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이면 다 천국인가
전지덕후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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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볼 수 있는 부분의 한계를 우리가 부정할 수 없다고 한다면 내세에 대한 불안은 기복신앙으로 변하여 기독교 에서도 그 흔한 예를 볼 수 있다.이러한 것을 바로 잡고 올바른 기독교적 신앙관 그리고 어떻게 믿어야 예수를 잘 믿으며 우리가 마음의 평안을 얻고 내세에 천국을 약속할 수 있는 확신을 가지고 신앙을 활기차게 해나가는 힘을 주는 책이다.저자는 성경의 여러 대목에서 기존의 교회가 반박할 수 없는 성경의 구절과 설명으로 우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교리나 규율들이 우리들의 신앙을 발목잡고 있다면 중세에 교리에 사로잡힌  율법사와 바리세적인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그들의 마녀사냥식의 행위는 진정한 크리스찬의 양산은 이미 물 건너갔다.이 책은 이미 여러 신앙 서적과는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비취진다.시작을 우리 모두가 죄인아라는 것에서 시작하고 있다.본질적 죄의 근원을 알지못하고 죄를 파악하지 못하면서 그 죄를 해결받는 것은 힘이 든다.내속에 있는 죄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 받아야 한다.

철저한 회계와 죄사함의 비밀은 우리가 알아야 천국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행위로서 보장을 받는다면 내 속에 요동치는 양심은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가 내는 그 열심이 남에게 보여주기식의 행위로는 교회의 신앙생활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어쩌면 당신은 구원을 받았습니까?라고 하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없는 것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교회를 다닌 횟수가 많다고 그경험이 천국으로 인도하지는 못한다.철저한 자기부인과 진정한 삶의 신앙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제목이 주는 의미는 대단히 도전적이다. 우리는 이러한 내용에 어떤 반응으로 대처를 할까?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답을 얼버무리거나 혹시 우리와 다른 어떤 종파?이단,삼단등으로 생각을 할 수 있다.그러나 우리가 믿는 예수 기독교의 본질은 천국을 소망하고 사후 우리들의 영혼이 머무르는 아니 영원히 사는 그곳을 지향하며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많은 교인들은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이 교회 문턱만 밟고 오늘도 순회를 거듭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많은 사람들은 보험을 들기 시작한다.​생명보험등 수많은 상품들 중에 아마도 천국으로가는 사후보험까지 등장할 날이 얼마남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교회는 그동안 무엇을 가르쳤을까?교세확장을 위해 개척교회를 마치 이단시 취급하면서 숫자 채우기에 급급하지 않았던가,신앙심이라고는 유치원 수준인 사람들을 야고보서의 말처럼 허울좋은 감투(집사,권사,장로)를 주고 교회 재정만 채우지 않았던가!

천국에 대한 얘기를 해주며 언제 복음의 진실성과 예수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의 희생에 대해 열변을 토한 적이 있었던가!그러니 본질은 사라지고 그곳엔 빈쭉정이의 건물만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한우물(신앙의 본질)만  파야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우물(교세확장,수 불리기)을 파는 그들을 본다.이 책에서 공감이 가는 것은 나와같은 생각이기 때문이다.마치 중세 유럽의 종교개혁이 전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교회의 존재를 의심하는 무리도 있다.

심지어 목사가 해결하지 못하는 귀신 들린 여인의 삶을 어린 초등학생의 믿음이 그 여인의 삶을 바로 잡아주었다는 웃지 못할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구원의 확신,믿음의 증거는 우리모두가 세기고 간직해야 하는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다.죄인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사함을 받고 거듭나는 삶의 지금에서 고백 되어지는 은혜들은 믿지 않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자랑하는 증거자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교인이면 다 천국인가! 이 의미 심장한 ​물음에 우리는 언제든지 예스라는 대답이 있어야 한다.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사랑을 증거하고 내세에 우리의 영원한 처소를 기억하는 아름다운 성도이기를 소망한다.나는 죄인입니다.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말마암아 죄사함을 받고 영원한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라는 고백이 이 책을 통해 고백되기를 기도한다.우리가 모르는 아니 가르쳐 주지 않았던 성경의 주옥같은 은혜가 이 책을 통해 밝혀지고 있다.

​기독교의 신앙은 추상적인 천국을 말하고 있지않다.내가 상상하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천국과 비교할 수 없다.사도바울은 성경에서 말하기를 천국이 없다면 우리가 믿는 믿음도 헛 것이요,우리가 제일 불쌍한 인간이라고 증언하고 있다.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보지 못하는 증거인 것이다.나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육신의 빵이 아니라 영혼의 갈급함으로 허덕이는 목마름인 것이다.이 책은 그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유일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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