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예수님처럼 - 내 삶의 중심을 바꾸는 말씀 묵상의 여정
서승동 지음 / 두란노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것이니이다.(요17:3) 하나님은 우리를 정죄하시는 것이 아니라 묵상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묵​상의 의미를 통해 내 삶의 중심을 바꾼  이야기가 이 책에 녹아 있다.이 책은 말씀의 묵상이 어떤 것인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방식,그리고 자녀로 살아갈 때 나타나는 삶의 변화에 대하여 저자의 간증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말씀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법,묵상의 원리를 통해 하나님과 교재하는 것,묵상의 실제를 소개하고 있다.말씀과 묵상은 축복의 지름길이다.

 

 

 

묵상은 나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네 영성은 이기적이다."네게 아무 유익이 없고, 네 모든 것을 내게 헌신하라고 해도 계속 묵상하겠느냐?” 저자는 묵상중에 성령의 음성을 듣는다.저자는 묵상의 목적이 자신을 위한 것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었다. 자신에게 하나님과 세상을 섬기는 두 마음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고 이 책에서 고백하고 있다.저자의 착각처럼 우리도 그런 삶이 아니었나!

 

 

묵상의 중요성을 알고 매일 묵상하지만 삶의 변화를 경험하지 못하는 삶, 말씀이 다루는 다양하고 깊은 주제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위로와 은혜에만 초점을 맞추었던 우리 성도들이 읽기에 유익한 책이다.지극히 평범함을 통한 그 말씀의 묵상이 나의 영성의 성장을 돕는 위대함이 숨어있다.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변화하지 않는 자신을 본다면 나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내가 믿는 하나님,나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를 이땅에 보내신 유일한 하나님을 바로 믿고 있는가를 저자는 우리에게 질문하고 있다.그 묵상은 예수님처럼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치유와 은혜만을 구하는 묵상을 멈추고,중심을 바꾸는 묵상을 하라고 말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나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를 살펴 보라고 이야기한다.정말 은혜가 되는 깨달음을 주고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있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아는데,그렇게 행하지 못하는 공동체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그럴 때마다 나는 이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곤 한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기보다 하나님이 이것에 대해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지를 알기 위해 하나님과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말씀대로 살지 못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듣게 된다.
말씀을 묵상해도 나의 삶이 변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중심이 아닌 나의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에 대한 지식이 쌓여 가도 삶은 달라지지 않고, 갈등과 고통 앞에서 마음 중심을 잃는 경우가 많다. 



묵상은 나를 버리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유일한 축복의 통로라고 말하면서 이기적이고 교만한 자기 중심에서 빨리 벗어나라고 권유한다.
묵상은 단순히 고장 난 것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라고 묵상의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그는 말씀 묵상의 목적이 자신의 치유와 회복과 은혜에 있다면 그 목적을 바꾸어야 한다.내가 말씀에 중심에서 살아가는 삶인 것이다.



말씀을 묵상할 때 말씀의 현장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성경 인물들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문제에 대해서 나도 함께 답을 쓰는 것이다.그때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이런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내 삶의 현장에서 그렇게 생활하는 나를 보게 되는 것이다.말씀의 현장에서 사람들을 보면 곧 내가 보인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처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아 순종해야 한다.내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심,하나님의 마음,유일하신 참하나님 자체를 구하는 것이다.그리고 그가 보내신 분,예수 그리스도를 구하는 것이다.치유와 회복은 그 뒤에 따라오는 하나님의 은혜다.그 하나님의 은혜로 날마다 성숙하고 성장하는 것이다.묵상의 의미를 새롭게 가르치는 그의 열정은 말씀의 갈급함을 항상 구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