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 클래식 7
용달 지음, 헤르만 헤세 원작 / 책고래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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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자아를 찾는 과정은 다르지만 조금은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다.데미안 역시 그런 과정을 그린 책이다.헤르만 헤세의 이 이야기는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서 다르게 회자되면서 원작에 대한 이해가 사람마다 공감을 가지는 것으로 인식되어왔다.결국 저자의 유년시절에 겪은 일들이 이 책속에 녹아있음을 느끼면서 읽을 때마다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된다.




험난한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를 잘풀어나가야 하는 주인공의 심리적인 상태를 나타내며 사람이 아닌 개구리를 등장시키는 것도 이 소설의 이해를 돕는데 유익하다고 생각한다.청년기의 헤세를 잘표현한 데미안은 그의 방황과도 무관하지않게 이소설에 잘 녹아있다.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그림과 글로 표현되고 있어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던 싱클레어는 우연하게 동네 악동 프란츠 크로머에게 괴롭힘을 당하게된다.그래서 엄마의 지갑에 손을 대는등 나쁜짓으로 불행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그때 데미안이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고 데미안은 알 수 없는 힘으로 싱클레어에게서 크로머를 떼어 놓는데 데미안과 헤어진 후 싱클레어는 또 다른 방황의 길을 걷게 된다.





밤늦도록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며 위험한 생활을 해나간다.그러던 중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떠올리게 되고 비로소 자기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나를 돌아본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는 사치라고 생각이 들지만 우리는 이 책의 싱클레어처럼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져야 한다.청개구리와 같이 반대로 갈려는 나의 심성이 어쩌면 이 책의 개구리같은 것이 아닐까!





날마다 긴장의 연속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많은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헤세는 위기의 상황에 처한 우리들의 인간의 심리를 자신을 돌아보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기자신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아이들이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이 소설의 내용이 힘이 된다면 참 좋겠다.유년기의 시절은 그사람의 인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뼈대가 되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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