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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감 연습
김환 지음 / 소울메이트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소통은 서로가 공감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서로공감한다는 것은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이다.자기를 내려놓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그것은 하루,이틀에 그치는 것이아니라 꾸준히 연습을 해야 되는
것이다.심리치료를
전공하면서 공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공감은 상대방이 느끼는 것을 나도 함께 느낀다는 뜻이다.
인간의
신경회로에는 기본적인 공감 능력이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어떤 연구자들은 생후 20개월이 채 되지 않은 아이들도 곤란에 처한 사람을 보면 이타적
행동을 보이며,이것은 기본적 공감 능력의 증거라고 이 책에서는 주장한다.그런데
일대일의 대인관계에서는 동정이 항상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은 않는다.동정은 공감과 달리 상대방의 마음에 맞춰지지 않은 자기 위주의 감정적 반응이기
때문이다.이
점이 공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공감은
상대방의 아픔과 고통을 그의 입장에서 함께 느끼는 것인데 반해, 동정은 상대방의 처지를 보고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떠올리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간혹 서로 어긋날 수가 있다.공감
능력이 없다면 이타적인 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공감 능력은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기에 아프거나 곤궁에 처한 사람을 볼 때 나의
마음도 따라 아프고 애처로움이 느껴지는 것이다. 그런데 심리치료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은 달랐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전문적
심리상담에서는 이중관계를 맺지 말라는 말이 있다.이중관계란 상담자와 내담자가 상담자와 내담자라는 관계 외의 다른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교수와 학생,상사와 부하,구매자와 판매자,목회자와 신자 등의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이중관계에 있는 내담자는 자신도 모르게 감정과 욕구의
표현에 제약을 느낄 수 있다.예를 들면 부하는 상사에게 회사에 대한 험담이나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공감의
준비물이라 하면 바로 편견이나 선입견이 없는 열린 마음일 것이다. 세상에는 직업에 대한 편견이나 성별이나 인종에 대한 편견 등 명백한 편견도
존재하지만 개인의 콤플렉스나 상처에서 비롯되는 미묘한 편견도 존재한다. 이런 편견들은 미묘하기 때문에 더 알아차리기가 어렵고 내려놓기도 어렵다.
따라서 이런 편견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먼저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며 스스로 존중하는 태도부터 키워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