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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부터 보는 꼼수 공부법
사토 야마토 지음, 엄선옥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저자
사토 야마토는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구구단을 외우지 못했고,고교 시절 담임으로부터 "네 성적으로는
아무 데도 못 가,꿈은 잠잘 때나 꾸렴"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3수 끝에
지방대학교에 들어간 뒤에
공부에 눈을 떠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고,어린 시절 커닝만 했다 하면 좋은 성적을 받았던 것을 기억해내 '정답을 확인한 뒤 문제를
이해하는'꼼수 공부법을 탄생시켰다.
꼼수 공부법을
터득한 뒤로는 합격 신화를 써내려갔는데,법학 공부를
시작한 지 단 3개월 만에 명문 리쓰메이칸 법과 대학원 기수자 시험에 합격했고,대학원 졸업과 동시에 사법시험에 응시해 민법 과목 상위 5퍼센트의
우수한 성적으로 단번에 합격했다.공부 못하는
사람은 없다.다만 공부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끈기있는 공부보다는 효율적인 공부가 성공의 승패를
좌우한다.

정답부터 보는
꼼수 공부법의 저자 사토 야마토의 기발한 공부법이 이 책에 소개되고 있다.저자의 독특한
학습법은 이해하지 말고 정답만 보자는
것이다.문제를 이해하고 맞취가기란 쉽지않다.공부를 죽기보다
싫어하고 두려워했던 저자는 노트 필기는 따로 하지 않았고, 밤마다 숙면을 취했으며, 하루 한 번 산책을 했고, 일요일 오후에는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빠르게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은 정답부터 보는 꼼수 공부법의 효율성 때문이다.어차피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은 시험에 나올 문제의 정답을 아는 것이다.어떠한 문제가 나올 확률이 높은지 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참고서 전체를 달달 외우는 미련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미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출제가 된 바 있는 기출문제집의 정답들은 내가 볼 시험의 예비 답안일 확률이 높다.저자는
정답을 외우고 → 문제를 이해하고 → 전체
맥락을 파악하는 거꾸로 학습을 통해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대적으로 줄일 수 있었으며 정답을 맞힐 확률을 배 이상
높였다.기출문제집 한
권을 구입했다면 구입한 당일에는 차례만 대충 훑고 모든 페이지를 설렁설렁 보기만 하자.첫날부터 무리하게 파고들면 제풀에 지쳐 연이어 공부하기
힘들다. 좀 더 공부하고 싶더라도 이 단계에서는 그냥 슬쩍 보기만 하고 책을 덮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하는 것보다 꾸준히 반복해서 실천하는 것이
꼼수 공부법의 포인트다. 처음부터 엔진을 가열하면 지쳐 쓰러진다.애당초 시험에는
정답이 정해져 있다. 오직 한 가지 정답을 끌어내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해 다양한 패턴으로 문제를 출제한다. 즉 정답을 먼저 알면 수많은 문제를
푸는 동안 언뜻 다르게 보이던 문제가 시점이나 표현을 바꾼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시험 문제를
만드는 사람도 아예 무에서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대다수는 기출문제를 변형해서 만드는 것뿐이다.
그 점을 알면
굳이 머리 쓰지 않아도 정답을 끌어낼 수 있고 문제 푸는 시간도 현격히 단축할 수 있다고 말한다.전날 외운
내용을 다음날 아침에 떠올림으로써 수면 중 뇌 속에 새겨진 기억이 더욱 깊이 정착한다. 게다가 외운 내용과 외우지 못한 내용이 명확해진다.
외우지 못한 내용은 시간이 날 때 재차 확인하자.아침 5분이 두 번째 복습이자 아웃풋이다.
꼼수
공부법은 성실하게
문제를 풀었는데 시간에 쫓긴다 싶을 때, 편하게 효율을 올리는 방법을 궁리한 끝에 다다른
공부법이다.
정답을 알기
때문에 흡수도 빨라지고 놀랄 만큼 시험점수도 올랐다고 말하면서 당시에 나는
스스로 코페르니쿠스의 주장만큼이나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라고 생각했다.소니 창업자 중
한 명인 모리타 아키오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세상에 널렸지만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라고 했다.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말이다.이 방법으로 다시한번 도전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