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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모링가 1 - 뱅커스 뱅크와 사라진 마지막 층
제이롬 지음 / 제이롬 / 2025년 7월
평점 :


투 모링가는 금융 경제 주식시장을 주제로 흥미롭게 만든 판타지 소설이다.이 시대에 가장 민감한 부분을 다루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을 저자는 보여주고 있다.그러면 우리가 다들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하여 어떻게 풀어낼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뱅커스 뱅크와 사라진 마지막 층 눈동자의 색깔에 따라 도시와 계절이 나뉘고 각 도시의 환율에 따라 빈부가 나뉘는 참담한 세계 죽은 자들이 빛을 밝히는 도시 그림자 시장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구성되고 검은 눈동자 이름 없는 모링가 그들의 거주지는 네 가지 눈동자 색깔들로 나뉜다는 것을 보면 플라밍고,메리 골드,아발론,이름 없는 모링가 부의 기준과 함께 살아가는 거주지가 정해지는 출신의 판단기준을 살펴본다.

에밀레는 검은 눈동자, 아버지는 가난한 모링가 어머니는 유리 공예사인 그와 행복한 결혼을 꿈꾸었던 아름다운 메리 골드 비밀의 서재에 갇혀 신분상승을 노린다면... 금융 판타지 투 모링가1편은 긴장감을 주고 있다.거래는 이미 시작되고 여기에 비밀의 서재 문을 여는 금색 눈의 소년 뤼오와 새아버지 이들의 비밀은 과연 어떻게 풀어낼지 흥미진진 하다.눈동자의 색깔에 따라 계급이 정해지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금융 판타지 그들이 사는 위치도 바뀔 수 있는 삶은 철저한 뱅커스 뱅크의 냄새가 물씬 묻어나는 그런 소설이다.

철저한 계급이 존재하는 절대적 투모링가 유리로 만든 지폐 역으로 성립하는 명제와 함께 외우면 주문이 이루어지는 죽은 자들이 빛을 발하는 도시 그림자 시장의 실체가 하나 하나가 드러나고 있는 소설 혹시 우리들의 미래의 세상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한다.도둑맞은 눈동자의 비밀 꼬리에 꼬리를 물고,모노센더 연쇄 실종 사건으로 미루어 볼 때 그림자 사장에서 눈동자 이식 수술은 명백한 거짓이고 모순이며 불법인 것을 비극적인 삶을 살아온 그녀는...,

투 모링가 뱅커스 뱅크 에밀레가 제드와 함께 보드룸으로 올라가던 날 소름돋는 새울음소리의 정체가 드러났다.꽤나 오랫동안 굶었는지 색이 바랜 금빛 눈동자 여덟 개가 징그럽게 다닥다닥 붙어있는 거대한 화식조,뱀처럼 직선으로 날이 선 동공 불을 먹은듯 목에 붙어있는 빨간색 돌기 덩어리...에밀레는 과연 검은 눈동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돈이라는 매개체 어떤 방식으로 자본시장을 이끌어 나가는지 시장의 형성구조와 모순된.사회는 어떻게 흘러갈지 2편이 기대되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