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보다 네 삶의 주인이길 원해 - 세상의 모든 아들에게 띄우는 엄마의 편지
윤소희 지음 / 밥북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엄마만큼 자식에게 대한 애정이 풍부한 사랑은 없다.물론 열달 동안 뱃속에서 키워 고통으로 낳아 길러온 정성이랄까! 고슴도치도 제 자식이 귀여운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세상의 엄마들은 자식에 대한 지극함을 말로 글로 표현한다면 하늘을 덮을 정도가 아닐까? 전 KBS 아나운서 윤소희의 엄마로서의 고백과 응원을 이 책에 담고있다.엄마가 생각하는 자식은 언제나 물가에 내놓은 것과 같은 심정에서 4장에 걸쳐 표현하고 있다.

 


요즘은 혼족,혼밥,시대에 어울리며 산다는 것이 어쩌면 불편하고 어색하다.그러나 우리에게 위대한 선물은 어머니이다.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멋진남자를 열망하는 세상에 모든 아들에게 새벽마다 전하는 윤소희의 편지는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자리를 사랑하게 만든다.사랑을 받고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삶이다.들에 풀 한 포기 나무 한그루도 화분에 담긴 꽃들도 사랑을 받으면 잘 자란다.행여 사람이라면 오죽하랴!

 

인간관계에 있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상처다. 과연 상대방이 내 진심을 알아줄까, 나를 오해하거나 미워하지는 않을까,혹시 배신을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상처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들과의 소통 부재와 스스로의 고립을 유발한다.그러나 과거에 받은 상처 때문에, 혹은 앞으로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그렇게 사람들을 믿지 못한다면 인생은 그 자체로 외로워질 수밖에 없다.

 

 

 

 

그녀가 말하는 세상의 중심보다 네삶의 주인이길 진정으로 원하는 부모님,어머니의 마음이 아니겠는가 한다.내가 먼저 경험한 실수와 좌절, 인생에 꼭 나 혼자만 겪는 것 같던 아픔들을 모든 아들들에게 미리 들려주어, 내 삶의 순간들이 그렇게 소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냈다고 말하고 있다.상처받은 아이들,아파서 홀로 뒤척이는 아이들,엄마의 따뜻한 품이 그리운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 그녀의 소중한 편지는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엄마 역시 여전히 삶의 길을 찾는 한 사람으로서 참된 자아를 찾고,영혼을 조심스럽게 엮어 사랑을 하고 상처마저 아름답도록 열정적으로 꿈을 좇으며,결코 추하지도 가볍지도 않은 삶을 살아가는 참된 남자다움은 무엇이며 아름다운 남자는 어떻게 완성되는지 아들과 함께 고민하고 나누려는 마음의 소리이자 소통의 창이다.우리를 진정한 성공과 행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의 힘,진정한 인간관계의 방법론을 보여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나님을 아는 넓고 깊은 지식 - 무지의 열심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
한나 휘톨 스미스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어쩌면 우문우답이다.그분의 심오한 뜻을 어찌 피조물인 인간이 알 수가 있으랴! 현자는 언제나 깨닫는 방법을 찾고있다.우리는 이런류의 사람을 두고 자신을 낮추는사람,모든 것을 내려 놓았다라고 말한다.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내삶이 점점 힘들어지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내가 그동안 잘못 살아왔음을 증명하는 것이다.진리에 순응하며 살아온 것이 아니라 세상살이에 나를 맞추어 살아왔던 것이다.언제나 눈에 보이는 것만 추구하며 살기에 그렇게 힘이 들었던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그냥 모든 걸 주님께 맡기는 것이다. 이것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말하지만 어찌 그것이 쉬운일인가! 허약하기 짝이없는 육신의 눈으로 무엇을 본단 말인가,기도하기 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으로 일을 해결하는 방법이 우선에는 쉽기 때문이다.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도우미가 아니라 창조주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반복되는 회개와 결심,실패하고 회개와 각오 실패의 반복은 기쁨과평안을 주시는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는 결과로 온다.





그러면 무슨 주문을 외우듯이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지도 모른다.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믿음과 관련된 일이지만 그러한 사실을 깨닫는 데는 실패한다. 진지한 싸움이나 맹렬한 노력이 희미해질 때 우리의 믿음도 함께 약해진다.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기독교인의 삶은 믿음으로 살게 된다는 것이다.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열정, 성실, 혹은 그 어떤 다른 것으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가 없듯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살아야한다.생각해보자.하나님은 당신에게 진정한 아버지인가!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가 행복하고 즐거울 때는 하나님이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기 쉽지만, 어려움에 처해 정작 위로가 필요할 때는 우리를 위한 위로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조차 믿기가 어려워진다. 우리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가 아니라,기뻐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들만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한다.




이상하게도 우리는 무의식 속에서 성경의 말씀들을 변형시킨다.정말 하나님은 울가 구하는 것 그 이상으로 주실까? 우리의 필요를 채우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필요를 채우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니다. 불신자들이 뭐라고 하던 하나님은 ‘너의 앞에 은혜가 흘러넘치게 하고 모든 것에, 모든 좋은 것에 항상 풍족함이 넘쳐흐르게 하리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항상’ 이 얼마나 포괄적인 말인가! 이 말들 속에는 우리의 모든 필요가 다 들어 있으며, 우리가 질문할 여지조차 남겨두지 않는다.


우리가 어떻게, 우리가 감히 어떻게 저런 선언 앞에서 의심이나 질문을 던질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풍요로움 안에 감추어진 은혜의 경이로움을 누리기만 하면 된다. 그 은혜는 우리의 삶 속에서 절대 마르지 않는다.그러니 우리는 모든 불신을 버리기로 결단하고,우리의 연약함과 죄와 필요 속에서 풍부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언제 어디서나 승리의 믿음으로 주장해야 한다라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땀·힘
박인규 지음, 박혜인 그림 / 행복우물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꿈을 즐긴다는 것은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요,나의 삶에 충전을 하는 것이며 나의 인생의 나아갈 자양분을 배양하는 시간이라고 말하고 싶다.우리가 고독을 딛고 홀로 선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우리들은 날마다 꿈꾸는 아침을 달리고 있다.죽도록 앞으로 앞으로만 달리고 있는 우리들을 향해 저자는 과감히 외치고 있다.고독하지만 홀로 서면 외롭지 않다라고 꿈많은 우리에게 외치고 있다. 생각해 보면 저자는 우리들은 생각이 짧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꿈 많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홀로서기이다.누구나 자기만의 방이 필요한 시점에 우리는 도달해 있다.공유 가운데 지킬 수 있는 것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땀이라는 방이다.마치 개구리가 우물 밖을 나오기 위해 몸부림치듯 그렇게 그렇게 말이다.꿈과 현실의 거리감을 느끼기에는 그 삶은 아직 어리다.그러나 저자는 우물 밖에 꿈이 있었다고 고백한다.우리는 고독이란 병을 극복하고 이겨내야 한다.

음악을 들어도 외롭고 티.비를 봐도 오징어 다리를 뜯어도 외롭고 샤워를 해도,과자를 한보따리 먹어도 소주를 마셔도 물을 마셔도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외로운 것이 고독이다라고 말한다.고독은 깊어야 제 맛이다.그가 말하는 비결은 무엇일까!그 고독은 표현해야한다.표현하지 못한 마음은 마음이 아니다.기회의 시기는 후딱 지나간다.그 시기가 지나가기전에 우리는 표현해야한다.어쩌면 지금 내가 표현하지 못하면 영원히 표현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땀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시작하는 것이다.나이들면 웬지 망설이는 것들도 혼자라면 할 수 있다.동굴안에서 우상을 모시며 살지마라.기억하는가! 내가 믿어왔던 그것이 어쩌면 틀렸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당황하고 정신이 혼란스러움을 겪는다.협소한 지식으로 우쭐대는 자신이 아닌지 겸손해야 할 자리에 잘난 척을 하지는 않았는지 배움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지 개인의 편협한 사고만 믿고 타인의 견해와 관점을 무시하지 않았는지 돌아보아야한다.우리는 타인에게서 늘 깨달음을 얻는다.그 땀의 힘은 우리에게 많은 위안과 용기를 주는 기쁨으로 다가온다.


두려움을 뛰어넘는 고독의 용기는 상식도 뛰어넘는다.두려운 운명이 나와 마주쳤을 때 등을 돌리고 도망할 것인가! 아니면 과감히 마주하여 이겨낼 것인가를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사진은 거짓말을 못한다.그 속에는 감정이 담겨있다.마치 거울속에 담긴 나의 얼굴을 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우리의 삶은 거울과도 같다.내가 누군가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남에게 주면 된다.그럼 그것을 얻을 수 있다.



미친 존재감을 갖고 싶거든 우리는 고독속에서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진정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비교를 멈춰야 한다.우리가 가보지 않은 길은 아름다워 보인다.꿈,땀,힘은 타인의 삶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홀로 설 수 있다.남과 비교하는 슬픔이 얼마나 큰줄을 알아야한다.고독은 혼탁한 세상에서도 순수를 꿈꿀 줄 알아야 한다.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고 사랑은 여전히 서툰 것이 고독이다.우리는 홀로 서지 못해 외로운 거다. 

 

 

힘은 자기 인생을 위해 이기적인 선택이 필요하다.우리는 소심한 겁쟁이로 사는 것보다는 무모한 결단가로 사는 것도 좋다라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것이 내 인생이다.모험하기 싫어 그냥 살아가는 인생은 무의미하다.책임 없는 선택은 가짜다.선택은 책임이 따르고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것이 인생이다.남보다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해야 홀로 설 수 있다.중심이 없는 삶은 절룩거리기 마련이다.

고통받는 것을 두려워하지마라.고통도 적응되면 줄어든다.살다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은 흘러가기 마련이다.이제 시작이다.꿈,땀,힘은 삶의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한다.인생의 시나리오를 확실하게 만들자.현실에 발 딛고 당당하게 홀로 서라!일상에서 경험하고 타인에게서 깨닫는 고독의 인생공부가 이 책에 다 있다.우리에게 소개하는 깨달음,힐링이 여기있다.


자유는 날개가 아니라 책임감 있는 두 다리에서 자란다는 것을 아는가! 우리는 매일 사소한 선택으로 미래를 조각하고 있다.꿈,땀,힘을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만의 진짜 인생찾기가 이 책에 있다.우울한 우리에서 우월한 삶으로 살아가는 필독서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나만의 꿈,땀,힘을 만들어가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우사냥 - 합본 개정판
다니엘 최 지음 / 행복우물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우사냥은 일본 측의 치밀한 사전 각본에 의하여 계획되고 실행된 엄청난 폭거이다. 이 사건의 주범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로, 공범을 이노우에 가오루( 井上馨)로,그리고 종범을 미우라 고로(三浦梧樓)로 지목한다. 지금까지의 학설은 사건 당일 왕비의 침소인 건청궁 옥호루를 침입하여 민 중전을 살해한 작전은 당시 일본공사였던 미우라 고로가 주도한 사건으로만 알려져 왔었다. 여우사냥 하면 떠오르는 것은 한 세기 전 16세의 어린 나이에 왕비로 간택돼 45세 일본인에 의해 시해되기까지....

 


 

 

구한말 역사의 한복판에서 30여 년을 실존했던 인물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함께 외세의 침략 특히 일본의 조선 침략 과정을 생각하게 된다.우리는 이런 역사를 가지고 지금까지 살고있다.생각해보면 을미사변의 그 하루의 기다란 강을 건너면서 슬픔의 눈물을 흘렸던 명성황후의 옷자락을 바라보며 여명이 밝아왔다.반복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민초들의 애환은 끝간데 없고......여우사냥 작전은 이토 히로부미의 대륙진출이라는 큰 구상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은 그간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져왔다. 당파싸움을 주도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그 평온한 달밤의 새벽은 외곡된 역사를 밝혀주는 여명이었다.한국인조차도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여우사냥으로 풍자하려는 일본의 의도에 말려들었다.민영환의 주도로 치밀한 복수계획을 세우고 홍계훈장군의 딸과 이경직대감의 아들을 조선의 묘향산과 중국 등지에서 5년 동안의 혹독한 무술수련 과정을 거치게 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복수극을 펼친다는 

기상천외한 발상이기도 하다.  어느 때와 무슨 일을 물을 것 없이 진실은 살아남고 거짓은 소멸하였다.논란을 떠나 이 책은 장장 14년간의 복수극으로 묘사하여 우리에게 보여준다.대원군은 1896년 5월 을미사변에 관한 자신의 의혹에 대해 짤막히 답변했다."아직도 이 문제가 세간에 걱정거리로 남아 있다 하니 참기 어려운 일이며 한스럽기 그지없다. 작년 8월 사변에 대해서는 여론이 제멋대로인데 나의 말이 무슨 소용 있겠는가? 나는 그저 조용히 있을 뿐이다." 대원군은 어쩔 수 없이 을미사변에 가담했다. 

 

 


 

주인공 여진은 1차 복수를 마치고 행복한 삶도 잠시 남편과 아들을 잃고 다시 일본땅에서 2차 복수극을 펼친다.거실은 온통 피바다였다.그는 비릿한 피냄새에 잠시 현기증을 느꼈다. 아내의 하얀 잠옷은 피로 붉게 물들었고, 아들은 자기가 얼마 전에 사 준 영국제 장난감 자동차를 끌어안은 채로 피범벅이 되어 있었다.가노는 허리춤에서 권총을 뽑아들었다. 그때 등 뒤에 뭔가 차가운 것이 닿는 느낌이 들면서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가노 다헤이!”다음 순간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자심의 몸은 거실 마루 위로 나뒹굴었다. ​

​간신히 몸을 돌려 앞을 보니 검은 옷에 복면을 한 치렁치렁한 머리의 여인이 자신을 노려보고 서 있었다.손에 든 권총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고 있었다.시해사건인 1895년의 을미사변을 소설로 꾸미는 데에 그치지 않고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이다.이등박문연구라는 박사학위 논문을 남기고 타계한 송영걸 영사의 작품에 바탕을 두고 있다.기념비적인 그의 작품을 보면 ‘여우사냥’ 작전은 이토 히로부미의 대륙진출이라는 큰 구상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조선의 처녀다 - 눈물로 쓴 정신대 위안부 이야기
다니엘 최 지음 / 행복우물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라잃은 설움은 남자보다 여자들에게는 치욕적인 과거로 다가온다.전쟁터의 위안을 주는 성적인 노리게로 전락하여 죽음의 공포를 날마다 겪어야 하는 우리의 할머니들이요,어머니들이요,누나들이었던 그분들의 아픈 과거를 소설로 만나본다.일본 내 조선인 강제징용과 그와 관련된 정신대 위안부의 삶을 그 뒤 강제 징용으로 끌려간 곳은 군부대 진지, 탄광, 광업소, 댐, 해저탄광, 지하 터널, 비행장, 통신 시설 등 조선인 강제징용 노동자들의 한이  서린 역사의 흔적에 분연히 뛰어들며 참혹했던 과거 속으로 





장장 5년이 넘는 치열한 집필 기간 동안 강제징용으로 끌려온 조선인들의 흔적을 찾는 작업이 결코 과거를 어루만지는 일에 국한되지 않는다.역사를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하느냐에 따라 현재와 미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바로 이것이 우리가 오늘 강제징용의 역사와 위안부,정신대의 알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본 열도에 깔린 철도 침목  하나가 바로 조선인 한 사람의 목숨이다.현해탄을 건넌 조선인들이 가장 먼저 경험했던 것은 거센 파도와 배멀미였다. 






일본인 관리자의 폭언과 폭력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지독했다. 한국의 과거사는 그리 밝지않다.일제의 강점기로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오욕으로 점철된 우리의 현실이다.뒤돌아보면 상처투성이요,누더기의 옷을 입고 지낸 민족이다.나는 이 책을 보면서 무엇을 깨닫는가! 과거를 돌아본다는 것은 현재의 나자신의 위치를 점검하는 것이고, 나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불행하게도 식민지의 국민이었다.






36년동안 말과 글을 잊어야 했고,지배국의 통치하에 삶을 살아야 했다. 5년간 맨발로 뛰며 기록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잔혹사이며 우리들의 할머니,누님,어머니,결코 사라지지 않는 유령처럼 우리 곁을 떠도는 식민지의 잔영과 뼈져리게 느껴야하는 얼룩진 식민지의 과거사이다.조선처녀들을 강제로 납치하거나 공출한 일제의 만행이 국가 차원에서 발생하게 된 배경이나 원인을 제1부의 남경대학살이라는 테마를 통하여 자연스레 설명하였다. 





제2~3부에서는 일제에 의하여 평화롭던 두 가정이 해체되는 비극을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내용으로 재미있게 꾸몄다.1930 ~40년대의 만주, 중국,사이판으로 시간여행과 공간여행을 떠난다. 그분들의 아픈 과거를 흥미로운 소설로 쓴다는 게 상당한 부담이 되었지만,그래도 되도록이면 많은 독자들이 읽고 함께 분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야만 한다는 사명감으로, 정말 그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그분들을 지켜주지 못한 조선 남자의 심정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쓴 작품이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