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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절대가이드 - 제주 사는 남친들이 솔직하게 까발린 강추 비추 관광지 ㅣ 절대가이드 시리즈
김정철.서범근 지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여행의
참맛은 추억쌓기이다.사진이 남겨주는 멋진포토제닉 코스도 좋다.맛집은 물론 잠잘 곳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바위에 부딫치며 부서지는 하얀
파도의 모습과 에메랄드의 투명한 바닷물은 제주도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절경을 자아낸다.보이는 곳보다 감추어진 곳의 풍경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신의 조화인가 아니면 신의 한 수인가!대한민국의 국토의 제주도가 있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주는 신의 선물인
것이다.
떠나요!둘이서....,나는
제주도를 삼십대 후반에서 지금까지 총 4번 정도 다녀왔다.그때마다 가이드를 통해 보여지는 제주도는 정형화된 코스를 따라 다녀왔다.언제나 기대를 품고 떠난 여행이지만 다녀오면 늘 아쉬움만 남아있었다.사실 현지에 사는 사람은 그곳을 그렇게 좋게 소개하기가 쉽지만은 않다.사실 나는 모든
사람이 동경하는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에 살지만 해운대 벡사장,광안리 앞바다.송정 해수욕장,송도의 절경등을 소개하기가
쉽지않다.
떠난다는
설레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있다.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올레길 푸른바다,먹거리등이다.여행을 다니다보면 별 것 아닌 것에 마음이 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생각지 않은 장소에서 의외의 재미를 발견하는 숨은 보물찾기 같은 것이다.저자의 이 책은 그러한 요소를 많이 보여주는 책 속의
길이다.여행가이드 책이 그렇고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마치 가려운 곳을 찾아 기가 막히게 해결해 주는 제주도
여행의 절대 가이드 북이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 아는 것처럼 여행도 자주 다녀 본 사람만이 그 의미와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여행사의 가이드를 따라 다녀 본 사람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은 시간에 쫒기는 것이다.그래서 이탈은 더더욱 힘들고 시간에 매어 좋은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이 책은 발품을 많이 판
노력이 보인다.역시 파워블로거인
작가가 보여주는 진정한 제주의 속살을 그리고 솔직하고도 유머러스한 입담을 담은 제주도 절대가이드는 어떤 여행이라도
좋다.
10개의
테마가 있는 여행코스에는 우리가 느끼지 못한 제주도의 숨은 매력을 볼 수 있다.제주도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동서남북으로 구분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여행은 우리가 가보지 않은 곳을 가고싶어하는 욕망을 자극한다.이 책은 일정짜기부터 코스별로 구분하여 아이,부모,연인,홀로 가는 여행도
좋은 가이드이다.세대를 공감하는 이 책의 특징은 남이 가보지 않은 곳을 안내하고 있다는 것이다.계절에 따른 시즌 테마코스도 단연
최고이다.
계절마다
볼거리가 달라지는 것이 제주도의 특징이다.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달콤한 생크림의 유혹처럼 그렇게 변하는 곳이다.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고들
하지만 동서남북 어디를 가든지 바다가 있는 또 그곳마다의 특징이 있는 주상절리는 깊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제주 올레길을
돌아보았는가!작가가 추천하는 코스로 돌아보자.올망졸망한 오름들의 모습속에 우리와 숨바꼭질하는 모습이 참으로 정겹다.
제주도
방언들도 들어보면 이해가 불가하지만 몇마디 배워서 여행중에 사용해보자.공감할
수 있는 세대들이 사라져가는 요즘 제주도 절대 가이드는 사랑과 우정,효도와 가족사랑에 꼭 필요한 여행 안내서로 충분한 자격이 있다.제주도는
언제 떠나도 좋다.계절별 테마와 잘 정돈된 거리,꼭 어떤 목적이 아니라도 좋다.마음이 울적할 때,혼자 있고 싶고 때로는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쌓기라도 좋다.내 삶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충분한 제주도로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