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3년 전 - 남보다 먼저 선택받는 인재가 되는 3년 사용법
선현주 지음 / 왕의서재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취업 3년전은 이시대의 꼭 필요한 이야기를 논하고 있다.스펙만 쌓기를 위해 대학을 간다면 그취업의 준비는 언제할 것인가를 심도있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적성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취업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들러리를 서야하는 요즘의 청춘들을 볼 수있다.이력서만 무려 200통을 넘게 회사에 제출하면 그 비용은 무엇으로 감당하는가! 저자가 말하는 취업의 노하우를 보자.

​일자리만 보고 들어갔다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 퇴사를 고민하거나 반대로 일만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일자리가 마음에 차지 않아 사직을 고민하는 졸업생을 보면서 학생들에게 취업의 개념부터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처럼 몰라서 지나치는 개념 정리부터 20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준다.취와업사이를 읽어주는 대단한 책이다.

 

스스로 구직 활동한 내용을 정리해 보면 두 가지가 보인다. 첫째는 어느 산업이나 어느 회사에서 연락이 오는지 알게 되어 목표 시장(Target Market)이 분명히 드러난다는 점이고, 둘째는 어느 그룹에서 연락을 주지 않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구직 중이거나 취업 시기를 놓쳐 다시 구직을 시작한 친구들에게는 두 번째 깨달음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

취업 진로를 놓고, 저자가 고려대학 경영대 학부생 및 MBA 대학원과 맨투맨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중심으로 풀어나간다.저자는 학생들과 짧게는 1시간,길게는 몇 개월 동안 심층 인터뷰를 하면서 요즘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해 무슨 고민을 하고,어떠한 잘못된 결정을 내리며 준비 과정에서는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전해 들었다.

저자는 학생의 관점에서 그들의 고민을 듣고 기업의 관점에서 해법을 풀어나가는 내용을 이 책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취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시 쌓아야 할 때 들어가는 것이 다가 아니에요. 입사 후 퇴사를 고민하지 않으려면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해야 돼요.취업은 지원자가 원하는 일(Work)과 일자리(Job) 매칭을 해 나가는 활동을 말한다.
대부분 일과 일자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같은 개념으로 인지하는데 저자는 ‘이 둘을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입사 후 이게 아닌데 하는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경계한다.여러분이 현재 선택한 진로는 하나의 점이며,그 점은 미래에 중요한 선과 면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인생은 점 하나가 아닌 그걸 꿰매는 능력 즉 선택에 의해 완성된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간된 취업 서적들은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주는 류가 대부분으로, 취업 준비의 맨 마지막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만 제공해 왔다.하지만 대학에 입학해 처음 취업 준비에 돌입한 새내기부터 1년 넘게 구직 활동을 쉰 취업 재수생까지 취업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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