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로 경영하라 - 딜로이트 컨설팅 김경준 대표의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통찰로 경영하라는 진정 경영의 참모습을 제시하는 책이다.프랑스의 고급 레스토랑과 순댓국집의 비유를 통한 보이는 겉멋의 실속 없음과 알찬 실속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경영은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통찰하는 것이다라는 진리를 보여준다.저자의 다년간의 경험의 노하우를 책을 통해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 새로운 관점으로 시작하는 경영의 입문서이다.

 

 

 

 

달콤한 말로 위안을 줄 수도 있지만 때로는 쓰디 쓴 소리가 약이 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많은 책들은 그들의 노하우 즉 변죽만 울리는 것이라고 보면 사실 이책은 실제적인 경영의 현장에서 보여주는 실제상황이다.누구의 관점,어떤 시각에서 보느냐는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큰 잣대의 역활을 한다.이론상의 책상머리 경영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겪는 것은 엄청난 자산이다.

 

 

 

 

통찰력은 경영과 사회전반의 흐름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남보다 앞선 생각,행동이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리는 것이다.순간의 제치도 좋다.하지만 오랜 경험에 의한 노하우는 그보다 값진 것이다.4부 3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특징은 순대,개그,김밥등 우리들의 일상에서 접하는 것에서 찾아내는 심오한 경영의 보석들을 제시한다.경영은 분석이 아니라 통찰로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평생을 밥벌이로만 살아가는 사람은 일을 통해서 얻는 것이 없다.그저 하루하루의 밥만 벌면서 인생을 흘려보내고 있을 뿐이다.자기 손으로 밥벌이하는 것을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젊은이들에게 밥벌이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많든 적든 자신이 벌어서 처자식을 먹이고,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유지하는 것은 밥벌이의 즐거움이다.라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근대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시간이 자원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시테크라는 단어가 나타내듯 이제는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테크놀로지가 되었다.제조업도 그러할진대 전문서비스 산업은 말할 것도 없다.과거 미국에서 변호사와 전화통화를 10분 했는데,상담 청구서가 날아와서 야박한 놈들이라고 욕했다는 일화들이 많았다.이 또한 현실에선 맞는 말이다.




젊은 시절 확고한 신념으로 자리 잡은 세계관과 가치관이 변하려면 실질적 경험이 쌓여야 한다.사회에 진출해 자신의 힘으로 벌어먹고 살면서 경험이 생겨나면 과거 학창시절 자신이 개념적으로 이해하고 선험적으로 접근했던 부분들을 반추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고,관리할 수없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라고 했다.


 

기업을 포함해 어떤 조직에서나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하고 개선하는 것은 모든 활동의 근간이다.세상을 100% 해석할 수 있는 세계관은 없고,어떤 입장도 나름대로의 정당성을 가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일단 확립한 프레임으로 세상을 반복,재해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탁월한 해석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경영혁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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