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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 - 은혜를 담는 그릇
최병락 지음 / 두란노 / 2015년 8월
평점 :
나에게
비록 한 달란트 밖에 주어지지 않았지만 내가 부족함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그가치는 열 달란트의 가치로 돌아올
것이다.눈으로
보이는 소유의 것으로는 만족함을 느낄 수 없는 인간의 삶이다.그러나 진정한 만족은 내 속에 부족함을 느끼며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은혜로
날마다 채워 나간다면 폭풍우 바람에도 깊은 바다속의 잠잠함처럼 내 영혼의 안전한 포구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것이다.인생의 선배가 말하는
신앙의 경험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우리들의
심정은 성경속의 야곱처럼 비워두는 것을 싫어하는 늘 채워 있어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불안해 하는 삶의 연속이지 않았을까!더 이상 달려갈 힘이 없을 때 우리는 멈추지만 그 순간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시간임을 기억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영혼의 갈급함을 세상의 것으로 채울 수 없다.오직 성령의 은혜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이다.많이 가졌다고 풍족한 것은 아니다.야곱을 통해 알아보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 책에서 배워본다
장애 가운데도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위대한 인물들이 이 책에 등장하고 있다.그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다.내가 낮아지고 부족함을 느낄 때 하나님은 역사하신다는 것이다."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이하리라
하신지라"(창28:15).야곱은,요셉은 그들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순간에 하나님이
등장하신다.
풍요속의 빈곤이란 말을
들어보았는가! 우리는 이런 이율 배반적인 언어에 희열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조용히 묵상해 본다.왜 부족한데 채우지 않고 비워야
하는지를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다.성도의 삶속에 예수님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내가 자꾸만 채울려고 노력한다면 결코 채우지 못하고
계속해서 부족함의 갈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저자는 나의 부족함을 시인하고 자꾸만 나를 비워낼 때 비로소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진다고 고백하고
있다.
과부의
두 렙돈은 어린 아이의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의 역사를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그것은 그들이 가진 전부였고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었다.행함이 없는 믿음도 이와 같으리라.현실과는 맞지 않은 길을 가면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은 이 세상은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현미경을 통해 보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부족함으로 멈출 때 비로소 볼 수 있다.
천국
소망의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비워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지금의 우리는 앞만 보고 달려왔다.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앞으로만 향해
그러나 이제는 멈추어서서 나의 부족함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자.그분은 늘 동일한 은혜로 우리를 향해 밝은 빛을 비추고 계신다.다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깨달음은 누구에게 동일하게 역사하지 않는다.그러기에 성경은 귀있는 자는 들어라고 말씀하고 있다.성령의 역사와 영혼의 새로움을
간구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부족 하다고 느끼는 순간 하나님은 행복으로 우리에게 깨우쳐 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2)저자는 예수님만 바라보면 감사가 생긴다고 고백하고 있다.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보면
불만이 차 오른다.내가 부족함을 느낄 때 감사하고 모두가 소중한 것임을 느낀다는 것이다."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4:11)
부족함을
느낀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고 오직 절대자 하나님께서 나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느끼는 순간일
것이다.우리의 삶의 현장에는 1등만이 살아남지만 참 목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바라보는 삶은 부족할지라도 꾸준히 최선을 다하는 삶일
것이다.저자는 부족함은 우리를 살리지만 불만족은 우리를 죽인다.저자의 생생한 목회현장에서 겪는 은혜의 순간들을 이 책에서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다.
화니
제인 크로스비의 찬송가처럼 "주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새찬송가 288장)이 고백이 모두의 고백이기를 소망해 본다.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앞에서 나의 부족함을 시인할 때 하나님의 채우심의 역사를 맛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