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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이현주 글.그림 / 책고래 / 2016년 4월
평점 :

과연 자연에도 감정은 있는가!자연은 그냥 묵묵히 우리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그들은 게절의 변화에
순응하고 인간처럼 변득이 없다는 것이 우리와 다른 점이다.아이와 함게 볼 수 있는 그림책 나무처럼은 나무가 바라보는 인간의 삶이나 생활 세월의
흐름을 조명하여 새로운 각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섬세함이 돋보인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나무는 키가 자라서 1층을 지나 2층
3층으로 성장하며 각층마다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꾸준한 삶의 의지속에 나무의 성장과 세월의 변화처럼 보여진다.어느듯 기댈 수 있는
나무의 자람은 사람도 누군가를 의지하고 의지가 될 수 있는 존재로써의 가치를 말해주고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자연은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기를 원하고 있다.누군가 기댈 수 있는 곳, 쉬어갈 수 있는 곳,인생의 굴곡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어쩌면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다가오는 나무처럼 반겨주고
있다.그 수많은 계절속에서 은행나무는 그렇게 살아오고 있었다.여러모양의 인간들의 군상을 바라보면서 그자리 그곳에 그렇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