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게임 마스터 한구호 토토는 동화가 좋아 3
임지형 지음, 황K 그림 / 토토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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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게임을 너무 좋아해요.

그렇다고 마냥 게임만 하게 나둘수가 없으니,

시간을 정해주고 하는편인데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통제가 될지 의문이예요.

게임을 하는것처럼

공부도 자기할일도 열심히 해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리얼 게임 마스터 한구호

임지형 글 , 토토북

아이가 분명 좋아할 소재라 생각했어요.

아이들중에 게임 싫어하는 아이는 몇 안될것같아요.

요즘 글밥많은 이야기책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터라,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소재로 책을 제공해 주고있는데요.

같은또래의 한구호와 게임을 주제로 한 이야기니 아이가 싫어할수가 없겠지요?

예상은 했는데, 정말 아이가 재미있는지, 주인공 한구호 처럼 해보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주인공 한구호는 게임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자기의 할일도 하지 못하고 게임에만 빠져있어요.

그러다 엄마아빠는 그런 한구호에게 화가 많이 나서 한구호에겐 정말 없어서는 안될 핸드폰을 압수합니다.

그 핸드폰을 갖기 위해선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데요.

그 미션수행을 위해 한구호는 여러가지 자기가 해야할일들을 게임을 하듯이 해내는 그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마도 즉각적인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 아닐까요?

열심히 하면 바로 점수도 높아지고 레벨도 올라가고 아이템도 획득하게 되는 그런 눈으로 보여지는 보상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그런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 한구호 책에서 그런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현실세계도 게임처럼 자기일을 스스로 잘해낼때마다 점수를 주고 보상을 해줍니다.

그점수를 다 채우면 엄마는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주고 나중엔 압수한 핸드폰을 주기로 하는데요.

한구호는 보상을 받기위해 열심히 자기 일을 잘 해내면서 스스로 뿌듯하기도 하고 공부도 게임처럼 재미있게 할수 있게 된것같아요.

열심히 하면 할수록 생각지도 못한 보상이 따라오니 더욱더 신났던것 같아요.

일상의 지루하게만 생각했던 해야만 했던 일을 해내면서 자기도 모르게 재미를 느끼고 다른일도 이렇게 하면 더 잘해낼수 있지 않을까? 그런걸 생각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도 이 책을 읽고난후

영웅통장을 만들어 레벨을 올리고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하네요^^

현실이 게임처럼 재미있다면 자기도 열심히 잘 해낼수 있을것같다면서요.~

현실을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해야만 하는일을 해낼때마다 레벨을 올려보는것 이것도 해볼만한것같네요^^

해야하는 공부라면 아이가 좀더 적극적으로 해낼수 있게 해줄수 있을것같아요.

#한구호 #초등독서 #리얼게임마스터한구호 #토토북 #일상 #초등독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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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2 - 고대 그리스에서 온 선생님과 금지된 상자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2
앨리스 해밍 지음, 마이크 가튼 그림, 민지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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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아이가 글밥이 제법 많은것도 읽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요즘 스토리가 좀 있는 그런 이야기책을 많이 제공해 주고있어요.

메모왕알로와 미스터리 학교는 우리아이가 1권을 읽어보고 재미있다고 해서 2권도 읽게 되었습니다.

영국 학교 도서관협회 읽기몰 선정도서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아이역시 좋아하는것같아요.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2

고대 그리스에서 온 선생님과 금지된 상자

엘리스해밍 지음 /아름다운사람들

1권에서는 특별한 선생님 오그선생님과 공룡시대로 떠나는 이야기였는데요.

이번 2권에서는 피티아 선생님과 고대그리스로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알로는 메모를 참으로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모든걸 적는 습관이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관찰력도 뛰어나요.

이번에 맞게 된 선생님에 대해 메모를 열심히 한덕에 피티아선생님의 대해 알로는 특이한점들을 발견합니다.

피티아 선생님의 이름과 그리고 매일 같은옷만 입고 다니는 그리스 신화에 나올법한 그런 옷차림을 하고 있어요.

거디다 피티아선생님은 예언을 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것도 알게됩니다.

어느날, 알로반 친구들은 판도라의 상자에 관한 주제로 연극을 하게 되는데요.

저도 이번에 이 책을 읽고 판도라의 상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판도라의 상자가 무엇인지는 알고있었지만,

그속에 담긴 정확한 이야기는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판도라는 사람 이름이였어요.

제우스가 사람에게 벌을 내리기 위해 상자를 하나를 보내는데요. 그 상자를 열어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판도라 라는 여자가 그만, 호기심에 그 상자를 열어보고 말아요.

그 상자속엔 온갖 불행 , 시련, 질병 안좋은것들이 나왔다고 해요.

그래서 그때부터 사람은 시련과 고통 질병을 얻게 되었다고하네요. 그리스신화에 대해 아는게 없었는데요. 이번에 이글을읽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그리스신화에 관심이 가져지네요.

그리고 그 상자를 한번더 열어봤다고 해요 .거기에선 바로 희망이 나왔다고 합니다.

안좋은것만 나온건 아니였네요.

그주제로 알로반 아이들은 연극을 하게되어요.

피티아 선생님 자석칠판에 뭔가 휘두르면 그리스시대로 떠나게 되는 알로반 아이들!

이런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면 너무 재미있겠어요 ^^

그 시대에도 연극이 있어다고 하네요.

남자들만 연극을 할수있었고 가면을 쓰고 했다고 합니다.

알로반 아이들은 연극을 하기위해

각자 역할을 맡는데요. 알로는 감독을 하게되어요.

감독이 되기위해 갖추어야할 부분들까지 꼼꼼하게 메모하며 감독의 역할을 잘 해내는데요.

여기서도 메모하는습관은 큰 장점이 됩니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메모하는 알로를 보며 자기도 메모를 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서로 협력해나가며 문제들을 풀어나가는것도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것같습니다.

혼자보다는 친구들과 함께면 모든 할수있다는것도 알게되는것같아요.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학교반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이야기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것같아요.

3권에서는 더욱더 특이한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는것같은데요.

어떤 선생님의 이야기와 또 어떠한 모험을 떠나게 될지 궁금하네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의 독해력까지 쑥쑥 키울수 있는것같아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아름다운사람들 #알로 #메모왕알로와미스터리학교 #독서 #초등독서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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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요즘 경제학 - 너만 모르는 최신 경제 키워드 18
김나래.이에라 지음, 한하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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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한는것보다 저는 아이가 어릴적부터 경제에 대한 개념과 경제관념이 바르게 잘 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어릴적부터 돈에 대해 관심갖고 공부해서 올바른 소비를 하고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어릴때는 돈에 대해 가르쳐 주는곳도 없었고,

경제에 관한 도서도 별로 없었던것같아요.

그래서 그랬는지, 돈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던것같습니다.

그런데 삶을 살아가면서 돈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내가 하고싶은일을 돈때문에 못하기도 하고 , 집에 아픈사람이 있으면 돈 걱정부터 되는게 현실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아이만큼은 이런일을 곁게 하고 싶지 않아서 꼭 돈에 대해 잘 가르치고 싶었어요.

경제와 친구가 되면 여러분의 미래가 달라질거예요.

맞아요~ 정말 달라질것입니다.

경제에 대해 친한사람과 그렇치 않은사람은 분명 다를꺼예요.

10대를 위한 요즘 경제학

김나래, 이에라 글 / 아이세움

존리, 강방천외 유력경제 인사분들께서 추천했다고 하니 분명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책을 보니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경제 에세이집이라고 해야할까요? 중간중간 사진과 함께 내용이 간략하게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아이가 보기 좋게 글밥은 그리 많치 않아서 경제도서지만 아이들도 편하게 볼수있는것같습니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경제용어들도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GNP 와 GDP 에 대해서도 저역시 확실이 알게된것같아요.

대충 뭔지는알지만 확실하게 설명은 잘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저도 이책을 통해 간단명료하게 잘 배울수 있었던것같아요.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경제용어들과

경제가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주머니 부분이 있어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자기의 생각을 적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깊이 있게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는것같습니다.

잘 사는 나라에 살면 나도 행복할까요?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인것같아요. 아무래도 복지가 잘 된 나라에서 살면 삶의 질이 좋아져서 좀더 행복하게 살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생각할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자연스럽게 아이의 생각주머니를 넓힐수가 있는것같습니다.

물건을 사기보다 앞으로는 공유하는 빌려쓰는 그런 세상이 올것이라고 하는데요.

너무 괜찮은것 같아요.

그럼 쓰레기가 줄어 들겠지요? 더불어 아무래도 요즘엔 경제와 환경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보니 이책에서도 환경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탄소배출을 하기위해 앞으론 돈을 내고 해야한다!

거기까지는 생각못해봤는데요. 앞으론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미래엔 기술의 발전으로 없어지는 직업이 많아질꺼라고 합니다.

그럼 사람들은 어떻게 돈을 벌수 있을까요?

요즘 많이들 하는 주식,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나이들어 안정된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동산값은 왜 계속 오를까요? 지금 현실에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자를 꿈꾸기 전에 경제를 알라!

18가지 이슈로 끝내는 '진짜' 경제 이야기

사람들은 막연하게 부자를 꿈꾸지만, 경제에 대해 알려고 하진 않는것같아요.

이렇게 경제에 대해 알고 모르고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아이가 꼭 부자로 살기를 바래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져, 자기가 살아가는 동안 돈때문에 하고싶은일을 하지 못하거나 아파서 병원비가 없어서 병원을 못가거나 그런일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가 경제에 관심갖고 경제공부를 꾸준히 하길 바랍니다.

어릴때부터 공부습관 들이는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습관도 잘 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아이에게 이책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이렇게 그림과 함께 중요한부분은 글씨가 눈에 확 들어오게 쓰여진 책이라

확실하게 아이 머릿속에 잘 들어갈것같아요. 저도 읽기 편하더라구요. 눈에 잘 들어와서....

좋은책 감사합니다.

아이가 보면 정말 좋을 그런책입니다.

좋은 경제관념 심어주어요~~~~~~~~~~

#독서 #초등독서활동 #청소년추천도서 #10대를위한요즘경제학 #아이세움 #경제도서 #경제도서추천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쓴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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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신문사 5 : 특종 기자 윈바퉁 요괴 신문사 5
왕위칭 지음,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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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신문사 시리즈 마지막편 5권입니다.

이아가 1권을 읽고 완젼 반해버려서 언제 다음권 나오냐고 기대기대 했던 그런책입니다.

만화책만 보려고 했던 아이가

요괴신문사를 접하면서 스토리가 있는 책들도 곧잘 보게 되었어요.

우리아이가 신나서 스스로 자발적으로 읽은책은 만화책말고 이 요괴신문사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저역시 , 요괴신문사 시리즈를 계기로 아이에게 여러 스토리가 담긴 책들을 접해주고 있답니다.

방학이라 시간도 많은 아이에게 책을 재미있게 보라고 이것저것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예전보다 잘 읽어주니 흐믓하네요.

만화만 보려했던 습관을 확 고칠수 있게 된것같아 너무 좋아요^^

요괴신문사 5권

특종 기자 윈바퉁

왕위칭지음 제제의숲

요괴라고 하면 무서운 이야기들이 나올것만같은데요.

전혀 그렇치 않아서 전 너무 좋았던것같아요. 아이에게 너무 무서운것도 저는 좀 조심스럽더라구요.

다행히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 요괴로 그렇게 무섭지 않은

우리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잘 담아주신것같아 너무 좋더라구요.

여론의 힘이 얼마나 사람의 눈과 귀를 멀게하는가 부터 해서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5권은 4권과 연결된 이야기입니다.

4권에서 슈퍼스타는 누가될까? 궁금해 하며 읽었는데요.

결국 슈퍼스타가 누가 되냐보다는 시장의 자기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사람들을 이용했다고 볼수있을것같아요.

아이가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시장이 내년 선거를 위해 이용한거라구요. ~

1권에선 주인공 윈바퉁은 기자가 되고 싶은생각도 없었고 그져 우연하게 기자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5권에선 윈바퉁이 참으로 적극적으로 열심히 기자생활을 하면서 행복해 보이기 까지 한것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인것같습니다.

윈바퉁은 도깨비춤의 진짜 정체에 대해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하지만, 도깨비춤의 매니저 물결귀는 윈바퉁에게 기사를 내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래도 윈바퉁은 기사를 낸다고 하는데요. 그 기사를 막기위해 물결귀는 윈바퉁을 검은 그림자 함몰 모래에 가두어버립니다.

다행히 윈바퉁은 함몰모래에서 탈출을 합니다.

윈바퉁은 도깨비춤에 대해 진실된 진솔한 기사를 씁니다.

도깨비춤은 종적을 감추고 번뜩번뜩이 슈퍼스타가 되지만, 제야의 밤 공연을 장식한 스타는 그 누구도 아니고 쾅쾅벼락 시장이였다는걸 알게 됩니다.

여러 소문들과 사고사건들이 펼쳐져 아이들이 책을 덮지 못하게 하는것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속엔 교훈이 있어요.

진실된 이야기만 하고 소문에 휩싸이지 않고 판단을 잘 할수 있어야 한다는것을요.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아이가 너무 즐겁게 재미있게 읽은것같습니다.

#요괴신문사 #특종기자윈바퉁 #왕위칭 #독서 #초등독서추천 #초등독서 #일상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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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신문사 4 : 요괴 축제 슈퍼스타 요괴 신문사 4
왕위칭 지음,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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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 "요괴신문사" 입니다.

1권을 읽고 재미있다고 하더니 그다음권 그다음권 계속계속 읽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학습만화나 짧는 그림동화책을 읽던 아이였는데요.

이 요괴 신문사의 시작으로 글밥 많은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 책도 읽게 된것같아요.

처음에 글밥많아서 읽기 싫어할것같아서, 자기전 옛날 우리 할머니들이 들려주셨던 이야기 처럼 읽어주었어요.

그랬더니 재미있었는지... 본인이 직접 읽기 시작했고 그리고 그 다음권 다음권 읽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이런 스토리의 책을 조금씩 보기 시작한것같습니다.

요즘엔 그래도 만화도 보면서 이런 글밥많은 이야기책도 읽으니 스스로 참 뿌듯하더라구요.

요괴신문사는 오자마자 하루이틀도 안되어서 아이가 다 읽어버렸어요.

그만큼 우리아이한테는 재미있는 이야기 인가봅니다.

요괴신문사

진실을 추적하는 고양이 요괴 기자의 이야기인데요.

요괴들이 기자라는것도 아이한테는 흥미롭게 다가오는것같습니다.

요괴라고 해서 무시무시한 요괴들이 나오는줄 알았는데요. 보니깐, 참으로 착한 요괴들이 나오는것같아요.

간혹 나쁜 요괴들도 나오지만, 제가 생각했던 무시무시한 요괴는 나오지 않아요~~~

이번 4권에서는 요괴들의 축제가 열리는데요.

그 축제에서 슈퍼스타를 뽑는 이야기입니다.

요괴시가 세워진 지 888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요괴시 최고의 스타를 뽑는데요.

요괴시 시민인 번뜩번뜩과 도깨비춤 두스타에게 인기투표를 해 승자가되면 슈퍼스타로 선정되어 행사에서 공연을 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스타가 되어 많은 돈도 벌수있고 인기를 얻게 됩니다.

요괴세상은 이 이야기로 떠들석하고 모였다 하면 슈퍼스타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각 신문사마다 취재 열기가 뜨겁고 여론 몰이가 시작됩니다.

이런 여론몰이에 휩쓸리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저도 휩쓸릴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정확한 기사만 보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괴신문사를 읽으며 잠깐이지만, 여론 몰이로 몰아가는 그런 지금 현재의 모습을 생각해봤어요.

거짓된 내용으로 국민들의 귀와 눈을 멀게 만드는 언론사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그런 거짓정보를 잘 판단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쉽게 기사를 접할수가 있어요.

그만큼 거짓정보들도 넘쳐나서 어떤게 진짜인지 가까인지 구분할수 있는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와 여러 이야기를 해본것같습니다.

요괴시는 모였다 하면 두 스타의 이야기로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사람에 대해 잘 모르면서 겉으로 보이는것만 믿고 소문이 정확한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이런가운데 누가 스타가 될까요? 그 다음권 5권에서 나올꺼 같습니다.

#요괴신문사 #제제의숲 #왕위칭 #초등독서 #초등독서활동

-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쓴 솔직한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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