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씹어 먹는 국어 1 - 주장하는 글 맛있게 먹기 특서 어린이교양 3
박현숙 지음, 박기종 그림 / 특서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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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어 먹는 국어 박현숙 작가의 글에 박기종님의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다.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따라쟁이네 집 민호와 수길이 집의 소개로 시작하는데 궁금증을 풀어내기 위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동화책이다.방노민은 창작 빵만들기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단편적으로 아이들의 생각과 어떻게 풀어낼지 국어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고자질쟁이 개들도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상미와의 대화에서 빵 만들기를 배우고 싶어한다.



노민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미 아빠를 찾아가고 고민을 털어 놓는다.배경지식도 부족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노민에게 상미 아빠는 책 한 권을 주면서 어떻게 책을 읽어야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지를 알려준다.첫 번째 글을 읽을 때 한 문단씩 끊어서 읽어라.한 문단을 읽을 때마다 그 문단에서 제일 중요한 말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낱말 뜻을 찾아 꼭꼭 씹어서 맛있게 먹어라고 1,2학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권한다.



딱딱하게 느껴지는 국어 문해력을 작가는 동화형식을 빌려 재미있게 구성하여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아이들의 생각과 글로 표현하는 방식에서 헷갈려하는 부분들을 잘 짚어서 설명하고 있다.검둥개 이야기를 통해 고민 해결 도사의 쏙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 책에서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아동들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글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꼭꼭 씹어 먹는 국어는 문해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노트를 저자는 주장이란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주장하는 글쓰기 3단계 법칙을 알려주고 예시를 통해 잘 설명하고 있다.주장하는 글의 종류와 주제 찾는 것을 이 책에서 담아내고 있다.또한 문해력 끌어올리는.토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꼭꼭 씹어 먹는 국어 제빵사가 되고 싶은 노민이 프로젝트를 통해 문해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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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6 특서 어린이문학 12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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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책임감과 함께 어울려사는 공동체의 삶을 그린 천개산의 패밀리들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그려지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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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6 특서 어린이문학 12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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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6 이 책의 저자 박현숙님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좋아하고 동화쓰기를 좋아한다.길개님은 여기에 아름다운 동물들의 그림으로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책에서는 동물들이 많이 나온다.여기에 대장도 있고 번개,뭉치,루키와 무적이,용감이,미소,파도가 활약을 하고 있다.이곳은 청개산 사람들에게 버려진 들개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다.이곳에 사는 들개들은 버려진 아픔을 품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



대장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는 번개와 뭉치 동료들의 생각으로 시작을 하고 있다.먹이를 구하러 가는데...,먹을 것을 구해놓고 대장이 천개산을 떠나기로 했다는 말을 듣게 되고 이들에게도 생존에 관한 이야기가 대장의 비밀일까? 대장은 하루도 쉬지 않고 눈을 헤치며 먹을 것을 구하러 마을로 내려갔다.이 겨울에 눈은 오락 가락하고 그들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대장은 아버지의 역할을 번개는 엄마 역할을 하는데 왜 읽을수록 마음이 짠해지는 것일까! 



여기에 나타나는 개장수 그는 무엇을 노리고 있을까?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천개산 패밀리들은 어떻게 풀어낼지 개장수와의 두뇌싸움 서로를 돌아가며 뭉치고 있다.이들은 또 멧돼지 떼와 알수 없는 불안감들로 개들은 대장을 찾기에 급하다.어떤 면에서 보면 인간은 자신의 책임으로 느끼면서 살아가길 바란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화책이다.인간들의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이 동화를 보는 내내 마음 한 켠에 무거운 짐처럼 다가온다.


서로에게 불편한 관계가 되어버린 천개산 66번지의 패밀리는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각자의 사연을 안고 다섯 들개들의 이야기, 나눔과 배려 그리고 함께라는 패밀리들은 어떻게 살아갈지를 이 책에서 담아내고 있다.작가의 아름다운 마음을 확인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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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소망 그리고 호랑이
박금산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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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미래 그리고 과거가 공존하는 판타지 소설로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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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소망 그리고 호랑이
박금산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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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소망 그리고 호랑이 저자 박금산님은 여수 바닷가에서 나고 자랐다.서울에서 살고 고려대학교 국어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출생지가 분명하지 않는 나의 생활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요한나는 안전한 밤 산책을 돕는 릴리를 데려오면서 시작한다. 릴리의 목줄을 붙들며 산책을 할 때마다 안도감을 느끼던 요한나,



어느 날 자신을 따라오던 사람에게 위협을 느끼고 릴리의 목줄을 놓아 버리게 된다.아차,요한나는 대여자가 절대 목줄을 풀어서는 안 된다는 주의를 무시한 채 손에서 목줄을 놓아 버리고,릴리는 남자에게 달려들어 그를 죽이고 마는데...그리고 마을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퍼진다.남자의 가슴을 물어뜯었다는 것의 정체가 바로 호랑이?요안나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이소문의 해결과 릴리를 찾으러 가야하는데 어느 새벽, 누군가 요한나의 집 초인종을 누른다.



음 소망 그리고 호랑이 어쩌면 폭력의 역사가 시작되는 사건속에서 역사적 피해와 연대가 이어지는 요안나와 여성들의 모습 속에 호랑이를 등장시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강인한 사람의 모습으로 보여지는 호랑이의 정체는 역사의 배경 속에 어떤 역활을 할까? 단순 폭력이 아닌 한국현대사의 비극들을 나열하여 그 속에서 여성들이 헤쳐나온 사연들을 접목시킨 역사와 삶의 유린을 그리고 있는 믿음 소망 그리고 호랑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탄생은 그들의 피맺힌 통한의 밑거름으로 탄생한 것이라고 기억된다.좌와 우로 갈리고 피할 수 없는 고통의 밤이 연속되더라도 그 상처의 아픔은 잊을지언정 그 상처는 남는법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가의 숭고함을 이 책에서 담아내고 있다.판타지 소설이라고 치부하기엔 역사의 골이 너무깊게 각인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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