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준이 아빠께서는 해외 출장을 가며 도준이 할아버지에게 도준이 엄마 생일 미역국을 부탁을 합니다.
그런데,,, 도준이 할아버지는 도준이엄마의 생일을 잊어버려 급하게 미역국 재료를 사러 도준이와 할아버지는 마트에 가게 되어요.
마트에서 재료를 사고 나오는데,,, 삐에로 아저씨가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도준이도 행운의 돌림판을 돌려봅니다.
근데... 이게 웬일... 럭키보이에 당첨이 되어요.
상품도 없고 그져 럭키보이에 당첨되면 뭐하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럭키보이에 당첨되고 부터는 정말 행운이 찾아왔는지, 계속 좋은일이 생기는것입니다.
도준이가 좋아하는 연지가 좋아하는 에스팟 사진을 줍게 되기도하고,
학교에서 구구단 외우기 시합에서도 얼떨결에 이기게 됩니다.
거기다 아빠한테 게임기택배도 받게됩니다.
그렇게 좋은일만 생기는데 이상하게 그러면 그럴수록 도준이는 행운이 사라질까봐 두려워 지는거예요~
그 행운을 잡고 싶은 마음에 사라지기전에 다시한번 삐에로 아저씨를 찾아가는데요.
이게 웬일일까요?
그 삐에로 아저씨에 대해 아는사람은 없었어요.
분명, 도준이는 그 삐에로 아저씨를 만나 돌림판을 돌려 럭키보이에 당첨되었는데 말이예요.
어떻게 된 일인지는 알수없었지만,,,
이 이야기를 통해 행운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얻게된 행운이 정말 나의 행운일까요?
나도 운이 좋았으면좋겠다~ 그런 생각을 할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런 운은 영원할수가 없을꺼예요.
하지만, 나의 노력과 함께 얻은 행운은 어떨까요?
그 행운은 진정한 나의 행운이 되어 영원히 함께 하게 될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 나온것처럼 진짜 행운을 만드는 방법은 따로 있는게 아닌듯합니다.
건강하고 싶으면,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야하고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그 노력으로 인해 행운도 찾아오는듯합니다.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져 행운만 바라면서 산다면 어떨까요?
우리아이도 자기는 금손이니~ 천재이니~ 나는 행운이 좋다며... 하며 노력하지 않는경우가 많은데요.
이 책을 통해 세상엔 그냥 생기는건 아무것도 없다라는걸 알려주었습니다.
이해를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이와 행운에 대해 말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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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쓴 솔직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