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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 잔 - 소설 속 칵테일, 한 잔에 담긴 세계
정인성 지음, 엄소정 그림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10월

소설 한 잔 이 책의 저자 정인성님은 술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내고 있다 칵테일에 따라 달라지는 술의 이름이 달라지는 정보에 소설속에 등장하는 술 이야기로 희노애락을 담아낸다.흔히 하는 얘기로는 술 한 잔의 시 한 수라는 이야기도 동서고금을 통해 들어보는 이야기가 길어지면 소설이되고 짧으면 노래가 되는 사랑이 시작과 이별의 아쉬움도 한 잔에 담긴 세계가 아니겠나 싶다.이 한 잔의 세계는 우주보다 더 복잡하고 오묘한 조화들의 사연들을 접목시킨 칵테일의 역사와 삶의 유린을 그리고 있는 책이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남다른 나를 보는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소설 속의 칵테일처럼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비련의 손끝에 버려진 처마밑을 맴도는 한 줌의 연기와도 같은 느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을수록 드는 것은 무엇일까? 이미 그런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을 자극하는 처연함이 필연적으로 다가온다.이런 나만의 칵테일에 따라 달라지는 소설 한 잔의 묘미가 주는 맛이다.유년시절 거나해진 아버지의 구슬픈 노래가 마치 동화책을 읽어주는 자장가처럼 들리던 그 이유를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소설속에 등장하는 칵테일에 취하기도하고 그 장면들이 오버랩 되면서 내가 그 풍경속에 주인공이되기도 하는 이 책은 묘한 감정선을 이루고 있다.비가 억수같이 내리기도 하는 그날이되고 지중해의 달콤한 몽글몽글한 바람이되어 내가슴에 와 닿는 그런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 책이다.마치 색다른 칵테일처럼 젊은 베르레르의 슬픔에서 시작되는 소설 한 잔 술과 소설을 함께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 책의 저자 정인성님은 충실한 자료를 바탕으로 칵테일과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주고 있다.분위기가 돋보이는 서로를 위해 지속적인 발걸음을 이어간다.

[100자평] 질문의 숲

질문의 숲 -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70가지 성장의 씨앗 ㅣ 10대를 위한 생각의 숲 시리즈
김종원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9월

질문의 숲은 내 아이의 꿈의 실현을 위한 최고의 삶을 만들어가는 좋은 책이다

#인문학#10대인문학#인문학수업#질문의숲

질문의 숲 -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70가지 성장의 씨앗 ㅣ 10대를 위한 생각의 숲 시리즈
김종원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9월

질문의 숲 이 책의 저자 김종원님은 120만 독자들의 멘토이자 학부모들이 신뢰하는 작가로 여러 방송과 기업 대학 단체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13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70가지 성장의 씨앗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10대 인문학은 삶의 거름이 되는 태도를 만드는 질문을 시작으로 흔들리는 나를 꽉 잡아주는 질문 인간관계로 힘들 때 매일 하루가 더 풍요로워지는 질문으로 이어가는 책이다.

질문의 숲에서는 공부를 하다보면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의심이 들 때도 있다.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공부하는 게 최선이라고 풀어내고 있다.학생 때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 않아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세상에 나오게 됐을 때 사는 내내 나를 증명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순간의 잘못이나 착각으로 공부에 소흘해지면 남은 인생 전체를 자신을 증명하는데 소모해야 할 수도 있다.선택은 늘 자신의 몫이지만 지혜로운 선택을 하길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인문학 수업 배우기를 시작하는 청소년기에 겸손을 경계해야 하는지 배움에서 필요한 3가지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예의는 왜 지켜야 하는지 내 삶의 수준을 바꾸는 최고의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인간에게 희망은 왜 중요한지를 배워보자.성장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지 청소년기에 배워야하는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의 저자 김종원님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잘 배려해주고 있다.

인문학 수업에서 배울 수 있는 열등감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어떤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 청소년기에 필요한 인격 형성은 어른이 되어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하는 질문을 통해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이 책은 흔들리는 10대를 위한 아주 특별한 인문학 수업으로 훌륭하다 생각된다.

[100자평] 체스 메이트

체스 메이트 ㅣ 가나 뿌리 책장 1
박지숙 지음, 양양 그림 / 가나출판사 / 2025년 9월

체스 메이트 재미있게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있는 체스에 대한 이야기 흥미진진하다

#어린이#청소년#청소년소설#어린이소설#체스메이트

체스 메이트 ㅣ 가나 뿌리 책장 1
박지숙 지음, 양양 그림 / 가나출판사 / 2025년 9월

체스메이트 이 책의 저자 박지숙님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책들을 많이 출간했다.전국 어린이 체스 대회 우승자를 발표하는 순간을 시작으로 이 소설은 시작되고 있다.대회 진행자 최으뜸 선생님은 이 대회의 우승자를 발표한다.강동주가 1등을 하는데...체스에서 메이트는 상대방의 킹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는 것을 의미하며,이 상태가 되면 게임이 종료된다.동주는 체스 챔피언이 되는 꿈을 키워갈 수 있을까! 

청소년소설 체스메이트 동주를 부러워하는 친구들도 있고 시기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체스가 마냥 즐거운 동주 그리고 친구 윤채 체스 연습을 할 때마다 서로 상대가 되어주는 좋은 친구 우리는 이 책에서 체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체크메이트는 상대 킹이 공격받고 있으며,어떤 수를 두어도 킹을 안전한 위치로 옮길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즉,킹이 도망갈 곳이 없거나, 공격을 막을 기물이 없거나,공격자를 잡을 수 없을 때 성립한다.

동주와 윤채 그리고 야스민 이들의 체스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책이다.빠르게 반응하는데 야스민은 하품이 날 정도로 느리게 반응을 보이고 체크메이트가 선언되면 게임은 즉시 끝나고, 체크메이트를 당한 쪽이 패배하게 된다.체크는 킹이 공격받는 상태를 의미하며, 체크메이트는 킹이 공격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체크는 회피가 가능하지만, 체크메이트는 회피가 불가능해 게임이 종료된다.

체스판 위에서 벌어지는 게임처럼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상태와 알 수 없는 그들의 미래처럼 이 책의 저자 박지숙님의 감성적인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체스의 역사 체스판과 기물의 행마법 규칙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