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신문사 4 : 요괴 축제 슈퍼스타 요괴 신문사 4
왕위칭 지음,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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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 "요괴신문사" 입니다.

1권을 읽고 재미있다고 하더니 그다음권 그다음권 계속계속 읽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학습만화나 짧는 그림동화책을 읽던 아이였는데요.

이 요괴 신문사의 시작으로 글밥 많은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 책도 읽게 된것같아요.

처음에 글밥많아서 읽기 싫어할것같아서, 자기전 옛날 우리 할머니들이 들려주셨던 이야기 처럼 읽어주었어요.

그랬더니 재미있었는지... 본인이 직접 읽기 시작했고 그리고 그 다음권 다음권 읽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이런 스토리의 책을 조금씩 보기 시작한것같습니다.

요즘엔 그래도 만화도 보면서 이런 글밥많은 이야기책도 읽으니 스스로 참 뿌듯하더라구요.

요괴신문사는 오자마자 하루이틀도 안되어서 아이가 다 읽어버렸어요.

그만큼 우리아이한테는 재미있는 이야기 인가봅니다.

요괴신문사

진실을 추적하는 고양이 요괴 기자의 이야기인데요.

요괴들이 기자라는것도 아이한테는 흥미롭게 다가오는것같습니다.

요괴라고 해서 무시무시한 요괴들이 나오는줄 알았는데요. 보니깐, 참으로 착한 요괴들이 나오는것같아요.

간혹 나쁜 요괴들도 나오지만, 제가 생각했던 무시무시한 요괴는 나오지 않아요~~~

이번 4권에서는 요괴들의 축제가 열리는데요.

그 축제에서 슈퍼스타를 뽑는 이야기입니다.

요괴시가 세워진 지 888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요괴시 최고의 스타를 뽑는데요.

요괴시 시민인 번뜩번뜩과 도깨비춤 두스타에게 인기투표를 해 승자가되면 슈퍼스타로 선정되어 행사에서 공연을 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스타가 되어 많은 돈도 벌수있고 인기를 얻게 됩니다.

요괴세상은 이 이야기로 떠들석하고 모였다 하면 슈퍼스타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각 신문사마다 취재 열기가 뜨겁고 여론 몰이가 시작됩니다.

이런 여론몰이에 휩쓸리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저도 휩쓸릴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정확한 기사만 보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괴신문사를 읽으며 잠깐이지만, 여론 몰이로 몰아가는 그런 지금 현재의 모습을 생각해봤어요.

거짓된 내용으로 국민들의 귀와 눈을 멀게 만드는 언론사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그런 거짓정보를 잘 판단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쉽게 기사를 접할수가 있어요.

그만큼 거짓정보들도 넘쳐나서 어떤게 진짜인지 가까인지 구분할수 있는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와 여러 이야기를 해본것같습니다.

요괴시는 모였다 하면 두 스타의 이야기로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사람에 대해 잘 모르면서 겉으로 보이는것만 믿고 소문이 정확한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이런가운데 누가 스타가 될까요? 그 다음권 5권에서 나올꺼 같습니다.

#요괴신문사 #제제의숲 #왕위칭 #초등독서 #초등독서활동

-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쓴 솔직한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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