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겉표지만 봐도 아이 독서습관 만들어주고 싶다면,,, 꼭 읽어 봐야 할것같아요.
저는 우리아이가 아기때부터 독서습관 만들어 주고싶어서 도서관도 자주가고 책도 많이 읽어 주었는데요.
나름 열심히 였는데...생각보다 아이가 책이 막 좋아서 자발적으로 읽지는 않더라구요.
잔소리 해야 책을 읽는데요.
제 욕심은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책을읽고 책을 골라 잘 읽고 생각이 깊어지고 이양이면 책 제목처럼 공부머리도 함께 키우면 좋겠는데요.
초6아들! 요즘 더 책을 안 읽고 핸폰에 빠져있는것같아서 어떻게 하나 고민이였는데요.
이책을통해 내가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었을까? 하며 열심히 읽어 보았습니다.
이책의 저자는 15년차 초등학생 선생님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책을 을읽으며 알게 된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저도 늘 생각하는것이 초등학교때는 독서습관만 잘 잡아도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공부를 잘 할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에 초등시기엔 독서습관 들이는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책을 읽고 다시금 독서의 중요성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동안 좀더 적극적으로 아이를 지도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초6 너무 늦은것같아 걱정되는 부분도 많치만, 그래도 독서 습관 만들어주기는 포기를 할수 없는 부분 이라, 열심히 좀더 적극적으로 해보자 맘 먹게 되었습니다.
독서를 하면 좋은이유를 우리의 뇌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시니, 그동안 우리아이가 핸폰을 넘 한것같아 걱정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문학작품을 읽을 때 뇌 전체가 활성화되며 백색질에 가시적인 변화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tv나 스마트폰은 백색질이 개발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하니, 걱정이 안될수가 없었어요.
7시간 이상 전자기기 화면을 보는 아이들은 대뇌피질 두께가 더 빨리 얇아지는 현상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이것만으로도 독서를 왜 해야하는지 확실히 깨닫고 주말마다 도서관을 데리고 다녀야겠다 다짐을 해봅니다.
독서의 중요성 그리고 시기별 독서 지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부터, 책과 친해지는법 그리고 독후활동하는법 책읽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까지 현실적으로 필요한 이야기들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초등저학년 부모님 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추천도서도 학년별로 들어있어, 무슨책을 읽혀야하나 고민이신분들이 참고 해도 좋을것같아요.
책고르는것도 참 어려운 문제인데요.
이책에 나온 도서부터 차근차근 읽게 하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