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서는 특별한 선생님 오그선생님과 공룡시대로 떠나는 이야기였는데요.
이번 2권에서는 피티아 선생님과 고대그리스로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알로는 메모를 참으로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모든걸 적는 습관이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관찰력도 뛰어나요.
이번에 맞게 된 선생님에 대해 메모를 열심히 한덕에 피티아선생님의 대해 알로는 특이한점들을 발견합니다.
피티아 선생님의 이름과 그리고 매일 같은옷만 입고 다니는 그리스 신화에 나올법한 그런 옷차림을 하고 있어요.
거디다 피티아선생님은 예언을 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것도 알게됩니다.
어느날, 알로반 친구들은 판도라의 상자에 관한 주제로 연극을 하게 되는데요.
저도 이번에 이 책을 읽고 판도라의 상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판도라의 상자가 무엇인지는 알고있었지만,
그속에 담긴 정확한 이야기는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판도라는 사람 이름이였어요.
제우스가 사람에게 벌을 내리기 위해 상자를 하나를 보내는데요. 그 상자를 열어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판도라 라는 여자가 그만, 호기심에 그 상자를 열어보고 말아요.
그 상자속엔 온갖 불행 , 시련, 질병 안좋은것들이 나왔다고 해요.
그래서 그때부터 사람은 시련과 고통 질병을 얻게 되었다고하네요. 그리스신화에 대해 아는게 없었는데요. 이번에 이글을읽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그리스신화에 관심이 가져지네요.
그리고 그 상자를 한번더 열어봤다고 해요 .거기에선 바로 희망이 나왔다고 합니다.
안좋은것만 나온건 아니였네요.
그주제로 알로반 아이들은 연극을 하게되어요.
피티아 선생님 자석칠판에 뭔가 휘두르면 그리스시대로 떠나게 되는 알로반 아이들!
이런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면 너무 재미있겠어요 ^^
그 시대에도 연극이 있어다고 하네요.
남자들만 연극을 할수있었고 가면을 쓰고 했다고 합니다.
알로반 아이들은 연극을 하기위해
각자 역할을 맡는데요. 알로는 감독을 하게되어요.
감독이 되기위해 갖추어야할 부분들까지 꼼꼼하게 메모하며 감독의 역할을 잘 해내는데요.
여기서도 메모하는습관은 큰 장점이 됩니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메모하는 알로를 보며 자기도 메모를 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서로 협력해나가며 문제들을 풀어나가는것도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것같습니다.
혼자보다는 친구들과 함께면 모든 할수있다는것도 알게되는것같아요.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학교반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이야기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것같아요.
3권에서는 더욱더 특이한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는것같은데요.
어떤 선생님의 이야기와 또 어떠한 모험을 떠나게 될지 궁금하네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의 독해력까지 쑥쑥 키울수 있는것같아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