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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고수의 세금 아껴 1억 만들기
남영우 지음 / 북앳북스 / 2014년 11월
평점 :
현직
회계사가 쓴,대한민국 최초 소설로 읽는 절세비법서를 이 책에서 공개하고 있다.현
회계법인성지 이사이자 한국공인회계사 및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남영우는 어려운 세금상식, 절세비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술술 읽히는
알기 쉬운 세테크 비법을 제안한다.직장생활
10년차의 장태산을 주인공으로 풀어내는 소설은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간단한
절세상식들을,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또 어려워하는 직장인 연말정산 노하우를, 파트3 에서는 처음 자영업을 시작한 이들이라면 현실적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었을 세금 관련 문제들을,파트4 에서는 부동산 관련 세금 문제를 이야기한다. 전월세 거주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세금혜택부터,
처음 내집을 마련하는 경우 절세할 수 있는 팁, 작은 오피스텔 하나를 분양받아 이제 막 임대업을 시작하는 경우와 상가를 소유한 경우까지 망라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절세비법들은 자칫 간과하고 지날 수 있는 알짜배기 비법들이다. 뿐만 아니다. 파트5에는 증여와 상속 관련 내용을 정리해, 중산층 노년을
위한 증여 계획 플랜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몰라서
억울하게 낸 세금이라면 정당하게 돌려받고 아끼고, 불리자.그것만으로도 평생 1억은 모을 수 있다고 말한다.저금리
시대 알짜배기 생존전략! 세테크가 재테크를 이긴다! 세상에
당연히 내야 할 세금 이란 없다.
재테크에서
세테크로 눈을 돌려라. 보이지 않게 빠져나가는 것들을 붙잡으면 적자인생을 흑자인생으로 바꿀 수 있다.금세기
최저 금리 시대, 경기는 장기침체에 허덕이고, 물려받은 재산이라고는 내 몸 하나뿐인 이 시대 소시민에게 저자는 자신있게 말한다. 세테크가
재테크를 이긴다고 말이다.쉽게
풀어쓴 스토리텔링 세테크서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다보면 어렵던 세금 상식이 어느새 내 안에 있다.피할
수 없다면 합리적으로 떳떳하게 아끼고 돌려받자고 말하고
있다.
직장생활
10년차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지니고 사는 부부, 부양가족이 많아 20년 직장생활에도 방 두 칸 연립전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허술한,
이혼하면서 빈털터리가 된 고민남,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이시작,10년 월급을 모아 작은 오피스텔을 분양받아 임대업을 시작한 동서와 음식점
동업을 시작한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줘야 하는지,죽을 때까지 갖고 있는 것이 좋을지를 고민하는 나갑부 등
대한민국의
가장 평범한 소시민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등장인물들로,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한,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세금 이야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