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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망상
루퍼트 셸드레이크 지음, 하창수 옮김 / 김영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위기는 두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다.하나는 위험하다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기회라는 것이다.
이 두얼굴 사이에서 우리는 많은 망설임과 방황을 겪게된다.과학의 망상은 이러한 현상에서 우리들이 헤쳐 나가야하는 현재를 조명하여 미래를
보여주고있다.농경사회에서는 구조가 복잡하지 않았다.그냥 소 몰고 논과 밭을 나가 일을 하면 되었다.산업의 발달과 과학의 발전은 생활은 편리하지만
그 후유증은 기대이상으로 다가온다.

무엇이 현대 과학의 위기를
만드는가?라는 화두를 삼고 혁신적
과학사상가 루퍼트 셸드레이크가 현대 과학에 던지는 10가지 질문을 이 책에서 살펴본다.이 책에서 말하는 과학은 단순함을 넘어 종교화되는 현상이
생겨났다.생물학자인 저자는 이것을 과학의 망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과학은 편리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속에는 감정이 없다는 것이 맹점이다.단지
도구로만 만족해야한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저자는 유물론과 기계적 과학의 현대를
플라톤(객관적 관념론의 창시자)에서 부터 리처드 도킨스(영국의 동물행동학자∙진화생물학자)까지 과학사의 주요 핵심이론과 쟁점들을 넘나들며 과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자연은 기계적인가?라는 질문속에 이기적 유전자나 유전적 프로그램의 형태로 주입시키고 있다.우주는 기력이 점점
쇠퇴해가는 기계이기보다는 성장하고 진화하는 유기체에 더욱 가깝다고 말한다.
물질적인 것은 생물학적으로
해석해야 하나를 저자는 발생과 행동의 유전은 고유의 기억을 가진 조직의 장에 의해 결정될지도 모른다. 성장과 행동의 습성은 종의 집단기억을 통해
이전될 수 있는데, 각각의 개체들은 이 기억으로부터 자신들의 특성을 끌어내기도 하고, 또한 기억의 형성에 기여하기도 한다. 유기체들은 유전자
내에 암호화되어 있지 않은 형태와 행동의 습성을 형태공명 과정을 통해 물려받는다라고 말하고 있다.

공명 현상은 과거에 있었던 유사한 패턴들의 활동이 정신과
뇌에서 일어나는 현재의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개개인의 기억과 집단적 기억은 모두
공명에 의존하지만, 특히 개인의 과거에 대한 자기 공명은 더 분명하며, 따라서 더 효과적이다. 동물과 인간의 학습은 형태공명에 의해 시공간을
관통해 전해질 수 있다.기억의 흔적들을 추적하는 데 있어 거듭된 실패는 오히려
기억을 공명 현상으로 보는 생각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인간의 예감에 대한 실험 연구에서, 미래의 감정적인
사건들이 탐지 가능한 생리적 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시간이 흐르는 반대방향으로 거슬러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은 텔레파시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다. 수많은 실험의 통계적 결과들이 보통의 감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방법을 통해 정보가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에게로 이동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접근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문제들을 과학에 대입하여 알기쉽고 이해와 흥미를 주는 방법으로 구성하여 지루하지않게 그림과 도표로
구성하여 공학적인
해법들이 자연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와 같이 단순한 물음에서 심오한 궁금증에 이르기까지 그 해답을 이해하기 쉽게 밝혀내는 흥미로운
책이다.이제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우리생활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친숙한 학문임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