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예술경영 - 복합학문으로서의 전망
박신의 지음 / 이음스토리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문화예술경영이란
무엇일까!기본적으로 예술 현장의 요구로부터 시작한 학문으로서 예술 창작의 성과를 전 사회적으로 공유, 확산시키기 위한 학문이다. 이는 곧 예술과
관객의 만남을 의미한다. 문화예술경영을 통해 예술 또는 예술가와 관객이 연결되는 것이다.문화예술경영의
연구를 통해 문화예술 혹은 문화예술경영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좋은 자료를 제시한다.
저자가 연구한 논문을
토대로 일련의 흐름과 연속성을 고려한 세 가지 주제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문화예술경영의 현 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문화예술경영, 복합학문으로서의
전망은 제목에서 이야기하듯 다른 학문들 간의 접근을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경영의 복합학문적 기반에 집중하고 있다.저자의 노력이 이 책 한권에
집약되어있다.인류의
문명이 발달 할수록 문화예술 분야도 발전이 되어왔다.
저자가
문화예술경영과 관련하여 2008년부터 최근까지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선별하여 모은 것이며, 문화예술경영, 복합학문으로서의
전망이다.이는
예술의 사회화를 이루기 위한 문화예술경영이 궁극적으로 정량적 수단과 정성적 가치를 모두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복합학문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문화예술경영의 학문적 특성을 담아내려는 의도이기도 하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전체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되고있다. 문화예술경영의
이론적 지평 문화예술시설
경영의 실제 문화예술경영의
정책적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말하고
있다.
구성은
기본적으로 그동안 진행해 온 연구의 흐름인데 어떤 면에서 보면 그간 한국사회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던 문화예술경영의 영역이자 현주소일 수 있다는
논리가 가능하다.본 저서가 문화예술경영의 전 영역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우리 사회에서 시급했던 문화예술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작금의 문화정책
구도에서 요구되는 사안을 다루었다고 보아 오늘의 쟁점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미술사를
공부하고 미술평론가로서 전시 기획과 비평,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저자의 프랑스에서의 유학 생활을 통해 익힌 문화제도 및 정책 영역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를 맡아 운영해 감으로써 한국에서 문화예술경영의 기반을 만들어간 장본인이라 할 수
있다.2008년에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를 창립하여 문화예술경영학의 학적 기반을 만들어가려는 노력과 함께 국제문화예술경영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폐산업시설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예술의 사회적 영향 연구 등은 저자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다.문화예술이란 흔히 생각하듯 문화와 예술의
합성이 아니다. 예술의 실천이 곧 문화라는 경이로운 용어를 포괄하는 것이며, 예술과 문화는 각각의 영역이 아니라 관계적 의미라는 것이다.
문화예술은 창작물 그 자체를 넘어 예술의 활동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 간다는 잠재력을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