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존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정림 글.그림 / 책고래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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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열 밤이 지났으면 좋겠어요!이제 열 밤만 자면 외할머니 댁으로 놀러 가요. 기쁜 마음에 친구 존에게 편지를 썼지요.조금만 기다리면 곧 만나러 간다고요. 그런데 지난 겨울 작아서 품에 안고 잤던 존이 이제 나만큼 컸다는 거예요.우와! 어떻게 그렇게 빨리 클 수 있을까요? 할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많이 주어서 그랬을 거예요.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국수는 정말 맛있거든요. 사실 할머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어요. 하지만 표정만 봐도 무슨 뜻인지는 알아요.




지금은 어느정도 이해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다문화의 가정,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그리 밝지만은 못한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우리가 이런 것까지 포용할 수 있는 사랑을 키워야 하고 그런 아이들을 살갑게 대해야 한다.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그린 그림속에서 우리는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아이들이 사랑을 받고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삶이다.들에 풀 한 포기 나무 한그루도 화분에 담긴 꽃들도 사랑을 받으면 잘 자란다.




어른이 동화를 읽는다는 것은 어떤 마음일까?동화 작가들의 생각을 어떨까? 동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의 즐거움 때로는 유년의 아픔이 있는 사람도 있고 그 시절만 생각하면 하늘을 날고 싶은 기분좋은 상상의 나래를 펴는 사람도 있으리라.안녕 존은 이런 즐거움을 상상하며 방학을 맞아 할머니 집이 그리운 그리고 어린 강아지 존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아이의  순수한 책이다.동화가 주는 즐거움은 우리를 꿈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이제는 세계가 하나로 되는 지구촌의 모습이 이 책에 있다.자라나는 과정은 무시할 수 없는 결과치로 말해준다.교육도 일종의 성장과정이다.그림이 말하는 인격의 형성도 이런 맥락에서 말하고 있다.인격의 형성도 훈련이 필요하다.올바른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성장과정,대인관계,그리고 사회의 적응력,또는 신생아 때 부터의 건강과 발육상태,환경이 끼치는 뇌의 발달과정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각도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림으로 읽어보는 어린 아이의 마음을 어른들은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바다 건너 만나러 갈 야자수 많은 동네 외할머니는 어릴 적 찾던 시골 동네를 추억하게 한다.그림이 전해주는 메시지는 많은 상상력과 그아이의 자라는 과정에 많은 영향을 준다.공감과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전제되지 않는 한 답이 없다.문화의 수준이 높아 갈수록 우리들의 사랑의 수준도 높아가야 한다.




다변화되는 지구촌의 공통적인 목적은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고 참된 인격을 소유하게 하는 교육과 그런 환경이 우리들의 미래를 밝게하고 이 사회를 잘 적응하여 모두를 사랑하는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아이에게 애정이 필요한 것이고 자라면서 남들과 다르다는 것의 인식과 주위 환경으로부터 격려와 이해를 인식시켜야한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눈맞춤으로 시작되는 사랑은 아이를 온전한 인격체로 키우는 사랑의 시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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