 보며 나의 행동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끔 한다

교회에서, 또는 직장이나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 또한 저런 행동을 했을텐데,

하며, 반성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그 4가지 이미지메이킹 전략과 함께

나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노력을 한다면, 친절한 나의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을 할수 있겠지

그런다음의 친절교회 이미지메이킹은 자연히 뒤따르게 된다는 결론이 되는 것이다

나 스스로를 바꾸어야 교회의 친절이미지는 성공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모두가 노력을 하자. 아자 아자.... 화이팅 

나는 나를 넘어선다

나는 나를 넘어선다
정영순 지음 / 라테르네 / 2007년 6월

이 책은 무엇보다 더 소중하고 마음이 가는 책이 되었네요

제목과 표지선정부터 함께 참여한 책이라서 그런지 책을 받으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가 선택한 표지가 채택되어 이렇게 제 눈앞에 있으니 행복해요

 

정영순님의 책을 두 번째 접하네요.

[아줌마 리더십]과 [나는 나를 넘어선다]

앞의 책에서 참 운이 좋은사람이었는데, 무척이나 부러웠어요.

공부에서도 집안 형편에서도 모두다가 너무 부러웠죠.ㅎㅎ

참 재미있게 읽었던 책인데 다시한번 또 이번 책을 접하게 되네요

 

이 책은 처음부터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하네요

세상이 변화하듯 나 자신또한 그 변화에 익숙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죠

오늘과 내일의 세상이 조금씩 달라지듯이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 변화하는 내 모습이 어쩌면 안쓰럽기도 합니다

지치지 않고 나를 넘어서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참 간결히 이야기 하네요

 

기초공사를 탄탄하게 하라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라

변화의 중심을 향해 돌진하라

단호하게 떠나라

하늘을 보고 마음껏 꿈궈라

무한한 우주를 향해 활을 쏘라

당신의 강점을 바라보라

독수리 곁에서 나는 법을 배워라

한계를 뛰어넘는 고통을 즐겨라

어려움이 닥칠 때도 기뻐하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며 배 두드리지 말라

내 마음의 벽을 다스려라

사랑을 최상의 무기로 삼으라

 

이책을 통해 나는 변해야하고 또 나아가야 한다라는 생각을 더욱 더 강하게 하게 되네요

아줌마 리더십에서도 나의 안일함과 이정도면 하고 생각하던 것을 참 많이 달라지게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번 책에서 또 한번 나의 변화된 삶을 생각하고

나의 가치에 대해 강하게 긍정하게 되네요

정말 이 책을 읽고나면 '나는 변해야 겠다'라는 다짐을 합니다

 

정영순님의 책은 참 읽기 싶고, 이해하기도 쉽고, 행동으로 옮기기에 참 좋은 책이네요

책 한권을 통해 또 한번 나름 나의 변화를 생각하고 배우고 깨달아 봅니다

나의 새로운 모습으로

나를 한번 또 넘어 넘어 보겠습니다

아이를 위한 행복한 엄마의 첫걸음

제대로 알고 키워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엮음 / 녹색지팡이 / 2007년 7월

와. 이런책이 왜 이제서야 나오는지
이제 우리 아들도 어느덧 14개월째...... 진작에 아이들에 관한 책을
이것 저것 접해봤지만, 이렇게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쓰여진 책은 없었다
난 또 한번의 교육을 통해. 내가 무얼 잘못했는지 ... 어리석었는지. 알수가 있었다
 
초록색의 표지에 걸음마인형을 끌고 씩씩하게 걷고있는 귀여운 아가....
우리 아들같아서 먼저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아이는 사랑과 의욕만으로 키울 수 없다.
아이의 성장 발달에 따라 반드시 알고 실행해야 할 육아의 원칙!
 
이제 나는 육아의 원칙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출산준비부터. 육아와 유치원까지에 해당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러니, 모든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야하는 필독서라고 할수 있겠다
책을 살펴보면.....
제 1장 태내기..출산준비
제 2장 1세
제 3장 2-3세
제 4장 4-5세
이렇게 4장으로 분류되어있다
그러니, 출산준비를 하는 모든 여성들이 읽어두어야 할 수중한 책이 아닌가
아이의 평생을 결정하는 자신만만 육아책  아이를 제대로 알고 키워라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교육,책..... 참 많은걸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름 육아서도 신청해서 많이 보았지요
하지만, 육아서 하나 하나 모두가 너무나 글밥을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해야하나
나름 교육을 받은 분들의 글이라..... 이해하기 쉽지 않아. 몇번씩을 읽어도 어렵기만 했는데
그래도 하나..... 육아서를 보면서 모두가 하나 같이 말하는 것..... 그것 하나만은 기억하네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생각하고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를 배려해야 한다는 점
이 책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다른 책에비해... 보다 더 이해하는데 힘들진 않았던거 같아요
아이들이 더 크기전에
혹은... 태어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두는 것이 좋겠다. 생각해보네요
좋은 책. 좋은 글은 태교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살아 가면서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지 알수 없으니... 사전에 이런 육아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두는게 슬기롭게 더 멋지게 대처하는 방법이 아닐까요
 
모든 여성과.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