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발상법 - 거꾸로 뒤집고 비틀어 생각하라
김광희 지음 / 넥서스BIZ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생각하는 미친 짓이라는 것은 이해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그러나 미친 생각,미친 짓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것들이 창조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 미친짓도 유용하다고 생각한다.미친 발상법 호기심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낸다.같은 물건을 보는 다른 생각들을 어떻게 보느냐는 천차만별이다.뇌의 활성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필수요건이다.



뇌는 게으르다.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생각하는 것을 멈출 때가 많이 있다.골치아프고 복잡하다는 것이 핑계이다.그럴 때 뇌는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다.가장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뇌를 어떻게 굳어지지않고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는가를 오늘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뇌의 퇴화는 육신의 안일이 아닌 죽어가게 만드는 유일한 신체의 일부분이다.고정관념이란 것이다.그병에 걸리면 백약이 무효이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굳이 꺼내지 않아도 창의 력의 발전은 자신과 더불어 이웃에게 좋은 생활을 하게 하고 새로운 사회의 구성원을 형성한다.한사람의 미친 발상법이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가! 뒤집어 보면,뒤에서 부터 이런 발상의 전환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닌 것인데 사람들은 고정관념이란 것에 사로잡혀 있다.왜?라는 생각은 하기싫은 그들에게 다른 것은 없다.



뇌의 구동력은 무한한 잠재력이다.우리는 잠자는 뇌를 깨워야한다. 천재라고 불리는 뇌도 평생에 10%도 활용이 안된다고 하니 이 책은 엄청난 부를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좋은 책이다. 저자는 뭔가를 배우면 배울수록 모르는 게 참 많다는 삶의 넓이와 깊이를 깨달아 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하니 그 말에 동감을 표하고 싶다.



동기부여의 힘은 이 책을 보면서 느끼는 것인데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발명,발견을 해대는 것도 있지만 아이의 눈높이와 어른의 눈높이에서 보는 사물은 달라 보인다는 것이다.눈앞의 불안감이나 부정적 인식에 휘둘리지 말고 이를 테면 정반대로 해석하면 어떨까?그 밖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뭔가 플러스가 될 만한 가치나 장점은 없을까?를 떠올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이 다르면 반드시 답도 나온다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발상법이다.우리는 정확히 자신의 지식만큼만 보고,느끼고,판단한다.지식과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발상과 그 전환에 절대 유리하다.그렇다면 지식은 차고 넘쳐야 옳다.그래야 선택지가 많아져 리프레이밍도, 관찰하는 능력도 본연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한마디로 당신 지식의 한계가 당신 발상 전환 능력의 한계이다.



당장 정답으로 가는 길을 묻는 어떻게가 아니라 보다 근원적인 질문,즉 왜,만약에가 붙은 물음으로 바꿔 던지는 순간 우리의 발상은 180도 달라진다.어떤 목적지에 도달해야 할 필연적 이유를 깨닫는 순간,인간의 발상과 그 동력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조지 버나드 쇼는 이렇게 충고했다.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적응시킨다.하지만 비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게 적응시키려 애쓴다.그래서 세상의 모든 발전은 바로 그런 비합리적인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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