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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냄의 법칙 -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 위한 6가지 법칙
매튜 메이 지음, 박미경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보태도
모자라는데 어째서 덜어내야 남는 것이고 본질적인 혁신이 일어나는지 이 책에서 확인해야겠다.덜어낸다는 것은 나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펼치는
것이요,그러면 남는 것은 뻔하게 보인다는 것이다.덜어낸다는 것의 정의는
새로운 사고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저자의 결론이다.어떤
작품이 여기있다고 가정하자.노란색의 종이위에 까만 점이 가장자리에 찍혀있다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매튜 메이의 법칙은 덜어내야 창조적인
생각이 떠오른다는 것이다.
다소에
사람들의 생각이 분분할 것이다.과연 그 작품을 만든 사람의 생각은 무엇일까? 생각이 지배를 낳는다는 것은 우리의 뇌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다.저자는 동양적인 정신을 이 책에서 가미하고 있는데 그예가 바로 공간의 여백이고 덜어냄의 기초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왜
덜어내야 하는가를 이 책의 초두에서 말하고 있다.여백을 남긴다는 것은 뇌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다.평범함속에 특별함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이런 것은 회사를 상징하는 로고에서 나타나고 있다.E와 X사이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화살표가 시각적인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다.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다.시대마다 상징하는 것은 다르지만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술은 간단한 것이
좋다.
셀레
이탈리아의 사례에서는 자전거안장의 여백을 활용하여 그들의 디자인을 만들어냈다.안장의 가장자리에 여백을 만들어서 눈에 띄게 디자인을 설정하는
표현력은 대단히 심플하면서 인상에 남는 것이었다.단순하다는 것은 곧 실용적인 것과도 의미상통하고 있다.런던
엑시비션 로드를 보면 가장 진보적이며 문화적인 도시계획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자연스럽게 형성이 되면서 그 가운데 질서가 잡혀가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정보가 때로는 생각의 번잡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정보가 적을수록 생각은 자유로와지고 보이지 않는 부분을 상상하게 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과도한 정보는 뻔한 답을 유도하는 것이다.결국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작은 이야기의 힘은 덜어냄의
법칙이 통한다는 결론이다.이런
결과들은 창의성에 제약이 있을 때 더 활성화가 되는 것이다.이 제약들을 디딥돌로 삼아 성공의 지렛대로 삼은 성공담을 보여주고
있다.
덜어냄의
법칙은 기존의 룰을 파괴하는 것에서 혁신이 시작된다.관습이라든지,관료적인 제약들은 이런 자유로운 지식을 만들어내기가 힘든다.틀에 박힌 답을
원하다보면 창의성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을 우리는 이미 경험했던 것이다.지식을 독점해야 한다는 것,새롭게 시작하는 것의 두려움,타성에 젖어있는
습관들을 과감히 덜어내야 우리는 이 법칙에서 성공을 경험할 수 있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리는
익숙함 보다는 불편함,두려움,새롭고 직접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삶이 필요하다.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하는 것보다 낫다는 결론에
도달한다.생각에서 실행으로 옮기기까지의 과정들은 궁극적으로는 덜어내기이다.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우리는 이미 우리 마음속에 담겨져
있는 불필요하고 기본적인 상식에 메어있는 것들을 덜어내는 연습을 해야한다.그것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말이다.
자꾸만
덜어내면 본질이 나올 것이고 새로운 관점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창의력이 우리를 새로운 미래로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만드는 원동력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마음의 충만함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이 책은 어떻게 지혜롭게 잘 덜어 내는가를 보여주고 있다.다양한 콘텐츠속에 살아가는 분주한
우리들에게 이제는 바쁘게 하는 것들을 덜어내는 작업이 정말 필요한 시점이다.덜어냄의 법칙은 새로운 인생의 이정표를 만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